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 '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돼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습니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같은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교류를 이끌어냈고, 그 결과 모든 커플이 상호 1순위 선택으로 일치하는 특별한 매칭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무안군은 이를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젊음이 활짝 피어나는 지역"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솔로둘로'를 연중 운영하는 만남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청년 정착 지원 및 관계형 인구 확대 정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만남 생태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남악신도시를 끼고 있는 무안군의 인구증가율은 전국 군 단위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