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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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진도서 일가족 4명 탄 차량 바다로 돌진..해경 수색
      일가족 4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바다에 빠져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낮 2시 반쯤 광주 북구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이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광주경찰청과 해경 등은 A군의 부모와 친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A군 가족이 광주에서 진도군 진도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인근 CCTV 영상에는 차량이 바다
      2025-06-02
    •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중대 범죄"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은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공공의 안전에 현저한 위험과 심각한 피해가 초래된 점, 납득할 수 없는 동기로 사전에 범행 도구 등을 준비한 점 등을 고려해 범죄가 중대하며 재범 위험성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취재진과 만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대형 인명 사고를
      2025-06-02
    • 화엄사에서 피어나는 현대의 연꽃 '연화展'..13일부터
      천년 고찰 화엄사에서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현대 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교구장 우석스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화엄사 성보박물관과 보제루에서 '연화(蓮華)展 구도적 예술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프닝 행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화엄사 보제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고결한 꽃'이라는 불교 연꽃의 상징성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를 기획한 신은주 씨는 "연꽃은 고통과 번뇌를 딛
      2025-06-02
    • 동급생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고교생에 벌금 500만 원
      동급생을 상대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든 고등학생에게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단독은 동급생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물을 만든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8월 동급생인 여학생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음란물을 SNS에 올린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게시글의 내용, 표현의 정도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불량하다.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02
    • 광주·전남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강사·프로그램 없어
      댓글 공작 논란이 일고 있는 극우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의혹에 대해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관련 강사나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2일 리박스쿨이 댓글 공작 참여자를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하고 서울 시내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황 파악에 나선 결과,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 시내 초등학교 155곳에 모두 3,833명의 늘봄학교 강사가 채용됐고, 7,363개의
      2025-06-02
    • '손가락 욕설' 날린 중학생 쫓아가 뺨 때린 국힘 유세차량 운전자
      국민의힘 선거유세 차량 운전자가 차량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한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쯤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중학생인 10대 B군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김문수 대선후보 선거 유세 차량 운전자인 A씨는 당시 B군이 유세 차량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A씨는 하차한 뒤 B군을 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6-02
    • 태안화력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5분쯤 5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졌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서부발전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2
    • "아들이 해치려 해" 부모에 흉기 협박한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흉기를 들고 50대 부모를 협박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 9시쯤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50대 부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어머니와 다투다 흉기를 들고 집 안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해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2
    • 제주서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해외서 감염 추정
      올해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40대 A씨가 제주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오한과 근육통,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지금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소지가 경기도로,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
      2025-06-02
    • "수익 보장" 속여 '돌려막기' 28억 원 편취..징역 3년 6개월
      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가로챈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최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회사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B씨 등 투자자 16명으로부터 원금 보장과 이자 지급을 약속하며 약 28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투자 상품에 문제가 생겼다'며 추가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개인 주식 및 선
      2025-06-02
    • 제6회 신안 월드 바둑 챔피언십, 5~7일 열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 라마다 프라자에서 열립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 등 세계 8개국에서 45살 이상의 각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기력을 겨룹니다. 이번 대회에는 영화 '승부'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을 비롯해 제2회, 3회, 5회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거머쥔 디펜딩 챔피언 유창혁 9단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또 한 번의
      2025-06-02
    • "남해안 토산어종 등 바다생물 100종 관찰하세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이 건물 안전등급 향상을 위한 보강 공사와 본관동 전시시설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2일 재개관에 들어갔습니다. 1987년 여수 돌산에 개관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과 미국 하와이·홍해 서식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등 계절별 특별전시 및 지역 어업문화 소개 등으로 생물 다양성 교육장 역할을 하며, 수십 년간 큰 인기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해양 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고기 먹
      2025-06-02
    • 전남도, 출생기본수당..출산율 회복 '기여'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이 출산율 회복이라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2일 통계청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기준 전남 합계출산율은 1.13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평균(0.82명)보다 0.31명이나 높고 1~3월 누적 출생아 수도 2,2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출산지표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출생기본수당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년 이후 전남에서 출생한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씩
      2025-06-02
    • 장성군,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장성군이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총 1,000ha 면적의 숲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사업 과정에서 나무 밀도 조절과 가지치기, 부산물 제거 등으로 산불 확산 경로도 차단할 방침입니다.
      2025-06-02
    • 광주전남 오전부터 점차 비 확대.. 5 ~30mm
      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내륙까지 확대되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비가 내리겠다며,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에 5 ~ 30㎜, 광주와 전남내륙에는 5 ~ 20mm로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21도 등 19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 ~ 1.5m로 일겠습니다. 머무르겠습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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