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전남권 '폭염중대경보' 확대…경남 양산 38.2도 광양읍 38.1도

    작성 : 2026-07-26 15:23:27 수정 : 2026-07-26 17:06:37
    강원 동해안 제외 전국에 폭염특보
    ▲ 계속되는 폭염 [연합뉴스]

    전국에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26일 '폭염중대경보'가 경상권과 전라권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라남도(광양), 경상북도(경산, 청도, 고령, 포항, 경주중북부, 경주남부), 경상남도(양산,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합천중부), 대구(군위 제외)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습니다.

    지난 24일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전날 광양시와 경남 양산,의령에 이어 이날 중대경보지역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 특보 발효현황 및 최고체감온도 [기상청]

    최고체감기온도 급격히 오르면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남 양산 38.2도, 광양읍 38.1도 등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경상권과 전라권의 체감기온이 38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기온 역시 35도를 웃돌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35℃ 안팎까지 오르는 등 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야외활동 등을 최대한 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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