R)뒤늦은 귀성 그래도 행복

    작성 : 2013-02-09 00:00:00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짧은 연휴로 서둘러 고향길에 오른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여수 여객선 터미널은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손에 든 귀성객들은
    고향으로 가는 배에 서둘러 오릅니다.

    먼 귀성길에 몸은 피곤하지만
    모처럼 찾은 고향과 부모님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인터뷰-김정운-경북 울진군 북면

    광주 전남지역 고속도로도
    고향길에 오른 차량들로 북적였습니다.

    짧은 연휴와 촉박한 일정에
    줄달은쳐 달려온 고향길,
    마음은 벌써 고향집에 다다랐습니다.

    인터뷰-조영선-서울시 화곡동
    인터뷰-신유창-안양시 평촌동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광주 전남을 찾는 귀성 차량은
    모두 27만 2천여대로 예상됩니다.

    낮 12시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설 명절인 내일도 30만6천대의 차량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오늘밤 귀성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짧은 설 연휴로
    내일은 33만대의 귀경 차량까지 몰리는데다
    낮 12-6시사이 집중 출발이 예상된다며
    혼잡 시간대를 피할 것을 권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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