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통합 자치단체 명칭이 장고 끝에 '전남광주특별시'로 정해졌습니다.
통합 청사는 전남 순천과 무안, 광주에 있는 3개 청사를 고루 사용하고, 갈등의 불씨가 된 주 청사 등 문제는 신임 통합시장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7월 출범하게 될 광주·전남 통합 자치단체 명칭은 '전남광주특별시'입니다.
지난 15일부터 무려 4차례의 간담회 끝에 광주·전남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통합 명칭에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 싱크 : 양부남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 "통합 자치단체명입니다. 전남광주특별시. 그리고 약칭은 광주특별시입니다."
청사는 순천 동부청사와 무안 전남도청, 광주시청 등 3곳을 균형있게 사용하고, 주 청사는 이번에는 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 25일 열린 3차 간담회에서 주 청사 소재를 두고 갈등이 표출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던 상황.
때문에 통합 논의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문제는 일단 차치하고, 양 시·도가 절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보입니다.
주 청사 관련 문제도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통합시장의 권한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김원이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결국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이재명 정부의 이 통 큰 지원, 집중 지원을 놓쳐서 정말 소탐대실하면 안 된다는 우리 마음가짐으로 서로 양보하고 서로 다시 논의해서 통합 정신을 살려가기로 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명칭과 주 청사 등 문제에 합의하면서 향후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위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이르면 내일(28일)쯤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특별법이 국회 행안위와 법사위를 거쳐 다음 달 말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광주·전남은 분리 40년 만에 통합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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