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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화순 이양~장흥 유치 지방도 임시 개통
      전라남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지방도 893호선 장흥 유치~ 화순 이양 구간을 임시 개통했습니다. 유치~이양 간 지방도 4차선 확포장 공사는 2006년 착공해 2024년 말까지 2,346억 원을 들여 19년 동안 진행된 대규모 확포장사업입니다. 임시개통 기간 중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한 후 다음 달 전체 구간을 정식 개통할 예정입니다. 개선구간은 15.03㎞입니다. 2016년 장흥 유치 교차로에서 우산교차로까지 4.5㎞ 구간을, 2019년 장흥 우산 교차로에서 화순 청풍교차로까지
      2025-01-21
    • 검찰, 도박 빚 안 갚은 임창용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필리핀에서 빌린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21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심리로 열린 임창용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사는 "임 씨가 수사·재판 과정에 진술을 번복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구형량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호텔 카지노 도박에 쓰려고 A 씨에게 1억 5,000만 원을 빌렸다가 7,
      2025-01-21
    •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산 경영진 무죄는 면죄부 판결"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에 책임이 있는 HDC 현대산업개발 경영진에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인 시공사 경영진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선고 결과는 우리 사회 안전불감증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건물이 무너진 대형 사고에 7명이 사상했는데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시공과 안전 관리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것은 궤변"이라며 "노골적인 대기업 봐주기 판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025-01-21
    • 목포시 지난해 김 수출액 역대 최고..전국 1위 달성
      전남 목포시의 지난해 김 제품 수출액이 1억 3,308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를 기록해 김 수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2023년 대비 71% 증가한 금액으로, 꾸준한 성장을 통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김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주도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목포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를 2022년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
      2025-01-21
    • '이정후 넘었다!' '400% 인상' KIA 김도영, 연봉 5억 원에 도장 '쾅'
      KIA 타이거즈가 리그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한 김도영에게 4년 차 최고 연봉을 안겼습니다. KIA는 "김도영과 지난 시즌 연봉 1억 원보다 4억 원 인상된 5억 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김도영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가지고 있던 4년 차 최고 연봉 3억 9천만 원을 훌쩍 뛰어 넘어 5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MVP, 3루수 골든글러브 등 각종 기록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도영은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
      2025-01-21
    • 화순군 공무원들, 제주항공 참사 추모식 당일에 도박판 벌여
      전남 화순군청 공무원들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추모식 당일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전남경찰청은 지난 18일 오후 4시쯤 화순군 모 건설사 사무실에서 판돈 60만 원을 걸고 화투를 치던 화순군 공무원 4명과 건설사 관계자 1명 등 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들이 6급 이상 간부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도박판을 벌인 18일에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식이 엄수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소환 조사를
      2025-01-21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칡잎 추출물 '뇌 건강 개선' 원천기술 확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칡잎 추출물의 뇌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해 천연물 기반 식·의약 산업화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칡은 콩과(科)의 다년생 덩굴식물로, 전통적으로 칡잎은 우리나라에서 무침, 쌈 등의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항산화, 항염, 항당뇨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칡잎 추출물을 활용한 연구 결과 고농도의 칡잎 추출물이 긴장 완화에 도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또 칡잎 추출물 유래 유효성분을 처리한 실험군의 사회인지 능력이 정상군과 유사
      2025-01-21
    • 신안군, 팀장급 이상 작은 섬 방문 챌린지 추진
      전남 신안군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적극적인 섬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신안군 내 작은 섬 방문 챌린지를 공식적으로 주문한 데 따른 것입니다. 신안군은 1,028개의 도서 중 77개의 유인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본도(14개 읍·면)를 제외한 63개 섬이 이번 방문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신안군은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작은 섬 방문 경험이 약 25%에 그치고 있다며,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
      2025-01-21
    • 겨울철 농한기 임업인 소득작물 고로쇠수액 본격 채취
      전남 도내 9개 시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1일 전라남도는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가 기후변화로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이른 지난 15일 광양 백운산에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로쇠 수액의 안정적 채취를 위해선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액 채취는 밤 최저 기온이 영하 2℃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 이하일 때와,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가 가장 활발해집니다. 올해는 구례와 장성, 담양 등 9개 시군 10만 1천 그루에서 160만 6천 리터가 채
      2025-01-21
    • [전라도 돋보기]농가 마당에 우뚝 선 '수호신' 입석
      높이 2.3m 화강암 선돌..청동기 시대부터 '수호신' 역할 오래된 농촌 마을에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선돌(혹은 입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부터 이어져 온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마을 입구나 들판에 세워져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 복을 비는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황룡강 강변 들판에 입석(立石)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본량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동쪽으로 1.3km 지점 도로변에 입석 마을 이정표가 있습니다. ◇ 주민들 정월 대보름에 제사 지내 이곳에서
      2025-01-21
    • 전남 겨울바다서 '다도해 풍광' 매력에 흠뻑!
      전라남도가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습니다. 여수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럭셔리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테이케이션의 최적지로 꼽힙니다. 오션뷰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 풍광을 만끽할 수 있고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루즈, 낭만포차, 돌산대교 등 야경 명소를 둘러보면서 여수 겨울 바다의 낭만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갓김치, 서대회무침, 게장백반 등 여수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미식여행도 매력적입니다.
      2025-01-21
    • 32년 연륜 문예지 『문학춘추』 겨울호 발간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지역문학의 전국화를 표방해 온 계간 문예지 『문학춘추』 겨울호(통권 129호)가 발간됐습니다. 『문학춘추』는 지역의 역량있는 문학인들이 발표할 지면이 부족한 현실을 직시해, 호남 지역의 문학적 명성과 위상을 되찾고자 1993년 6월 종합문예지로 창간해 32년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겨울호는 국정 혼란과 불의의 여객기 참사로 침울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민 모두에게 밝은 새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특집Ⅰ>에는 강우식 원로시인, 노창수 한국문협 부이사장, 문정희
      2025-01-21
    • K-조선 '청신호'..HD현대삼호, 도약 '기대'
      【 앵커멘트 】 트럼프 2기 출범이 위기만은 아닙니다. 트럼트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긴립한 도움과 협력을 요청한 K-조선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남 서부권 경제의 버팀목인 HD현대삼호는 트럼프 2기 동안 한 단계 도약이 기대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을 전체 건조 물량의 80% 만들고 있는 HD현대삼호. 고부가가치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7,200억여 원을 넘었습니다. 전년도 3,000억여 원에 비해 2.4배가량이나 급
      2025-01-21
    • 전남 농협, 설맞이 행복장터 개장..최대 30%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이 설을 앞두고 최대 30% 할인 장터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할인 상품은 전남을 대표하는 상큼애와 오매향 브랜드로 판매 품목은 배, 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바나나, 레드향, 표고버섯, 장흥축협 육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01-21
    • 목포항구축제 전남 최우수축제 선정..10개 대표축제 선정
      목포항구축제 등 전남 도내 10개 시·군 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목포 항구축제를 최우수축제로, 고흥 유자축제와 정남진 장흥 물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습니다. 또 순천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과 광양 매화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해남 미남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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