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라남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8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열흘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8만 4천여 명으로, 특히 추석 당일 직후인 7~8일 방문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 향일암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고, 케이블카, 예술랜드 등 체험형 관광시설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몰리며 활기를 더했습니다.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마련한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도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닷새간의 추석 연휴 기간엔 25만여 명이 여수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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