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군이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남산공원과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2'를 개최합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2만 명 넘게 찾았던 첫 행사에 이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 만큼, 도심 전체가 겨울 정원으로 변할 전망입니다.
남산공원은 대형 트리와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공예품, 스노우볼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뱅쇼·바베큐·감바스 등 세계 각국의 겨울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합니다.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와글와글 밤시장'이 함께 열려 시장 상인과 셀러들이 참여하며 지역 특유의 활기와 온기를 더합니다.
매일 오후에는 합창·재즈·오케스트라·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버블쇼와 댄스 퍼포먼스도 진행돼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이틀간 하루 두 차례 열리는 마칭밴드 퍼레이드는 공원 일대를 행진하며 캐럴을 연주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합니다.
포토존과 즉석 인화 포토부스, 체험 프로그램, 회전목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사흘간 약 2만 5천 명의 방문이 예상되며,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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