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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장관, 이례적 환율 개입 "韓 경제여건과 부합 안해"...환율 하락하나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르며 1,500원 선에 다가선 가운데 미국 재무장관이 이례적 구두 개입해 환율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스콧 베선트 장관이 현지시간 12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외환 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례적인 구두 개입성 발언입니다. 배선트 장관은 그러면서 원화 가치 하락에 대해 "한국의 강력한 펀더멘털(경제 기초 여건)과는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가에서는 가파른 환율
      2026-01-15
    • 한은, 기준금리 연 2.5%로 5연속 동결...환율·물가 대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연초 다시 1,500원 선에 근접한 원/달러 환율과 물가, 서울 집값 자극을 우려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바로 다음 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 연속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네 차례 회의 중 2·5월 두 차례 인하로 완화 기조를 이어갔지만 하반기 들어 인하 행렬을 멈추고 7·8&mi
      2026-01-15
    • '일할 수록 손해'는 옛말...월 소득 500만 원도 국민연금 전액 수령
      올해 6월부터 월 소득 509만 원까지는 국민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15일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일하는 노인의 소득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국민연금 재직자 감액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이 일터에 나가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현실을 반영해 근로 의욕을 꺾던 해묵은 규제를 걷어내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재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연금 수령액을 최장 5년간 최대 절반까지 깎아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6-01-15
    • 당국 시장개입으로 환율 떨어지자 '달러 사재기' 급증
      지난 연말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환율이 급락한 틈을 타 개인 투자자들이 '달러 사재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의 엄포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개인들이 환율 하락을 투자 기회로 활용한 것입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개인 고객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현찰 기준)한 금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모두 4억 8,081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일평균 환전액은 2,29
      2026-01-15
    • 삼일건설도 회생 신청...잇단 법정관리 신청에 '위기감'
      【 앵커멘트 】 지역 중견 건설사 중 한 곳인 삼일건설이 최근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024년 한국건설을 시작으로 지역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또다른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달 초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일건설에 대해 법원이 지난 12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습니다. 법원 허가 없이 삼일건설에 대한 채권 회수 등을 할 수 없도록 한 조치입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11위에 이름을 올린 삼일건설은 '삼일 파라뷰'라는 브랜드로 전남과 충청권
      2026-01-14
    • '거침없이 코스피' 사상 첫 4,700 돌파... 9일 연속 상승
      코스피가 14일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46포인트, 0.65% 오른 4,723.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 초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4,700대 고지를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장중 4,660선까지 밀리긴 했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끝냈습니다. 이로써 코스피는 올해 증시 개장과 함께 9거래일 연속 거침없이 상승했습니다. 기관은 6,018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22억 원, 3,86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2026-01-14
    • 홈플러스 "점포 7곳 추가 영업 중단"...MBK경영진은 구속영장 기각
      홈플러스가 자금 상황 악화를 이유로 7개 점포의 영업을 추가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14일 직원 대상 경영진 메시지를 통해 "한계상황에 도달한 자금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라며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 7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또 "영업 중단 점포 직원들은 타 점포 전환 배치 등을 통해 고용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자금 상황이 악화하자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2026-01-14
    • '호남 건설업계 거목'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 별세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1세대 건설 기업인인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지난 13일 밤 10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향년 91세. 1935년 강진 군동면 삼신리에서 태어난 마 회장은 '고객과 더불어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건설사인 67년 전통의 종합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을 일궈낸 지역 건설업계의 산증인이었습니다. 고인은 1958년 설립된 남양건설을 1972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남양휴튼' 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고객감동의 新건설문화 창달에도 앞장서 왔고 항만, 도로, 터널, 간척 등 수많은
      2026-01-14
    • 광주 주택시장 '바닥 쳤나?...새해 입주·분양 기대심리 개선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올해 1월 광주광역시 입주와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해 들어 지역 주택
      2026-01-14
    • 지역 기업들 "올해 경기, 작년보다 소폭 회복·정체"
      지역 제조업체들은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거나 정체 국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전남 소재 제조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올해 경제·경영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보다 소폭 개선'과 '작년과 비슷'을 전망한 기업이 각각 35%로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목표치를 묻는 질문에는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수준'이라는 응답이 각각 47.5%와 44.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다수 기업이 현 수준 유지를 전제로 경영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6-01-14
    • 지역 중견 건설사 '삼일건설', 회생 신청
      시공능력평가 111위의 지역 중견 건설사, 삼일건설이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최근 기업회생을 신청한 삼일건설과 파라뷰골든클래스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삼일건설과 파라뷰골든클래스는 최근 충청 지역 임대 사업장에서 보증금 반환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일건설은 광주·전남에서만 8백여 세대에 이르는 임대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운영하고 있어, 보증금 반환에 대한 입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6-01-13
    • "또..." 지역중견건설사 삼일건설, 법정관리 신청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11위인 광주·전남 중견 건설사 삼일건설(주)이 법인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습니다. 13일 법조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파산부는 지난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일건설(대표이사 최인술, 김휘상)에 대해 지난 12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습니다. 법원이 포괄적 금지명령 등을 내리면 회사 자산 동결 절차가 시작됩니다. 법원 허가 없이는 회사 채권 회수와 자체적인 자산 처분을 할 수 없는 조치입니다. 파산 재판부는 삼일건설 경영진 등을 상대로 심문 절차를 거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2026-01-13
    • 코스피 4,700선 보인다...8일째 상승 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올라 4,700선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7.85포인트, 1.47% 오른 4,692.6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장 대비 37.65포인트 뛰어오른 4,662.44로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4,641선까지 물러났으나 장 후반 오름폭을 가파르게 키워 4,693.07까지 올랐습니다. 이로써 전날 기록한 장중, 그리고 종가 기준 최고치를 또다시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기관이 7,880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32억 원, 2,785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2026-01-13
    • 공정위, 쿠팡 현장조사 또 나섰다...영업정지·김범석 동일인 지정 주목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시 쿠팡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공정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복잡한 회원 탈퇴 절차 문제 등과 관련해 지난달 쿠팡 본사를 현장 조사했습니다. 이날은 앞선 조사 때보다 대규모 인력을 파견해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쿠팡의 영업 정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전날 인터뷰에서 밝힌 가운데 이
      2026-01-13
    • 호화 숙박·억대 연봉 겸직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대국민 사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수억 원대 연봉을 추가로 받으며 겸직하던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또 해외 출장에서 숙박비 상한을 초과해 지출한 4,000만 원을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농협중앙회장의 과도한 혜택과 방만한 출장비 지출 등을 지적받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 강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부 특별감사 중간 결과 발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과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회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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