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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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구금 한국인 3백 명 태운 전세기, 11일 정오 이륙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을 태우고 귀국할 전세기가 11일 정오 이륙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의 귀국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새벽 2∼4시쯤 구금 시설에서 전세버스를 타고서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이어 이날 해당 공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전세기에 타고 같은 날 정오쯤 한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들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
      2025-09-11
    • 내연녀 살해·시신 훼손 시도 50대 중국인 징역 22년
      내연녀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오욕한 뒤 훼손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살인, 사체오욕, 현주건조물방화미수,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내연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방바닥에 있던 유리 물컵으로 피해자의 머리 및 얼굴 등을 수회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무자비한 공격으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동안 극심한 신체적 고통과 형용하기 힘든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
      2025-09-10
    • 무안 돼지 축사 화재...돼지 580마리 폐사
      무안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2시 20분쯤 무안군 몽탄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8개 동 중 1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2개 동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안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0
    • 무안사회단체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무안 지역 사회단체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과 정상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무안군 사회단체와 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오늘(10일) 무안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기간을 5차례나 연장하고 있는데 유감을 나타내고, 정부 차원의 공항 정상화와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진상 규명과 공항 복구공사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2025-09-10
    • 순천 원도심, 글로벌 애니·웹툰 중심지로 도약
      전남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순천시는 오늘(10일) 노관규 시장과 지역대학 관련 학과 학생,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웹툰 허브 센터에서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입주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와 청년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확대 등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2025-09-10
    • HD현대삼호서 첫 대한민국 명장 탄생...기계 정비 분야 유동성 기원
      HD현대삼호에서 첫 대한민국 명장이 탄생했습니다. HD현대삼호에서 41년간 조선 정비 외길을 걸어온 유동성 기원이 HD현대삼호가 배출한 1호 명장이자, 기계 정비 직종에서 통산 13번째로 대한민국 명장의 반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장은 1986년 이후 직종마다 매년 1명만 선정됩니다.
      2025-09-10
    •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전남과 경북이 함께하는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오늘(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10일) 개막식에서는 전남도와 경북도 농협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영호남 웹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고, 영호남 어린이와 세계합창 챔피언 '하모나이즈'가 함께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대축전은 청년작가 교류전과 AI-아트 앤 테크 전시, 영호남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2025-09-10
    • 박형대 전남도의원 ‘1년짜리 교장 인사’ 폐지 촉구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이 전남교육청의 1년 단위 교장 전직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형대 의원은 교장 임기를 4년으로 규정한 교육공무원법을 무시한 채 1년 만에 교장을 바꾸는 사례가 반복돼 교육 현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교육감 취임 이후 1년 임기 교장이 21개 교에서 발생했다며 선거에 미칠 영향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잘못된 관행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09-10
    • 고흥군, 감성돔·조피볼락 66만여 마리 긴급방류
      전남 고흥군이 감성돔과 조피볼락 등 66만여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적조주의보 발령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오늘(10일) 도양읍 고록지선과 화도지선 해역에 감성돔 42만 5천 마리와 조피볼락 24만 마리 등 모두 66만 5천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식어가 수요 조사를 통해 모두 10개 어가로부터 감성돔과 조피볼락에 대한 신청을 받은 고흥군은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개체를 대상으로 이번 방류를 진행했습니다.
      2025-09-10
    • 광주 상수도사업본부·도시공사 부실 행정 무더기 적발
      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광주도시공사가 부실하게 행정을 운영해 온 사실이 광주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수도 요금 관리를 소홀히 해 체납 요금 5억 8천여만 원이 소멸되는 등 광주상수도사업본부의 위법사항 24건을 적발해 7억 6천만 원을 환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도 설계변경 부당 처리로 인한 공사비 과다 지급 등 10건의 지적사항이 드러나 6천만 원 환수와 함께 주의·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5-09-10
    • 이재명 정부 만든 호남, 여전한 기대감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내일(11일)이면 100일째를 맞습니다.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정권 교체에 앞장 섰던 호남 지역민들은 지금까지 현 정부의 행보에 대해 '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국민 천 명에게 질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정부들의 취임 100일 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83%를 차지했던 14대 김영삼 대통령, 7
      2025-09-10
    • '적조 특보' 경남 연안 양식어류 123만 마리 폐사
      경남도는 지난달 말 적조 특보 발령 후 양식장 91곳에서 넙치·숭어·감성돔·농어·참돔 등 양식어류 123만 3천852마리가 누적 폐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남해군 양식장 35곳에서 89만 1천815마리, 통영시 양식장 35곳에서 19만 5천348마리, 하동군 양식장 21곳에서 14만 6천689마리가 누적 폐사했다고 어민들이 신고했습니다. 경남도는 피해 금액을 35억 8천523만 3천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적조 예비 특보를 시작으로 경남 서부 연
      2025-09-10
    • 음주·무면허 등 '전과 5범' 전북도 서울장학숙 관장 결국 사표
      음주운전 등 전과 5범의 이력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한희경 관장이 사표를 냈습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 관장은 이날 도 출연기관이자 임명기관인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임명 9일 만이자 언론 보도 하루 만입니다. 한 관장은 언론 보도로 자신의 과거 이력이 알려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거취에 대해 깊이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사직서를 내면서 '도민들 정서에 부응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쳐 안타깝다'고 말
      2025-09-10
    • "이태원 시체 팔이" 막말 시의원 1억 4천만 원 배상 판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막말을 올린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유가족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12단독 이선희 부장판사는 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150명이 김 의원을 상대로 낸 총 4억 5천7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 시의원이 총 1억 4천33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시의원이 올린 게시글 중 일부에 대해 "원고들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경멸적인 인신공격에 해
      2025-09-10
    • 대구서도 초등학생 유인 시도...경찰 수사 착수
      10일 대구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이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구 평리동 시장 인근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 A양에게 접근해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며 유인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쳤습니다. 사건 발생 3시간 정도가 지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 특정 등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확보한 CCTV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A양과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모습 등이 찍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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