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모르게 대출 금리를 올려 수억원을
챙긴 비리 농협이 조합원들에게 수억원의 설 선물을 돌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광주 서창농협이 지난 설 명절에 조합원
2천여명에게 20만원의 농산물 이용권 등
지난해 순이익의 1/4에 달하는 5억여원
상당의 설 선물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져
고객 이자를 빼돌려 선물잔치를 벌였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서창농협은 고객 동의없이 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해 470여명의 고객으로부터
7억5천8백만원의 부당 이자를 받으로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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