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원 최고 재력가 양부남 88억...정준호 '최저'

    작성 : 2026-03-26 11:10:54
    '재산 30억 이상' 양부남·안도걸·주철현·박지원·이개호 등 5명
    18명 중 16명 재산 증가...조인철·신정훈 감소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1년 새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 18명 중 무려 16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모두 5명이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을)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 내역'을 보면, 광주·전남 의원 18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건 양부남 의원이었습니다.

    앙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광주 남구 봉선동 아파트와 두 아들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 2채, 본인 명의의 광주 서구 풍암동 아파트 전세권,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각각 3억 4,000여만 원과 48억 1,000만 원 등 모두 88억 3,893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어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와 용산 아파트 전세권, 광주 동구 산수동 아파트 전세권 등 모두 44억 1,843만 원을 등록하며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갑) 37억 287만 원,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33억 6,588만 원,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32억 5,244만 원 등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는 양부남 의원, 안도걸 의원에 이어 박균택 의원(광산갑)이 29억 7,372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조인철 의원(서구갑)은 19억 8,625만 원, 민형배 의원(광산을) 18억 3,026만 원, 정진욱 의원(동남갑) 16억 5,730만 원, 전진숙 의원(북구을) 7억 6,598만 원 등 순이었습니다.

    정준호 의원(북구갑)은 지난해 -11억 2,833만 원에서 올해는 -10억 5,03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전남에서는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17억 6,892만 원,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17억 5,696만 원, 김원이 의원(목포) 16억 6,886만 원, 조계원 의원(여수을) 12억 3,516만 원,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3억 8,049만 원,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3억 6,429만 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2억 9,983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재산이 1년 전보다 증가한 의원은 모두 16명이었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안도걸 의원으로 5억 8,931만 원 늘었고, 박균택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 조계원, 양부남 의원의 경우 3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1억 원 넘게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모두 12명이었습니다. 

    반면 신정훈 의원과 조인철 의원은 각각 3,281만 원, 1,689만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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