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아쉬운 성적을 거둔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 명예 회복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오늘(2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범호 감독은 원팀으로 뭉쳐 더 나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개막을 앞둔 긴장감 속에서도 이범호 감독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이 감독은 비시즌 동안 선수단이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며, 팀 결속을 통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이범호 / KIA타이거즈 감독
- "최근 2년간 영광과 좌절을 다 경험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은 모든 걸 잊고 새롭게 한 팀을 이뤄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좋은 시즌을 만들도록..."
주장 나성범은 부상 없는 풀타임 소화를, 양현종은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습니다.
▶ 싱크 : 양현종 / KIA타이거즈 투수
- "제가 나가는 게임만큼은 팀이 꼭 이겼으면 하는 목표로 올 시즌 임할 생각입니다."
KIA는 이번 시범경기 기간 9위에 머물렀지만, 탄탄해진 불펜과 함께 부상 없는 완전체 전력을 확인했습니다.
FA로 합류한 김범수는 4경기 완벽투로 필승조 활약을 예고했고, 건강하게 돌아온 김도영과 김호령의 매서운 타격감은 타선에 짜임새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내야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 속에 대체 자원도 한층 두터워졌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시범경기 1할대 타율에 그친 아시아쿼터 데일의 리그 적응과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치르는 토종 선발 이의리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가 이번 시즌 주요 변수입니다.
개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KIA는 오는 28일 인천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2026시즌에 돌입합니다.
개막전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입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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