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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이준석, 서울시 토론회 참석..'빅텐트' 가능성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9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합니다. 김 후보와 이 후보가 사전 교감을 거쳐 별도의 회동을 마련한 것은 아니지만, 정치권 일각에서 양측 간 후보 단일화를 통한 '반명(反이재명) 빅텐트'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주목됩니다. 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개시 이후 외부 행사에서 만나는 것은 전날 후보자 초청 TV 토론 외에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후보는 전날 TV 토론회를 마친 후 이 후보에
      2025-05-19
    • 6·3 대선 첫 TV토론회..이재명-김문수, 한미통상협상에 엇갈린 해법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18일 1차 TV 토론에서 한미통상 협상에 대해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엇갈린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협상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취임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토론회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국익 중심"이라며 "미국이 협상에서 요구하는 게 많겠지만 100% 관철하겠다는 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도 미리 (협상)하겠다는 입장이었다가 지금 선회하고 있고, 중국도 마
      2025-05-18
    • 6·3 대선 첫 TV토론회..이재명 "차별금지법, 논쟁·갈등 심화는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차별금지법에 대해 방향은 맞으나 논쟁이나 갈등 심화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18일 대선 첫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문제와 관련해 "현재 너무 복잡한 현안이 얽혀 있다"며 즉각적 입법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 법안 제정에 동의하느냐"라는 질문에 "차별이 어떤 특정한 요소에 의해 생기는 것을 방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 사안이 새로 논쟁이 되고 갈등이 심화하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어려
      2025-05-18
    • 6·3 대선 첫 TV토론회..김문수 "불법 대북 송금 몰랐나"..이재명 "억지 기소"
      18일 대선 후보자 초청 첫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의 대북 송금 사건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후보가 먼저 "이 후보께서는 불법 대북 송금으로 재판받고 있지 않느냐"라고 하자 이 후보는 "억지 기소"라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바로 밑에 계셨던 이화영 부지사가 (불법 대북 송금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며 "도지사가 모르는 부지사 징역형이라는 게 가능한 얘기인가.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경제를 살릴 수 있겠느냐"라
      2025-05-18
    • 6·3 대선 첫 TV토론회..'노란봉투법' 두고 김문수-이재명 충돌
      18일 6·3대선 첫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노란봉투법' 처리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와 노동자 대상 사용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정부는 노란봉투법에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노란봉투법을 또 밀어붙일 것인가"라며 이 후보에게 물었습니다. 이 후보는 "대법원 판례가 이미 인정하는 법안이다. 국제노동기구도 다 인정하고 있다"며 "노란봉투법은 당연히 해
      2025-05-18
    • 6·3 대선 첫 TV토론회..각 당 후보 정책 비전 설명
      6·3 대선에 출마한 각 대선 후보들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TV 토론에 출연해 정책 비전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이다. 한강 작가는 '과거는 미래를 도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하는데 80년 5월 광주가 2024년 12월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오늘 내란을 극복하는 우리 노력도 다음 미래세대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
      2025-05-18
    • 5.18 광주 찾은 대선 후보들 무슨 말 남겼나?
      【 앵커멘트 】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맞이한 이번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주간에는 대선 주자들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의 광주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12.3 비상계엄을 극복한 원동력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날 광주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18 전야제에 이어 정부 기념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제2, 제3의 내란을 막기 위해서는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권력 분산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2025-05-18
    • 김문수 "임기단축·4년 중임 개헌..李, 즉각 개헌협약 체결하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임기 단축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대통령 4년 중임 직선제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을 제기한 데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권력 내려놓기' 개헌 협약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헌 구상과 관련해 △임기 단축 개헌 △대통령 4년 중임 직선제 개헌 △대통령 불소추특권 완전 폐지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의 중립성·독립성 확보 △국회의원 불체포·면책
      2025-05-18
    • 나경원 "김문수 중심 빅텐트로 승리하자.. 이제 선거 판갈이 시작"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며 김문수 후보 중심의 보수 진영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나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1인이 좌지우지하는 비정상, 몰상식의 공포 공화국을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며 "상식적 국민 모두가 빅텐트의 일원이며, 이제부터 선거 판갈이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단일화, 빅텐트 논란으로 전열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국민 빅텐트가 이재명의 공포 공화국을 막아내고 김문수의 상식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전
      2025-05-18
    • 홍석준 "이재명, '깨끗한 법정'서 내란 심판?..'좌파무죄 우파유죄' 법원 만들겠다는 것"[국민맞수]
      "제2, 제3의 내란을 일으키고 있는 자들, 국가기관에 숨어 민주 헌정질서를 훼손하고 있는 그들을 반드시 찾아내 깨끗한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발언에 대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원하는 판결이 나오면 훌륭한 판사고 그렇지 않으면 더러운 법정"이냐며 "'유전무죄 무전유죄'도 아니고 '좌파무죄 우파유죄' 사법부를 만들려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오늘(18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는 기본적으로 삼권 분립과 대한민국 헌법, 대
      2025-05-18
    • "계몽됐다" 김계리, 국민의힘 입당 "지금은 김문수의 시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었던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 입당 신청을 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17일 SNS에 자신의 국민의힘 입당 신청 완료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생애 처음으로 당적을 가지기로 하고 입당 신청을 했다"며 "지금은 김문수 후보의 시간"이라고 적었습니다. "(김 후보의) 검증된 능력과 비전, 공약, 그리고 턱걸이 능력까지 알려야 할 것이 많다"라고도 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2021년 법률자문위원회 의원, 지난해 미디어법률단 단원 등 국민의힘에서 받은 임명장
      2025-05-18
    • 김한규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합쳐서 이재명 이겨야 가능..안 돼, 그런 상황 없을 것"[국민맞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단일화는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 합쳤을 때 1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8일) 방송된 민방 공동 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단일화가 된다면 분명히 김문수 후보한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은 든다"면서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낮게 봤습니다. "단일화의 조건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두 분의 표가 합쳐진다면 1등이 된다, 될 수 있다는 전제에서
      2025-05-18
    • 정치권, "5월 광주 정신 계승..민주주의 회복 노력"
      정치권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인 18일 5월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4·19 혁명과 함께 대한민국에 민주주의와 정의를 실현한 뿌리이자 지금도 힘차게 박동하는 민주주의의 심장이 됐다"며 "하지만 지난겨울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했던 극우 내란 세력을 완전히 진압하지 않는 한 5월 광주 정신은 또다시 폄훼당하고 민주주의는 짓밟힐 것"이라고 밝혔습니
      2025-05-18
    • 김문수, 尹탈당에 이재명 추격전 총력..지지층 재결집 도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추격전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입니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 탈당으로 '윤석열 리스크'는 우선 털어냈다고 본다"며 "이재명 후보에 상대적으로 열세인 국면을 돌파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김 후보 지지율은 중도층은 물론 전통적 지지층에서도 흔들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난 16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의 김 후보 지지율은 48%를 기록
      2025-05-18
    • 국힘 탈당 김상욱, 민주당 입당.."스스로 더 건강한 민주당 돼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은 18일 "민주당이 더 건강한 정당으로서 모든 국민을 위한 성공한 정부가 돼야 한다"며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 후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탈당 후 어느 정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해 오다 민주당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제가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권력은 항상 조심히 사용해야 하고 내부적으로 견제·균형을 찾아가야 한다"며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은 정당으로서 기능이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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