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의 2026년도 정부 출연금이 국회 심의를 거쳐 20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증액이 확정됐습니다.
개교 초기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정부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이끌 국가 전략기관으로서 한국에너지공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입니다.
나주시는 이번 증액이 에너지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기반을 확충해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출연금 축소로 연구 인프라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대학은 2026년 예산 회복으로 연구·교육 역량을 강화할 재정적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대학은 확보된 예산을 에너지 신기술 연구 인프라 확장,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강화, AI·수소·전력 분야 연구인력 유치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입니다.
나주시는 정부 지원 회복이 대학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에도 의미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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