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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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청년 창업 위해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고흥군과 신안군이 선정됐습니다.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어촌지역에 양식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해 청년 귀어인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친 후 창업을 하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고흥만 간척지와 신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스마트양식의 최적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시장성이 좋아 귀어인이 가장 선호하는 새우를 주력 양식 품목으로 정하는 등 공모 취지와 평가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 신청한 2
      2025-04-05
    • 반려견 팽개치고 출동 나온 경찰관 멱살 잡은 40대 벌금형
      집에서 반려견이 짖는다는 이유로 바닥에 팽개치고,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밀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동물보호법위반 및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0시 반쯤 자기 아파트 집에서 4년생 반려견이 짖자 목덜미를 잡아 여러 차례 바닥에 팽개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또 같은 날 비슷한 시간 '부모님이 심하게 싸운다'는 112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난폭한 행동을 저지당하자 멱살을
      2025-04-05
    • 진도군 보배섬 유채꽃 축제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
      봄의 향기 가득한 '보배섬 유채꽃 축제'가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열립니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로,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채비를 갖췄습니다. 이번 유채꽃 축제는 지난해 9개소에서 축제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주무대를 관매도로 변경해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합니다. 만개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명당(포토존)과 관매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2025-04-05
    • 반값 할인 혜택 받고 강진으로 떠나는 일주일 여행
      강진군이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의 전화와 예약접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10일 예약접수를 시작한 이후 3월 31일 기준 총 41팀, 116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2015년부터 학생과 공무원 단체를 대상으로 시작된 강진군의 농촌 민박 체험프로그램 '푸소(FUSO)'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강진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정서를 깊이 체험할 수
      2025-04-05
    • '무자본 갭투자' 90억 원 떼먹은 60대 징역 15년
      무자본 갭투자로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 수십 채를 사들여 보증금과 대출금 등 90억여 원을 떼먹은 60대에게 1심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주택임대사업자 62살 신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제적 약자와 청년 주거복지를 위한 전세보증금 대출 제도를 악용하고 다수 선량한 임대인의 신뢰를 저해해 주택 공급·임대시장을 교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임차인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
      2025-04-05
    • 완도 해양 치유센터-광주 송정역 시외버스 운행
      완도 해양 치유센터-광주 송정역을 경유하는 신규 노선 시외버스가 5일부터 운행됩니다. 이번 신규 시외버스 노선 운행은 완도군이 금호고속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버스 노선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 광주 송정역, 완도 해양 치유센터를 경유해 완도 공용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며, 1일 1회 왕복 운행합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9시 10분(송정역 경유 09:30)에 출발, 완도 공용 버스터미널에서는 오후 5시 10분(해양 치유센터 경유 17:30)에 출발합니다. 버스 요금은 광주 버스터미널↔완도 해
      2025-04-05
    • "20대 결혼 감소·35살 이상 출산 증가"..광주의 현주소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성평등 현황을 조사한 '2025년 광주 성인지 통계와 인포그래픽스'를 4일 공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를 포함하는 최초의 종합 성인지 통계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광주광역시, 인구는 줄고 가구는 늘어..女 1인가구↑ 2024년 광주광역시 총인구(외국인 포함)는 146만 명으로 2010년 150만 명과 비교해 2.6% 하락했습니다. 2015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인구는 2016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팬데믹 초기인 2019년 성장
      2025-04-05
    • 수선화로 노랗게 물든 신안 선도 '섬 여는 날' 행사
      전남도와 신안군이 4일 섬 전체가 수선화로 노랗게 물든 신안 지도읍 선도에서 '새로 열다! 新선도!'를 주제로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5년에 걸친 섬 가꾸기 사업 완료 이후 변화된 선도의 모습과 사업 성과를 여수, 고흥, 보성 등 타 시군 섬마을 대표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선도는 2020년에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 주도의 공동체 운영과 고유한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자립 가능한 관광섬으로 거듭났습니다. 섬 여는 날 행사는 실시
      2025-04-05
    • "왜 시끄럽게 울어"..두 살배기 딸에게 막말·폭행한 20대 아빠
      두 살배기 딸에게 욕설을 하고 멍이 들도록 때린 20대 아빠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선처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1일 집에서 두 살 딸이 시끄럽게 울어 짜증난다는 이유로 장애아로 비하하면서 "나가 죽어라"라며 욕설했고, 마대 걸레 자루로 B양을 수십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틀 뒤에도 같은 이유로 "왜 태어났느냐"라며
      2025-04-05
    • "왜 돈 안 돌려줘" 동창생에 소총 겨눈 60대 '중형'
      금전 문제로 갈등하던 초등학교 동창생을 향해 총구를 겨눈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또 원심과 마찬가지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30일 친구인 66살 B씨가 살던 춘천의 한 주택에 총알이 장전된 무허가 소총과 과도, 전자충격기, 총알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그는 마당에 있던 B씨를 총으로 쏴 살해하려 했지
      2025-04-05
    • [尹 파면]尹 파면 결정됐지만..오늘도 탄핵 찬반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다음날인 5일도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집회가 진행됩니다. 탄핵 찬성 측은 대규모 마무리 집회를 통해 자축하는 반면, 탄핵 반대 측은 이른바 '불복종' 투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적선교차로 일대에서 10만 명 규모의 '승리의날 범시민대행진'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같은 시각 촛불행동도 숭례문 앞에서 1만 명 규모의 집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맞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
      2025-04-05
    • '최악 산불 사태' 돕기 위한 성금 900억 넘었다
      '산불 사태'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답지한 구호 성금이 9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4일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협회 등에서 모금한 성금이 모두 925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 중 2천5세대·3천238명이 여전히 대피소 186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꾸준히 불어나면서 주택 3천960곳, 농축산 시설 2천434곳, 국가유산 34곳 등 모두 7천544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파악됐
      2025-04-04
    • "전남 화순 삵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 변이 없어"
      지난달 화순 야생 삵 폐사체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는 "삵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야생 새 등을 먹으면서 2차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바이러스에 주요 변이가 없었다는 점에서 포유류 간 전파됐을 가능성은 작게 본다"고 밝혔습니다. 화순군에서 지난달 16일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야생 포유류 AI 확진 사례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04-04
    • 목포 숙박업소 방화 추정 불..투숙객 1명 중상
      전남 목포 한 숙박업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44분쯤 목포시 남교동의 한 숙박업소 3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객실 안에 있던 40대 A 씨가 얼굴과 손에 3도 화상을 입었고, 5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낸 후 진화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화재 감식 결과를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4-04
    • 올해 광주서 2급 법정 감염병 '성홍열' 검출률 급증
      최근 광주에서 2급 법정 감염병인 성홍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법정 감염병의심 환자 검체 상시 검사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성홍열 검출률은 74.4%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았습니다.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인 성홍열은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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