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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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황금연휴 첫날 교통량 618만 대..서울→부산 7시간 50분
      황금연휴 첫날인 3일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18만 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6대로 관측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중 지방 방향의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경부선, 영동선 위주로 혼잡하겠다"고 예상했습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오후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밤 9~10시
      2025-05-03
    • 삼청교육대 피해자 또 국가배상 판결..2심도 손배 인정
      1980년대 삼청교육대에서 보호감호 처분을 받아 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재차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5-1부(송혜정 김대현 강성훈 고법판사)는 김모씨 등 2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1인당 1,000만 원∼2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며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최근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 4명에 대해서는 1심에서 일부 패소한 부분을 뒤집어 배상액을 상향했습니다. 앞서 1심은 원고들 가운데 삼청교육대 입소 후 정신질환을 앓다 사망한 피해
      2025-05-03
    • 신안군 햇빛아동수당 2년 만에 3배↑..1인당 120만 원
      신안군의 햇빛아동수당 지급액이 시행 2년여 만에 3배로 늘었습니다. 신안군은 햇빛아동수당을 2023년 연 40만 원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연 80만 원, 올해는 연 12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상반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2,998명으로 지난해보다 110명이 증가했으며, 총지급액은 35억 9,760만 원에 달합니다. 햇빛아동수당 대상자 증가는 신안군의 전입인구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대상 아동의 46%에 해당하는 1,381명은 햇빛아동적금에 가입해 만
      2025-05-03
    • 전남해양수산과학원·섬진강어류생태관, 5월 연휴 정상 개관
      5월 연휴 동안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정상 개관합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여수시 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5,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갑각류(대하·꽃게·털게 등) 특별전시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보입니다. 또한 물고기 먹이주기와 닥터피쉬 체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05-03
    • 전남도 에너지산업 거점 본격 조성..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심의 통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5월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계획 승인 고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로써 전남도가 역점 추진해 온 에너지산업 거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형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총 3,6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나주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2만㎡(3
      2025-05-03
    • 韓관광객, 日서 여성 치마 속 촬영하다 붙잡혀..서경덕 "나라 망신"
      최근 일본 교토에서 한국인 남성이 함께 관광하던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체포된 사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남성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다', '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 교수
      2025-05-03
    • 동업하던 아들 비아냥에 차량 부순 父 벌금형.. 스토킹도 유죄
      동업하던 아들에게 업무 소홀을 지적했다가 아들의 비아냥을 듣고 화를 참지 못해 차량 등을 부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범행 이후 아들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한 이 남성은 스토킹 혐의도 유죄로 인정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폭행,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말 아들 B씨와 공동명의로 된 승용차 앞유리와 B씨의 아이패드를 망치로 내리쳐 부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동업하던 아들
      2025-05-03
    • "시술 부위 아파" 치과서 흉기 난동 60대 구속 송치
      임플란트 시술 부위가 아프다며 치과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쯤 성남시 한 치과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둔기를 던져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 직원은 얼굴을 크게 다쳐 30바늘가량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8월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온 A씨는 치료 부위가 아프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5-02
    • 전남도, 정부 추경에 예산 2,394억 원 확보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정부 민생 추경예산 가운데 전남도는 지역 연관사업으로 7개 사업 2,39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역 연관 사업으로는 무안·여수 공항 안전시설 설치에 35억 6천만 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 1,700억 원 등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260억 원,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안정을 위한 산업위기지역 고용 충격 대응 50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2025-05-02
    • '서해해경청장 수사외압 및 좌천성 인사 배후 의혹' 관련 반론 보도
      2025년 4월 11일 "수사는 덮는 게 예술", 외압 의혹 녹취 파장..해경 감찰 착수제목의 보도와 관련한 반론 보도입니다. 서해지방해경청 및 이명준 청장은 "'동일부서 3년 이상 근무 제한' 등을 담은 서해지방해경청 인사 지침 변경은 2025년 1월 20일 최초 검토 시작 후 2월 5일 확정·시행된 것으로, 1월 21일 A 수사팀장의 서해청장 보고와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A 팀장의 전출은 이 청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이 청장은 A 팀장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수사 중단 외압, 좌천성 인사,
      2025-05-02
    • 누범기간에 또 차털이..40대 구속
      누범기간 중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봉선동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5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5-02
    • 역주행 오토바이 사망사고..택시기사 '무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은 지난해 8월 10일 밤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택시를 몰던 중 역주행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오토바이의 역주행 상황을 미리 예상해 대비해야 할 주의 의무가 A씨에게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5-02
    • 여수시, 경찰 수사 '비협조' 논란..자료 제출 '거부'
      여수가 경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감사실은 지난달, 경찰이 공문을 보내 요청한 공무원 20명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자료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하면서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혐의로 여수시청 공무원 2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2
    •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5·18 왜곡 바로잡아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2일) 전일빌딩245에서 푸른새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의 5·18 역사 왜곡 바로잡기와 카드뉴스·포스터·영상 등 홍보콘텐츠 제작 등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이 밖에도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와 '5·18 청소년 문화제-소년이 온다' 등 5월 한 달간 민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2025-05-02
    •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3~6일 개최..먹거리ㆍ볼거리 풍성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내일(3일)부터 6일까지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행사로 진행됩니다.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225m 전복ㆍ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와 대나무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싱싱한 완도 수산물을 시식ㆍ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 마켓도 운영합니다. 축제 기간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완도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만 1천 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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