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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신속히 진화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진화와 인명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 당국은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야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중삼중의 안전조치를 강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화재로 인한 유해물질로 주민 건강과 지역 피해가 우려된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정부는 가연성 물질을 다루는 공장들의 화재 대응 체계
      2025-05-17
    • 이준석 "윤석열 탈당해도 계엄 책임 못 피해..김문수도 함께 물러나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두고 "비상계엄 원죄는 지워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사달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와 법치, 주권을 운운하는 것이 역겹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탈당은 면피일 뿐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탄핵 인용을 북한 독재에 비유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역시 공동 책임이 있다"며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에서 물러나는 것이 진정한 정치 쇄신의 출발점"이라고 강
      2025-05-17
    •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SNS에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7일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이 나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번영을 이루는 길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본인 못지 않게 열망
      2025-05-17
    • 5·18 하루 앞두고 이재명·김문수 광주로..전야제 李 참석·金 불참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7일 전남 나주와 광주를 각각 방문해 표심 확보에 나섭니다. 게임 등 콘텐츠 산업을 다루는 'K-콘텐츠 LEVEL UP!' 간담회도 열며, 이후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합니다. 이 후보는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추모식'에 참석한 뒤 호남 유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 후
      2025-05-17
    • 김문수, 5·18 첫 희생자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 취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후보는 오는 17일 전북을 방문해 전북대학교 내에 있는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찾기로 돼 있었습니다. 이 일정이 알려지자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의 참배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위원회는 "이세종 열사의 죽음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자 저항의 상징"이라며 "김 후보가 그의 추모비를 참배하려는 행보는 그 정신을 모독하는
      2025-05-16
    • 안진걸 "대선 영향 때문 검찰 소환 거부? 윤석열·김건희 과대망상" [와이드이슈]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하면서 대선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여전히 정국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과대망상과 착각에 빠져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했던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은 이미 대통령직 파면으로 민간인에 불과한 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착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소장은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씨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으
      2025-05-16
    • 한동훈, 김문수에 "보수 궤멸 막으려면 尹과 절연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가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문제에서 공적인 대의가 아니라 개인적 의리에 치우치는 것은 공적인 일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18일 대통령 후보 토론 이전에 결단이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다 떠나서 위험하고 무능한 이재명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는 지름길"이라면서 "18일 대통령
      2025-05-16
    • 광주서 하루 새 대선후보 선거 벽보 훼손 2건 발생
      광주광역시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1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후보 7명의 벽보를 모두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벽보를 뜯는 과정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날 밤 9시 15분쯤에는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상가
      2025-05-16
    • 이재명 유세 차량 오른 김상욱, "李, 참된 보수주의자이자 참된 진보주의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하루 만에 이 후보 유세에 참여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16일 오전 익산역 광장에서 이재명 후보를 기다렸다가 민주당 의원들과 유세를 지켜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은 미안하게도 보수가 아니라 수구, 반동 이해관계 집단에 불과했다"며 "요즘 보니 '우리는 원래 수구야'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짜 보수 정당을 위해 진짜 보수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다 사실상 쫓겨난 김상욱 의원 어디 있나"며 김상욱 의원을 소개했습니다. 이
      2025-05-16
    • 김대식 하와이 특사, 함흥차사 되나?..홍준표 "오지 말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연일 국민의힘을 향한 쓴소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오는 18일 하와이로 떠납니다. 김대식 의원은 16일 "(홍 전 시장이) 만류해도 가야 진정성이 있지 않겠냐"며 앞서 밝혔던 하와이행 출국 계획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홍준표 전 시장 경선 캠프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인물로 홍 전 시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김대식 의원이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다는 보도가 나가자, 홍 전 시장은 거절 의사를 표했습
      2025-05-16
    •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51%·김문수 29%·이준석 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도가 51%로 절반을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8%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유권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고, 1%는 '이외 인물'을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로
      2025-05-16
    • 홍준표 "'국민의 짐'된 줄 모르는 국민의힘..사이비 보수 모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짐'이 된 줄도 모른다"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자신들이 '국민의 짐'이 된 줄도 모르고 노년층들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들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지금은 당의 정강 정책마저도 좌파 정책으로 둔갑시켜 놓았다"며 이같이 저격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그래도 이 당에서 행복할 때가 DJ, 노무현 정권 시절 저격수 노릇할 때였던 거로 기억한다"며 "나는 그게 내 역할인 양 착각하고 그때가 이당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했습니다
      2025-05-16
    • 민주당 선대위 "지역·중소방송 지원 본격 추진"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가 지역방송과 중소방송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선 선대위 산하의 방송특위는 어제(15일) 국회에서 지역민영방송 등 지역·중소 방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법과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역방송 지원 4법을 발의한 민주당 이훈기 특위 위원장은 간담회 뒤 정책 협약식을 맺고 지역방송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6
    • 이재오, 친명계와 만찬.."단순한 사제지간·선후배 모임"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 일부 의원이 옛 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민주당 문진석·이연희 의원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노웅래 전 의원과 함께 이 이사장을 만나 환담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노 전 의원의 고등학교 시절 국어 교사를 지냈고, 문·이 의원은 이 이사장과 중앙대학교 선후배 사이입니다. 이 이사장은 "단순한 사제 간, 선후배 간 모임으로 정치 얘기가 오갈 자리가 아니었다"며 "노 전 의원이 옛 제자라 매년 찾아오는데, 이번
      2025-05-16
    • 민주당 "부동산 세금 추가 규제 없다"..문재인 정부와 정책 차별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정부에서 부동산 세제를 추가로 강화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선 이후 출범할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종합부동산세·취득세·재산세 등 세금을 추가로 강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처럼 세금으로 시장을 억제하기보다는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향입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주 초 발표할 대선 공약집에서도 부동산 세제 관련 내용을 최소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문재인 정부의 기조와는 확연히 다릅니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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