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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호 교수 개발 스텐트 '임상 합격점'..상용화 속도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분야 최고 권위자인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의 연구진이 개발한 '심장혈관 비폴리머 타크로리무스 약물 용출 스텐트'가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0일 정 교수 연구진에 따르면, 다음 달 26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KMS)에 국산 비폴리머 약물 용출 스텐트에 대한 첫 인체 임상 시험 결과가 공개됩니다. 이 제품은 타이거 레볼루션으로 2016년 당시 전남대병원 정 교수 연구진이 개발해 미국 특허를 등록한 뒤 시지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한 스텐트입니다. 연구진은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
      2024-07-31
    • 전라남도, 9월 항저우 정기선 취항 앞두고 中 관광시장 공략
      전라남도가 9월 항저우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중국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박 3일간 광주와 전남·북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무안-항저우 신규 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입니다. 무안국제공항 이용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호남권(전남-광주-전북) 관광상품도 항저우 정기편이 취항하는 9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연
      2024-07-31
    •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차 '쾅'..3명 부상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30일 밤 9시 25분쯤 전남 나주시 성북동 사거리에서 70대 A씨가 몰던 SUV가 경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A씨와 동승자 1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음주단속을 피해 약 3km를 도주하다 앞을 가로막은 경찰차 조수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2024-07-31
    • 한밤 중 고등학교 기숙사 불..12명 대피 소동
      전남 나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한밤 중 화재가 발생해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0일 밤 9시 50분쯤 나주시 교동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 12명이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기숙사 내부 2㎡와 집기류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5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발생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31
    • '관광 개발지 차명 구입' 전직 목포시의원 집행유예
      시의원 재직 당시 관광지로 개발될 토지를 다른 사람 명의로 사들인 전직 전남 목포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 재직 때인 2016년 고하도 토지 4필지를 차명으로 공동 구매한 71살 A씨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의원 시절 비밀을 입수해 땅을 산 것은 아니라고 보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2024-07-31
    • 학동 재개발 보류지 무상지급 증거 위조, 벌금형
      재개발 조합장에 대한 보류지 무상 지급 사실을 숨기려고 분양 공고문을 위조·행사한 30대 경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2018년 11월 12일 동구 학동 3·4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장 등 2명에 대한 형사사건 증거를 위조한 경리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무상 지급된 보류지가 분양에 의해 조합장 등에게 지급된 것처럼 공고문을 올리고, 증거를 위조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31
    • 불법 유심칩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 20대 구속
      휴대전화 유심칩을 불법 개통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경남 창원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브로커로부터 전달받은 외국인 등록증으로 유심칩 약 200개를 불법으로 개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07-31
    • 전남도, 왕우렁이 '관리 대상'으로 전환
      전라남도가 왕우렁이를 활용의 대상에서 관리의 대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친환경농법으로 왕우렁이를 공급해 왔지만,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와 잦은 비로 인해 해남과 강진 등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자, 왕우렁이를 '관리의 대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왕우렁이 피해 지역을 '우심지구'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2024-07-31
    • 순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5년간 628억 투입
      'K-디즈니'를 꿈꾸는 순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관련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순천시는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돼 5년간 628억 원을 투자해 생태와 문화 분야의 지역특화 교육을 통해 정주하는 교육환경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구지정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등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2024-07-31
    • 광주세관, 상반기 수출동향 발표..광주 3.6% 감소, 전남 5.3% 증가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수출은 지난해 보다 조금 줄었고, 전남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6개 분야 주력산업 수출 동향을 보면, 광주는 66억 5,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전남은 194억 1,9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는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줄면서 지난해 보다 3.6% 줄었고, 전남은 석유와 화학공업품의 증가로 5.3% 늘어났습니다.
      2024-07-31
    • "신규 댐 건설은 기후문맹적 발상"
      환경단체가 정부의 14개 신규 댐 건설 계획은 기후문맹적 발상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어제(30일) 성명을 내고 "기후위기를 볼모로 토건 산업을 살리기 위한 발상"이라면서 "홍수 조절이나 용수 확보 등 기후위기 대응 근거도 빈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근 수해는 제방 관리 부실과 과도한 하천 공간 활용 등이 원인이다"며 "폭우가 내린다면 댐들이 오히려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31
    • 광주 동구, 중대형 상가 공실률 5.7% 감소
      광주 동구 충장로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최근 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동구청이 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5.3%로 1분기 공실률 31%에 비해 5.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청은 충장로 르네상스 사업과 상인들의 임대료 인하 등 활성화 노력이 일군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2024-07-31
    • 광주·전남, 무더위·열대야 계속..낮 최고 36도
      광주·전남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31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4도, 나주 25도, 광주 26도 등 24~2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32도, 광양 34도, 화순 35도, 구례 36도 등 32~36도 분포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3도 이상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고 무더운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7-31
    • '낮 최고 37도' 전국에 폭염특보..무더위 이어져
      수요일인 31일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9도, 부산 26도 등 22~28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춘천 32도, 전주 34도, 대구 37도 등 31~37도 분포로 전날보다 높아 무덥겠습니다. 경기 북부 내륙·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2024-07-31
    • 군산 아파트 신축 현장서 50대 작업자 추락사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오후 3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 국적 50대 작업자 A씨가 16층에서 추락했습니다. 크게 다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16층에서 골조 미장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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