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 작업 중 60대, 전기톱에 베어 숨져

    작성 : 2025-11-16 21:00:08
    ▲경남 함양경찰서[연합뉴스]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가 전기톱에 하체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남 함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쯤 함양군 휴천면의 한 야산에서 나무를 베던 60대 A씨가 전기톱에 하체를 베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근처에 있던 동료 작업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절단된 나무를 굴삭기에 싣기 편하도록 전기톱으로 다시 절단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벌목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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