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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폭력은 용납될 수 없는 일"..주요국가 정상들, 트럼프 피격에 일제히 규탄 성명
      미국 공화당 유력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각국 정상들은 일제히 테러를 규탄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충격적인 장면에 경악했다"며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엑스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은 역겨운 일"이라며 "정치 폭력이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엑스를 통해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2024-07-14
    • 피습 직후 트럼프 몸으로 감싼 경호원들..비밀경찰국의 정체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피습된 뒤 미국 비밀경호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호원들이 트럼프를 몸으로 감싸 보호했고, 현장에서 대피는 물론 범인을 제압하는 한편 이후 상황을 공식 발표를 한 곳은 미 연방 기관인 비밀경호국(Unites States Secret Service, USSS)입니다. 미 연방 정부 등에 따르면 USSS는 미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연방 사법기관 중 한 곳입니다. USSS가 설립된 해는 1865년으로 16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암살로 생을 마감하던 그 해입니다. USS
      2024-07-14
    • 바이든, '총격 피습' 트럼프와 통화..TV토론 이후 17일 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카운티에서 유세 중 총격 피습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통화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2024년 미국 대선 첫 TV토론에서 날선 공방을 벌인 이후 17일 만입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후보와 통화했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 밥 댄도이 버틀러 시장과도 통화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이든의 대국민 긴급연설 등을 감안했을
      2024-07-14
    • '피 흘린 채 주먹 불끈' 트럼프 불굴의 모습에 누리꾼들 '리스펙'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직후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도중 발생한 피격 사건 사진이 방송과 통신사 등을 통해 전파됐습니다. 특히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오른쪽 귀에 총알이 관통돼 피를 흘리면서도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리스펙'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의 멘탈에 놀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의 유세장에서는 총성이 들린지 몇 분도 안돼
      2024-07-14
    • "트럼프 뒤에 서 있던 청중, 총 맞아 즉사" 목격자 증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저격 현장에서 숨진 청중은 머리에 총을 맞아 즉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유세 도중 총격 사건을 본 목격자 진술을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 뒤에 서 있던 청중이 뒤통수에 총을 맞고 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셉'이라는 이름의 이 목격자는 자신이 산부인과 의사이고, 자신이 연단 왼편에 있는 관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조셉은 '여러 발의 총성'이 울리
      2024-07-14
    • '트럼프 저격범' 공화당원 20살 백인 남성 '크룩스'..100여m 거리서 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저격한 용의자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20살 백인 남성으로 이름은 토머스 매슈 크룩스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당원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13일(현지 시간) 미 연방수사국(FBI)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총을 쏜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크룩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하던 무대에서 119m 이상 떨어진 한 공장 지붕에 올라가 총을 쐈습니다. 그는 총격
      2024-07-14
    • 트럼프 총격 용의자, 펜실베이니아 거주 20살 백인 남성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총격한 용의자는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살 백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로이터통신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총격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CNN 기자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이같이 전했습니다. 용의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사건 현장에서 사살된 백인 남성의 시신에서 AR-15 계열 반자동 소총 한 정이 회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R-15 계열 소총은 군용 총기인 M-16을 민수용으로 개량한 것으로 대량살상을 노리는 총기
      2024-07-14
    • 피격 이후 주먹 들어보인 트럼프 "총알, 내 오른쪽 귀 윗부분 관통"
      미국 대선을 3개월가량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귀에 피를 흘리며 긴급 대피한 트럼프 후보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저녁 6시 10분쯤 트럼프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습니다. 이후 트럼프 후보의 오른쪽 얼굴에 피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경호원 여러 명이 트럼프 후보를 둘러싸고 긴급 대피했습니다. 트럼
      2024-07-14
    • 트럼프 대선 유세 현장에서 총성…'얼굴에 핏자국' 긴급 대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총성이 울렸고, 얼굴에 핏자국이 포착된 트럼프는 긴급 긴급 대피했습니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오후 6시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활동을 벌이다 2발의 총성이 울리자 경호원들에 싸여 긴급대피했습니다. 총성은 유세를 시작한 직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두 방의 총성이 울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를 감싸 쥐고 연단 밑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아 자리에서 일
      2024-07-14
    • "남성성 제거 않아도 여성 인정"..일 법원, "성기 제거라는 극단선택 강요로 위헌"
      일본에서 남성의 성기가 온전한 상태에서도 여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13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히로시마 고등법원은 '바뀐 성별에 가까운 생식기의 출현'(외모 요건)의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청원인의 호적성 성별 변경 신청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수술이 이뤄진 경우에만 제한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도 특별히 (여성이라는 것을)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태"라며 외모 요건 충족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같은 판결은 지난해 10월 일본 대법원의 위헌 판결에 근거해 내렸습니다. 당시
      2024-07-14
    • 42도 폭염 속 차량 안에 방치된 두 살배기 여아 숨져
      두 살배기 여아가 폭염 속 차량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CNN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2살 여아 A양이 아버지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투손 경찰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A양의 아버지는 아이가 잠들자 차량에 에어컨을 켜둔 채 집 안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A양의 어머니가 집에 도착했을 당시엔 차량의 에어컨은 꺼져 있었고, A양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양은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30분에서
      2024-07-13
    • 파리 시장이 '대장균 검출' 센강에 직접 뛰어든다고?.."수질 개선 증명할 것"
      2024 파리올림픽 개막 2주를 앞두고 센강의 수질 개선을 증명하기 위해 파리 시장이 직접 물 속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파리시에서 올림픽을 담당하는 피에르 라바당 부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2일 RFI 라디오에 센강 수질이 수영 적합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바당 부시장은 "날씨가 더 좋아지길 바라지만, 대회 개최 가능성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센강의 알렉상드르 3세 다리와 알마 다리 구간에서는 철인 3종 수영 경기와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
      2024-07-13
    • 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배팅..바이든은 기부 중단에 위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크게 유명하지 않은 트럼프 측 정치활동 단체 '아메리카 팩'에 기부했으며, 기부 규모는 확실치 않지만, 거액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카팩은 이번 대선 결과를 좌우할 주요 경합주에서 집중적으로 유권자를 직접 접촉하며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5일에 기부자 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에서 월스트리트와
      2024-07-13
    • '인지력 저하' 논란 바이든 "결심 안바꿔" 완주 방침
      건강과 인지력 저하 문제로 재선 도전 포기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완주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선거 유세 연설에서 "나는 대선에 출마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선 도전 포기 여론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7일
      2024-07-13
    • 바이든 미 대통령, 민주당 강세지역도 '격전지 예상'
      뉴욕타임즈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지력 논란에 후원자들마저 하차하라는 압박을 하는 가운데 일부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도 패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때 여유 있게 이긴 미네소타, 뉴햄프셔, 뉴멕시코, 버지니아주의 민주당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토론 참패 이후 이들 4개 주가 격전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04년 이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준 적이 없는 버지니아의 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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