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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시간 경찰서 찾아 흉기 위협·자해 소동 60대 체포
      새벽시간 경찰서를 찾아가 자해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30분쯤 북부경찰서 민원당직실 앞에서 당직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준비해 온 커터칼을 던진 뒤 흉기를 꺼내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관들의 만류와 설득 끝에 A씨의 자해 소동은 인명피해 없이 30분 만에 끝났습니다. 조사 결과, 과거 형사처벌을 받은 뒤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A씨는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
      2024-07-05
    • 광주·전남 일부 올해 첫 폭염경보...작년보다 21일 빨라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광주와 전남 3개군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낮 최고 체감온도는 순천 34.9도, 장흥 33.3도, 담양 33.9도 등 33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담양·화순·장흥 3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첫 폭염경보로 지난해보다 21일 빠릅니다. 앞서 지난 3일 내려진 전남 19개 시·군의 폭염주의보 역시 유지되는
      2024-07-05
    • 무단횡단 노인 치어 숨지게 한 40대 배달 기사 입건
      무단횡단하던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오토바이 배달 기사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40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80대 여성 B씨를 오토바이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 B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정속 주행 중이었던 A씨는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
      2024-07-05
    • 전반기 1위 KIA 타이거즈, '최다·최연소'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2024 KBO 리그 전반기를 1위로 장식한 KIA 타이거즈가 '최다루타'·'최연소 세이브' 등의 기록적인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5일 KBO에 따르면 KBO에서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최형우는 루타 부문에서 통산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4월 17일 역대 2번째로 4,000루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지난달 12일 인천 문학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통산 최다 루타 1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이승엽의 기존 4,077루타를 넘어선 최형우는 지난달 19일 LG 트윈스전에선 4,100루
      2024-07-05
    • [영상]여수경찰, 발빠른 대응으로 도주 살인범 조기 검거
      전남 목포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여수로 도주한 40대 남성 A씨는 여수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조기에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6시, A씨가 여수 만성리 일대에 나타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직원 500명과 헬기 3대, 드론 10대를 투입해 수색 8시간 만인 오후 2시에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여수 만성리는 해안과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도주로를 차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경찰은 경력과 장비를 구역별로 세밀하게 배치해 A씨는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검거될 당시 A씨
      2024-07-05
    • 동료 살해하고 신고 못하게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영장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납치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5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납치·특수협박·감금·주거침입 혐의로 4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목포시 동명동에 있는 직장 동료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건 현장에 있던 B씨의 아내도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망 제작 업체 동료인 B씨가
      2024-07-05
    •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 7월 6일부터 11주간 엽니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이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1주간 열립니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차는 일요일)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모두 11회 열리며 무안읍내 20여 개의 상가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모가비밴드와 남미악기연주, 난타, 퓨전클래식(통기타, 플롯), 트로트, 품바, 7080음악, 팝, 장터유랑단 공연, 황토골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합니다. 2019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
      2024-07-05
    • '해변 천국' 전남 해수욕장 개장.."놀러 오세요"
      '해변 천국' 전남의 해수욕장들이 오는 6일부터 개장합니다. 율포솔밭을 비롯해 목포 외달도, 여수 만성리 등 11곳이 오는 6일 첫 개장을 하고, 10일에는 영광 가마미, 12일엔 함평 돌머리와 해남 송호, 진도 가계·관매도·신전·금갑 해수욕장이 문을 엽니다. 13일 완도신지 명사십리와 고흥지역 11개 해수욕장, 그리고 20일에는 영광 송이도까지 전남지역 58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8곳은 시설 노후와와 주차시설 부족,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해수욕장
      2024-07-05
    • 안도걸 "하반기 경제정책 소상공인 '인색' 대기업 '퍼주기'"
      윤석열 정부의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대해 안도걸 의원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매우 인색한 재정지원과 대기업과 고액 자산가에는 퍼주기 세금지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에서 발표한 25조 원 규모의 대책은 금융지원이 대부분이고 직접적인 재정지원은 1조 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자금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저금리 대환 대출을 확대하는 등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내용"이라고
      2024-07-05
    • "파도소리에 젖는 문학감성!"..제2회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 개최
      보물섬의 해변에 나앉아 파도소리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시심을 돋구어 문학의 매력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이색 문학캠프가 열립니다. 4일 전남 진도에 자리한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를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바닷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처음 개최돼 전국의 문학인과 일반 문학 애호가들의 호응을 얻었던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는 올해에도 시와 문학의 향기에 빠져 무더위를 식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2024-07-05
    • 장맛비로 자연폭포 절경 '섬 홍도 원추리축제’ 개막
      비를 기다리는 유일한 축제인 '섬 홍도 원추리축제'가 오는 14일까지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섬 홍도 원추리 축제'는 홍도의 자연환경, 역사와 함께한 홍도의 대표적 야생식물 원추리를 소재로 펼쳐집니다. 축제의 주인공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원추리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들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
      2024-07-05
    • "50년 된 은행나무 90그루 어디로 가야 하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중앙로 상가 상인들이 가로수 90그루를 옮겨달라고 광산구청에 청원을 냈습니다. 상인들에 따르면 비아중앙로(편도 1차선) 양편에 늘어선 수령 50년 된 은행나무 90그루가 2층 높이까지 솟아 있어 간판을 가리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생업에 지장을 주고 있어 다른 곳으로 이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약 500m에 이르는 비아중앙로는 은행, 우체국, 병원, 마트 등 크고 작은 점포 100여 개가 몰려 있는 비아동의 번화가입니다. 또한 인근에 비아오일장과 비아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과 사람 통행이 빈번
      2024-07-05
    • 재판 중에도 중고거래 사기 계속한 30대 구속영장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던 30대가 중고거래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전자기기를 구매하려는 피해자 15명에게 190만 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5
    • "발주 따내려" 경쟁사 서류 조작한 4명 송치
      공사 발주를 따내려 입찰 견적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업체 대표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발주한 교통시설물 공사 4건에 경쟁 업체들의 견적서를 위조해 제출한 업체 대표 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경쟁 업체들의 견적서를 빼돌려 단가를 높여 제출하는 등 자신들 업체에 유리하도록 위조했고, 실제 공사를 수주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7-05
    • 남도 종가음식문화 보존 시급..전승ㆍ계승자 지원
      우수한 전통의 남도 종가음식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 8회 전남종가 학술심포지엄에서 김홍렬 청주대 교수는 남도 종가의 음식과 술은 다른 지역과 기록에도 없는 고유한 조리법과 제조법을 간직하고 있지만 제대로 명맥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교수는 종가음식문화 자료를 모으고 전승과 계승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외식산업과 관광상품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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