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웰바이오텍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구속수사에 나섰습니다.
삼부토건 관계사인 웰바이오텍은 지난 2023년 삼부토건과 유사한 수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비슷한 시기 주가 조작이 이뤄진 의혹을 받는 회사로 현재 주식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김건희 특검'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5일, 전날 양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립니다.

또 특검은 앞서 구속한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구속 기로에 놓은 양 회장은 2023년 5월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홍보해 투자자를 속이고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당시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로 주가가 급등했고, 웰바이오텍 역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며 함께 주가가 뛰는 등 수혜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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