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안중근 의사 미공개 친필 유묵..광주서 특별전 열려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친필 유묵 등이 포함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유묵 특별전'이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3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광주 광산구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안 의사 유묵 1점과 그의 삶과 업적 동양평화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유품·서적 30여 점을 함께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에 첫 공개되는 안 의사 유묵은 그동안 개인 소장품으로 남아 있던 작품으로 뤼순 감옥 수감 중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3-02
    • 강원 평창 펜션서 불..40대 여성 투숙객 숨져
      강원도 평창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졌습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1분쯤 평창군 봉평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펜션에 투숙하고 있던 4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투숙객 5명은 대피했습니다. 불은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2
    • 정유라 "민주당, 우리 모녀 때처럼 尹 부부 괴롭혀..나라 수호"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단상에 올라 "민주당 의원들이 우리 모녀를 구속시키고 얼마나 괴롭혔느냐. 지금 똑같은 일을 윤 대통령 부부에게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전날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의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이번 계엄 사태가 벌어지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왜 엄마를 잡아넣고 네 인생을 힘들게 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느냐'였다"면서, "윤 대통령을 원망한 적도, 앞으로도
      2025-03-02
    • "아저씨랑 아줌마가 싸워요" 잡고보니 '이상 행동'..마약 투약 '들통'
      다툼을 벌이던 여성과 남성이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이상 행동을 하면서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7살 여성 A씨와 49살 남성 B씨에게 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에게는 4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대마를 흡연하고,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마약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경찰에는 "아저씨하고 아줌마하고 싸운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신발도
      2025-03-02
    • 완도 여행하고 '치유 페이' 최대 20만 원 받으세요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부터 '완도 치유 페이'사업을 시행합니다. '완도 치유 페이'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군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완도 치유 페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1개 소 이상), 20만 원
      2025-03-02
    • 갯벌에 굴 따러 간 60대 부부 실종..해경 수색 중
      갯벌로 굴을 따러 간 60대 부부가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50분쯤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인근 양식장에서 60대 부부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60대 부부는 굴을 따기 위해 리어카를 끌고 양식장 인근 갯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밤샘 수색에 들어갔지만 짙은 안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찾기 위해 소방 당국·해남군·해남경찰서 등과 수색에 나섰습니다.
      2025-03-02
    • '봄내음 가득'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준비 한창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함평군은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축제 '함평나비대축제'의 이번 주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이고 부제는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세상!'입니다. 함평군은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축제장을 운영하고 다회용기를 공급
      2025-03-02
    • 전남도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모든 시군으로 확대
      전라남도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에 신선한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전남은 2024년까지 곡성, 강진, 해남, 영광, 장성 등 5개 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22개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
      2025-03-02
    • "도박 빚 갚아줘!"..모친·외조모 흉기 폭행 20대 '집행유예'
      도박 빚을 갚아달라며 모친과 외조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특수존속협박·폭행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0일 모친에게 도박 빚을 갚아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부엌에 있던 흉기를 휘두르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같은 해 12월 3일에는 모친과 외조모가 자신의 도박 빚 문제로 언쟁하자 '감옥에 가면 된다'며 외조
      2025-03-02
    • 진도 조도는 쑥섬..가는 곳마다 쑥밭
      【 앵커멘트 】 진도항에서 뱃길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조도에서 요즘 겨울쑥 수확이 한창입니다. 섬 주민 대부분 쑥을 재배하면서 생산량이 전국 대비 절반 이상을 차지해 조도는 쑥섬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겨울 쑥을 캐는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봄 향내가 그윽한 진도군 조도면의 한 밭, 파릇파릇 자라고있는 작물 위에 그물망이 씌워져 있습니다. 겨울 쑥에 낙엽 등 이물질이 섞이거나 쌓인 눈에 닿아 어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그물망을 벗겨내면서 시작된 쑥 캐기는 온전히 가족들의 몫입니다. ▶ 스탠딩
      2025-03-01
    •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광주시 '신독립선언' 발표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고 3.1절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주주의 수호와 민주 정부 수립을 염원하는 신 독립선언이 낭독과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2025-03-01
    • 광산구, '전국 유일' 정당 현수막에 과태료..시민들 '편안'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가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난립하는 정치 현수막에 눈살을 찌푸리던 시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다른 지자체들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한 사거리에 정당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다가가 순식간에 현수막을 떼어냅니다. 해당 현수막은 높이 규정을 위반했고, 3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불법 정당 현수막 단속과 함께 과태료를
      2025-03-01
    • '물레 돌리고 청자 빚고'..연휴 내내 봄비
      【 앵커멘트 】 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장 등에는 오늘 하루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사흘 간의 연휴 기간 동안 광주ㆍ전남에는 봄비가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빠르게 돌아가는 물레 위로 흙을 다지고 빚길 여러번. 섬세한 손길 아래 점차 아름다운 청자의 자태가 나타납니다. 흙을 꾹꾹 밟아 다지고, 각양각색의 그릇을 정성껏 만드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장유주 장민서 / 전남 무안군 -
      2025-03-01
    • 두 쪽난 광화문·여의도..3·1절 메운 탄핵 촉구·반대 목소리
      3·1절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와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 도심이 두 쪽으로 갈라졌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낮 1시쯤 전국 곳곳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 집결했습니다. 이들은 '탄핵반대 계엄찬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중심이 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각각 세종대로와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낮 2시 반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12만 명이 두 집회에 모였습니다.
      2025-03-01
    •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2022 대선 전 '세컨드 폰'으로 정치인 연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 사무총장이 재임 시절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컨드 폰'을 만들어 정치인들과 연락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1일 감사원은 선관위 인력 관리실태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김세환 당시 선관위 사무총장은 정보정책과장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 가져오라'고 지시했습니다. 감사원은 김 전 총장이 이 휴대전화로 정치인들과 연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은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가 있던 해입니다. 김 전 총장은 감사 과정에서 "휴대
      2025-03-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