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에서 유조차와 화물차 등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17일 새벽 3시 20분쯤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기름을 실은 탱크로리와 유조차 등이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차 사고 이후 차량 13대 정도가 연쇄적으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고, 탱크로리 2대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신녕IC∼동군위IC 간 양방향이 통제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를 진압하는 등 사고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영천시는 이날 오전 4시 35분께 재난 문자로 "17일 오전 3시 20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 63.8㎞(신녕면 화남리, 신녕 IC~동군위 IC) 화재 사고 발생으로 통행 제한 중"이라며 국도 우회를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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