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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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급락? 빨리 환전하자"...달러 지폐 소진된 은행 지점
      원/달러 환율이 24일 급락한 가운데 시중은행 지점 한 곳에서 100달러짜리 지폐가 소진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 지역 하나은행 지점 한 곳은 이날 미화 100달러 지폐가 소진됐다는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지점은 안내문에서 "당일 미국 달러 환전 손님이 많이 내점해 100달러 지폐가 빠르게 소진됐다"며 "다음 주 화요일(12월 30일) 오후에 재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율이 전날 1,480원대에서 이날 1,440원대 후반까지 급락하자 달러를 사두려는 고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입
      2025-12-24
    • 금속노조 GGM지회, 26일 8시간 전면 파업 예고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지회가 오는 26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GGM지회는 회사가 격려금 지급과 인사관리규정 개정을 추진하며 생산 기술직 노동자들을 반복적으로 차별해 왔다며, 항의 차원에서 26일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GGM 측은 일반직은 연말 인사평가에 따라, 기술직은 잔업과 특근 기여도에 따라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직종 간 차별을 두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5-12-24
    • "생리대 왜 비싼가" 대통령 지적에 공정위 현장조사 떴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에서 생리대 가격이 유독 비싸다고 지적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 나라 등 주요 생리대 업체 3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생리대 가격이 비싼 것이 담합이나 가격 남용에 의한 것인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부당하게 가격·거래조건·거래량 등을 제한하는 행위, 이른바 '담합' 또는 '짬짜미'는 공정거래법에서 금지
      2025-12-24
    • 금·은 이어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가' 경신...백금·팔라듐도 치솟아
      금과 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구리, 백금, 팔라듐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톤(t)당 1만 2천 달러를 넘겼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구릿값은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1% 넘게 뛰어 톤당 1만 2,160달러까지 올랐다가 1만 2,06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FT는 구리 가격이 올해 37% 뛰었으며 2009년 이후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FT는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및 약달러 전망,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우려 등이
      2025-12-24
    • 유류세 인하 또 2개월 연장...車 개소세 인하도 6개월 연장
      정부가 물가 안정 및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4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류세는 현재 휘발유 7%,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는 10% 인하 적용하고 있는데, 그 기한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인하 전 세율과 비교하면 리터당 가격이 휘발유는 57원, 경유는 58원, LPG부탄은 20원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는 2021년 11월
      2025-12-24
    • "지역금융, 지역경기 하강기에 더 빠르게 대출 조여"
      지역 경기가 어려울 때 지역 금융기관들이 전국 단위 금융기관보다 더 빠르게 대출을 조이면서 오히려 충격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임현준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와 윤창석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조사역이 지역 기업의 매출 변동과 금융기관의 대출탄력성을 분석한 결과, 기업 매출 감소 시 지방은행 등 지역 금융기관의 민감도가 전국 단위 금융기관보다 약 3~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금융기관이 영세하고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광주와 전남의 경우, 강원, 대구·경북과 함께 민감도가 더 높았습니다.
      2025-12-24
    • 1년 새 지분가치 11조 급증한 이재용...BTS 멤버도 주식부호 100인 포함
      올해 말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가 1년 사이 70조 원 가까이 늘면서 17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같은 기간 11조 원 증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지했습니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12월 말과 이달 19일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 및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상장사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보유 지분가치는 107조 6,314억 원에서 177조 2,131억 원으로 69조 5,817억 원(64.6%) 증가했습니다. 1위인 이재용 회장의 보유주식 가
      2025-12-24
    • 美 3분기 깜짝 성장에 원-달러 환율 1,480원 넘겨 마감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원-달러 환율이 결국 1,480원을 넘겨 마감됐습니다. 24일(한국시각) 새벽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90원 오른 1,48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야간 거래를 도입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83.60원와 비교하면 2.60원 낮아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3분기 성장률에 반응하며 상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4
      2025-12-24
    •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 수순...대기업 일자리 또 감소 '우려'
      【 앵커멘트 】 사이다와 콜라 등을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이 폐쇄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건설경기 악화와 금호타이어 화재 등 지역 경제에 악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또 일자리가 줄면서 청년 유출을 가속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본촌산단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최근 다시 이 광주공장 폐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달 초 경기도 광주시 오포공장과 함께 광주공장을 폐쇄하겠단 계획을 노조에 설명한 겁니다. 이르면 내년
      2025-12-23
    • 육아휴직 중인 대출자, 주담대 원금 상환 유예 가능해진다
      육아휴직 중인 대출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을 미룰 수 있게 됩니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저출생 문제 해소 등을 위해 내년 1월 31일부터 육아휴직을 한 차주들을 대상으로 상환 유예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예 신청은 신청일 기준 차주 본인 또는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일 경우 할 수 있습니다. 또 대출 실행 후 1년 이상 지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신청 시점 기준 주택가격이 9억 원 이하인 1주택 소유자여야 합니다. 상환 유예는 처음 신청할 때 최대 1년간 가능하며, 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육아휴직
      2025-12-23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직후 폭발 공식 확인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가 23일 정상 이륙했으나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23일 오전 10시 13분(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 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가 이륙 30초 후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 안전 구역 내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이 확보된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하면서 인명이나 추가적인 피해 징후는 없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처음 발사에 나서는 1단 25t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이 정상 점화하
      2025-12-23
    •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설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 사고를 딛고 함평공장 시대를 본격화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어제(22일) 함평신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부지에서 함평공장 건설 공사의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를 진행했습니다. 함평신공장 건설 1단계에는 6,609억 원이 투입되며, 연간 타이어 530만 본, 정련고무 700만 본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2025-12-23
    • "크리스마스 선물로 삼전? 하이닉스?"...'주식 기프티콘' 도입 건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는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주식을 기프티콘으로 만들어 선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주식 기프티콘'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의 특정 상장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발행하는 신개념 금융투자 서비스입니다. 특정 종목을 지정해 선물할 수는 없는 기존의 금융투자상품권이나, 같은 증권사 간에 이체만 가능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등 기존 유사 서비스보다 소비자 편의성 및 접근성이 좋다고 한경협은 설명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2025-12-23
    • 공정위, '좌석 감축 위반' 대한항공·아시아나에 '이행강제금 65억'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좌석 수 축소 금지' 명령을 어겼다고 판단하여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시정조치 중 하나인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미만 축소 금지'를 위반함에 따라, 대한항공에 58억 8,000만 원, 아시아나항공에 5억 8,0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각각 부과하기로 22일 결정했습니다. 조사 결과, 작년 12월 12일부터 올해 3월 28일까지 두 회사가 운항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의 좌석 수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69.5% 수준에
      2025-12-22
    • 내년 초 전기료 인상 없다...정부·한전, 재무 상황 고려 전기요금 동결 결정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기준이 바로 '연료비 조정단가'입니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최근 3개월간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종합해 kWh당 ±5원 범위에서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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