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오는 30일 발사를 앞두고 오늘 발사대에 세워집니다. 나로호는 잠시후 아침 7시45분부터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무진동차량으로 옮겨져 오후 5시까지 발사대 위에 세워지게 됩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발사예행연습이 진행되고, 발사 예정시간은 오는 30일 오후 3시 55분부터 7시 30분이며 정확한 발사시간은 당일 낮 1시 반에 결정됩니다.
경찰의 쌍방폭력 사건에 대한 정당방위 처리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이 지난해 발생한 쌍방폭력사건 가운데 정당방위를 인정한 것은 140명으로 지난 2011년에 비해 56명, 비율로 66%가 늘었고, 전국 16개 경찰청 중 가장 높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쌍방폭력 사건이 발생해 당사자들 간의 주장이 엇갈릴 경우 판단 어려움과 민원 우려등을 이유로 쌍방 폭력으로 처리해 경찰 불신의 한 원인이 돼 왔습니다.
시내버스 연료로 사용되는 CNG, 즉 압축 천연가스가 고유가 시대 값싼 연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 차량도 CNG 차량으로 개조가 가능한데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해 시내버스용 충전소를 일반에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휘발류 승용차 운전자인 43살 양규식씨는 최근 4백여만 원을 들여 CNG 압축천연가스 겸용으로 차량을 개조했습니다. 가스값이 휘발유의 3분의 1밖에 안 돼 승용차 유지비가 부쩍 줄었습니다. 인터뷰-양규식/CNG 개조 운전자 "개조하니까 유지
설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축산농가에 구제역과 AI예방접종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육류 소비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 거래가 증가함에따라 구제역과 AI예방접종, 출입통제와 소독 같은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심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의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청정국 인증을 받기위해 접종을 강화하고 있고 AI-조류인플루엔자 역시 철새가 이동하는 5월까지 발생 위험이 커 축산농가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분들입니다. 해남군 북평면 노인서예회에서 20만원 북평면 오산경로당 10만원 오산여자경로당 5만원 북평면 차경마을 주민 27만원 안평마을 주민 23만원. 해남군 북평면 남전마을 주민 35만원 신평마을 주민 16만2,000원 평암마을 주민 26만원 북평면 오산마을 주민 78만원 용수마을 주민 14만4,0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광주 서구 풍암동 새한센시빌아파트 주민 100만원 풍암동 주은모아아파트 경로당 10만원 풍암동 주은모아아파트 주민 147만원
광주에 전국 최초로 방송통신중학교가 개교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북성중학교에 1학년 3학급 규모의 국내최초 3년제 정규 공립 방송통신중학교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이상 학력으로 만 15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는 광주방송통신중학교는 다음달 한달간 지원을 받으며 수업료는 무료입니다.
기상청이 무등산 국립공원의 산악 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에 맞춰 무등산 정상의 날씨와 기온,풍속, 강수 등 맞춤형 상세 날씨정보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무등산 산악 기상정보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에 발표되고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남지역 교무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교무행정사 138명이 공개채용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우수한 교무행정직원을 학교에 배치해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사 138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했는데, 이번 공채는 학교별 채용권한이 교육청으로 이관된 뒤 지난해 171명을 첫 공채한 데 이어 두번쨉니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4일부터 6일, 필기시험은 2월 16일 치러집니다.
조선대 제2병원 신축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조선대학교는 그동안 병원직원 무단 채용 의혹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사회의 병원 신축권한을 대학 총장에게 넘기고, 병원 건축위원회에도 이사회가 참여할 수 없도록 함에따라 2천억 원이 소요되는 조선대병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병원건물이 40년이 지나 의료서비스 제공이 한계에 부딪힘에 따라 2016년까지 1천 병상 규모로 병원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공공재활 전문치료기관인 호남권역 재활병원이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재활치료는 초기 치료 단계에서부터 개인별 상황에 따른 집중 치료에 따라 회복률이 크게 차이가 나는 만큼 공공재활병원 개원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62살 윤영호씨는 4년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지금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걸음걸이나 손움직임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보험수가 때문에 2,3개월 단위로 재활병원들을 옮겨다니다보
6년전 전남도와 제주도가 합의한 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끝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해저터널 건설을 새정부가 국책과제로 받아들여 줄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전남 목포와 제주간 170km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6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전남도가 해저터널 사업을 새 정부의 우선과제에 포함시켜 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지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인터뷰:구헌상/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 "올해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을 수정하는
전남 신안군 팔구포 해역 일대의 도립공원 지정이 추진됩니다. 팔구포 해역은 신안 도초와 안좌, 옥도, 장병도 등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역 82㎢로 조선말 전국 8개 방향으로 진출 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지리산과 다도해, 월출산, 무등산 등 국립공원 4곳과 조계산과 신안 증도 등 6곳의 도립공원이 지정 운영중입니다.
광양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광양시 옥곡면의 한 도로에서 52살 오 모 씨의 3.5톤 트럭이 급경사에서 미끄러져 20m 아래로 추락하면서 함께 타고 있던 67살 정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오 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에는 광양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12살 이 모 양이 추락해 숨졌는데, 경찰은 휴대폰 사용 문제로 부모님으로부터 꾸중을 들은 이 양이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1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영하권 기온에 굵은 눈발까지 휘날리는 강추위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기온이 영하 0.3도에 그치는 추운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광주 도심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추위 속에서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썰매장을 찾아 추위도 잊은 채 눈 위를 뒹굴었고, 무등산 등 지역 유명산에는 겨울산의 정취를 만
순천정원박람회가 8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천 시민들은 도시가 지향해야할 발전 모습을 정원 테마도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박람회를 염두에 둔 판단으로 보이는데 가운데 순천시도 이런 여론을 반영한 도시발전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4월 20일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현장입니다 50만평의 부지에는 각 국의 정원과 주제별 정원 70개가 모습을 드러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