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생활/문화)

    날짜선택
    •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 '아트:광주24' 개막
      【 앵커멘트 】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미술축제 '아트광주24'가 오늘(10일)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갤러리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미술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각양각색 그림들로 가득한 전시장이 미술애호가들로 북적입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국제 아트페어 '아트:광주24'가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3개 부스
      2024-10-10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한 달 만에 15만 명 관람
      개막 한 달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서펜타인 갤러리 관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해외 언론은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전시"라며 호평했습니다.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한 본전시와 31개의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이번 비엔날레는 12월 7일까지 열립니다.
      2024-10-08
    • 천년고찰에서 즐기는 가을축제 화엄문화제 폐막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에서 열린 가을축제 '2024 화엄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4일 개막한 화엄문화제는 '화엄의 빛,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요가대회와 음악제, 걷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들이 사흘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높이 11.95m에 달하는 국보 제301호 괘불탱이 일반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4-10-06
    • 한·중·일 공연예술축제 '베세토 페스티벌'..11월 9일까지
      한·중·일 세 나라의 공연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제28회 베세토 페스티벌'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모두 6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우리나라는 고려인 이주 역사를 다룬 전통 공연 '판'과 블랙코미디 연극 '부동산 오브 슈퍼맨'을 선보입니다. '베세토'는 베이징, 서울, 도쿄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1994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대표 공연예술 축제입니다.
      2024-10-06
    • '불과 빛의 향연' 제21회 충장축제 개막
      제21회 충장축제가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불과 빛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행사를 선보이는 충장축제는 16개국 32개 팀이 참여하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도 함께 진행합니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길거리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0-02
    • 비주얼과 사운드로 물드는 ACT 페스티벌, ACC서 열려
      【 앵커멘트 】 ACC의 대표적인 융·복합 예술 축제 'ACT 페스티벌'이 올해도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시청각을 황홀하게 만드는 퍼포먼스와 AR 홀로그램 전시 등,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작품들이 연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찰랑이는 수면 위로 스며드는 색색의 염료와 반짝이는 색소. 자유롭게 섞이고 퍼져가는 액체와 물결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 그리고 즉흥적으로 울려 퍼지는 일렉트로닉 음악 속에서 관객들은 황홀과 몽환의 경계로 빠져듭니다. 이 화려한 퍼포먼스는 AC
      2024-09-28
    • '광주 청년의 날' 기념 27~28일 금남로 청년축제 개최
      광주 청년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청년축제가 개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청년돌파, 오늘도 레벨업'을 주제로 청년축제를 열고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토크쇼와 댄스 경연대회, 진로 체험부스, 유학생 교류행사 등을 진행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광주 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청년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4-09-25
    • "축제의 계절, 가을이 온다"..지역축제 통합 'G-페스타' 첫선
      【 앵커멘트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광주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올해는 17개 축제와 행사가 축제 기간에 한꺼번에 열리는 'G-페스타'가 출범했습니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 타이어 위에 오른 사람들이 거리로 하나둘 모이고, 금남로가 모두를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탈바꿈됩니다. 광주의 대표 거리예술축제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늘(21일)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예술을 통해 일상을 공유한다는 주제로,
      2024-09-21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빛낸 작품들은?
      【 앵커멘트 】 지금 고흥에서는 분청사기를 소재로 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매일 펼쳐지고 있는데요. 수많은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미디어아트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분청사기의 매력도 전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작품들,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원색의 도형이 만들어내는 빛이 분청사기에 쏟아지며 화려한 무늬를 입힙니다. 애플에서 처음으로 협업 요청한 국내 미디어아티스트 Vakki의 작품입니다. 손짓을 따라 파도가 일어나는 테이블 위에서 분청사기에 담아 즐기는 연잎차는 신선놀음이
      2024-09-20
    • 광주 지역 통합 축제 브랜드 'G-페스타' 25일 개막
      광주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를 통합한 브랜드 'G-페스타'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17개의 지역 축제와 행사를 포함한 'G-페스타'가 광주 시내 주요 지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 대표 거리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과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광주 김치축제 등이 열립니다.
      2024-09-18
    • [추석기획]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대축제, 광주비엔날레
      【 앵커멘트 】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에도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현대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는 실험적인 양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시실 한 켠이 붉은 모래로 뒤덮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폐기물로 만들어진 오브제들은 동식물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상징합니다. 미국 출신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용해의 들판'입니다. 분수와 분화구 같은 독특한 오브제 속
      2024-09-15
    •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변환연구단 GIST에 개소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변환연구단이 광주과학기술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유수 전 도쿄대 교수가 지스트(GIST)로 부임해 연구단장을 맡게된 양자변환연구단은 양자 변환 현상에 의해 발현되는 혁신적인 기능과 물성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지스트(GIST)는 일본 학계 정상급 연구자인 김 단장의 합류로 연구단이 글로벌 화학계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4-09-12
    • 제32회 임방울국악제..대상에 소리꾼 정은혜 씨
      【 앵커멘트 】 제32회 임방울국악제에서 춘향가의 '방안이별' 대목을 부른 정은혜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악에 입문해 35년 가까이 정진해 온 끝에 판소리 명창부 최고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32번째 대통령상은 춘향가의 한 대목 '방안이별'을 부른 소리꾼 정은혜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춘향가 '방안이별' 中 - "귀를 대고 들으니 이별이로구나. 춘향 모 기가 막혀.."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명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를 펼친 정 씨
      2024-09-09
    • 비엔날레 첫 주말..역대 최대 규모 파빌리온 '눈길'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막을 올리고 석 달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인 규모인 31개 파빌리온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건물 안에 우거진 숲이 등장합니다. 다채로운 식물과 조형물이 마치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을 연상하게 합니다. 필리핀과 태국 등 아세안 10개 나라가 생물의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한 파빌리온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유경 / 아세안 파빌리온 관람객 - "아시아 쪽하
      2024-09-07
    • 현대사회의 소리와 예술적 울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6일) 개막식을 열고 86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5회 광주 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비엔날레는 우리 고유의 음악인 '판소리'를 주제로 현대사회의 공간과 그 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와 울림을 탐구하는 대규모 전시를 선보입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전시장 8곳에서, 세계 각국의 작가들은 급변하
      2024-09-06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