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든 가운데 오늘(12일)부터 본격적으로 5.18민중항쟁 32주년 행사가 시작됩니다. 5.18 민중항쟁 32주년 행사위원회는 옛 전남도청 앞에서 출발해 5.18 주요 사적지를 돌아보며 5.18민중항쟁의 의미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월 역사기행 '민주올레' 행사를 시작합니다. 광주전남 추모연대도 5.18 구묘역에서 망월묘역을 찾은 참배객을 대상으로 민주열사 묘역 안내를 시작하고, 5.18자유공원에서는 상무대 영창과 법정을 체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와 광주FC가 오늘(토)과 내일 각각 K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섭니다. 올시즌 11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드래곤즈는 오늘 오후 3시 경북 상주에서 12위 상주 상무와 맞대결을 갖습니다. 내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위 수원 삼성과 맞서는 광주FC는 주앙파울로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박기동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박람회장 가는 길과 전시관 입장, 숙박업소 예약 방법 등을 류지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으로 가는 가장 빠른 육상 교통은 고속철도입니다. 서울에서 3시간이면 박람회장과 백여미터 거리에 있는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5시간이 걸리는 무궁화호등을 포함해 주말 최대 80여회 운행으로 만2천여명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남광섭-여수엑스포역 역무팀장 고

세계인의 축제 여수엑스포가 오늘(12)부터 문을 열고 9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세계 각국의 해양관련 신기술을 만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가 93일간의 축제를 시작합니다 어제밤 화려하게 개막한 여수엑스포는 오늘 아침 8시 EDG입구에서 개장식을 갖습니다 운영과 통역요원 그리고 각국 전시관 담당자들도 관람객 안내 준비를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3.4도 등 17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11도에서 14도, 낮 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광양 국제서커스패스티벌이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93일 동안 펼쳐지는 광양 국제서커스 공연은 미국의 디아블로와 영국의 인컨데슨스, 스페인의 서커스 인 세피아, 슬로바키아의 아고라, 중국의 서유기 등 세계 6개국 서커스단이 최고의 곡예기술과, 화려한 무대, 예술성을 선보입니다. 오늘 개막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광양서커스 홍보대사인 달인 김병만,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 등이 참석해 서커스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가 가져올 경제효과는 3조4천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런 직접적인 경제효과외에 여수에 대한 인지도가 국제적으로 높아짐으로써 얻는 효과는 상상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천만명 정도 관람객이 올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들이 쓰는 비용은 1조 3천억원 경제파급 효과는 3조4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엑스포가 12조원이 넘는 생산유발과 5조7천억원의 부가가치 효과,8천 8백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가장 기대되

5.18 민중항쟁 32주년 기념행사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5·18 민중항쟁 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 옛 전남도청을 출발해 국립 5.18 민주묘역 등을 참배하고 돌아오는 5월 역사기행 '민주 올레'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5.18 구속부상자회도 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상무대 영창과 법정에서 5.18 민중항쟁의 의미와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여수 세계 엑스포 개장 첫 날. 아쿠아리움과 해양로봇관이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간당 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아쿠아리움은 오전에 모두 예약이 끝나 발길을 돌리는 관람객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란 명성에 걸맞게 아쿠아리움 입구에 관람객들이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63빌딩 수족관의 6배 크기. 280여종 3만 3천여마리의 해양 생물. 스탠드업-이동근 "박람회에 가장 인기관인 아쿠아리움입니다. 개장 첫날 시간당 천2백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데요, 오전 11시가 되

어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여수엑스포가 오늘 첫 손님을 맞았습니다.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순조로운 관람이 이뤄졌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LED 화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공중에 떠 있는 사람의 신기함에 놀라고. 로봇들의 축구에 웃고. 편안하게 바닥에 앉아 돔 스크린의 영상을 관람하고. 오늘 첫 개장한 여수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서정아 / 경북 포항시 예행 연습 과정에서 나타났던 기나

광주지방국세청이 농촌 마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서국환 광주지방 국세청장과 직원 50여명은 오늘 오전 10시에 장성군 서삼면에서 김양수 군수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작물 비닐씌우기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대곡마을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와 특산품 사주기 운동을 펴나갈 예정입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11 총선과 순천시장 보궐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신고한 5명에게 3천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선관위는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예비 후보 배우자를 초청해 식사비 명목으로 20만원을 건넨 사실을 신고한 A씨에게 250만원을, 선거구민에게 식사 제공 사실을 신고한 B씨에게 16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순천시장 보궐선거에서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 대가로 금품을 건넨 사실을 신고한 C씨에게 1,93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는등 모두 5명에게 3,160만원의 포

영산강 주변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있는 문화관이 남구 승촌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지방 국토관리청과 한국 수자원공사는 오늘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김건호 한국 수자원공사 사장,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문화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4대강 문화관 가운데 3번째로 공식 개관한 영산강 문화관은 문화예술존과 지역특화존, 주민친화존 등으로구성돼 있으며 영산강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철쭉을 먹고 마비증상을 보인 등산객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등산중이던 50살 박모씨가 철쭉을 뜯어먹고 어지럼증과 목 쪽에 마비 증상을 보여 산림청 구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박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여수박람회 부대행사인 세계범선축제가 박람회장 앞바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범선축제는 한국 유일의 범선 코리아나호와 강진 옹기선, 목포 조운선 등 우리나라 전통 한선을 비롯해 러시아의 나제즈다호, 아랍에미리트의 레이싱 다우, 소형 크루저 등 3개국 40척이 범선들이 참가해 여수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 놓고 있습니다. 오는 16일에는 미국 로열캐리비언사 소속인 길이 264미터,7만톤급에 골프장,카지노등의 시설을 갖춘 레전드 오프 더 시즈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