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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여론조사 역전 "보수층 위기 결집이 왜곡 만들어".."지금 여론조사는 의미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다는 결과가 이어진 것에 대해 "보수층 결집이 왜곡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 부원장은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받는 사람이 나이나 성별을 입력하는 ARS 조사이다 보니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에서도 30% 넘게 정권 연장에 지지한다는 결과도 있었다"며 "실제 이렇게 나올 가능성은 없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여론조사에 훈련이 돼 있어서 어떻게 답해야 배제되지
      2025-01-21
    • 유승민, 尹 지지자 폭력 사태에 "국민의힘 선동이라고 할 만한 일"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의원들이 '선동하고 있다'는 취지로 직격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2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이 문제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가지고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는 정치를 하고 있느냐. 전혀 아닌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선동이라고 할 만한 일들이 막 일어난다"면서, "그(선동) 연장선상에서 현장에서 유튜버들하고 시위대가 섞여서 법원의 영장을 발부한 법관을 찾아다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1-21
    • 임종석 "이재명만 보는 민주당, 국민 신뢰 얻을 수 있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민주당이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하고 체포하고 구속할 수 있는 나라, 아픈 시간이지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청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2025-01-21
    • 최상목 대행, 트럼프 취임 축하 메시지 "한미동맹 발전 기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엑스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미 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45대 미국 대통령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47대 대통령 임기에서도 동맹을 다시 위대하게(Making the Alliance Great Again)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
      2025-01-21
    • 이재명 대표, 은행장들과 간담회.."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시중 은행장들을 만나 "어려운 때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들을 충실하게 잘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민주당-은행권 현장 간담회'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이 절실할 텐데 원래 금융기관의 기본 역할은 지원 업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그런 기본적인 역할을 잘해줘 감사하다. 서민과 소상공인에 희망이 되어달라"며 "어려운 시기엔 금융상의 어려움도 많이 겪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찾
      2025-01-20
    • 경찰, 차은경 부장판사 신변보호.." 수사 마무리될 때까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에 대해 신변보호를 시작했습니다. 20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태와 관련 현재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은 차 부장판사와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을 발부한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수처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 순찰차를 정부과천종합청사 정문 등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관들을 어떻게 경호하는지는 요청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신변보호 요청이 들어오면 심사위
      2025-01-20
    • 경찰, 서부지법 난동 체포 절반이 20·30대.."보수화 양상"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현장에 적지 않은 20∼30대가 목격된 것을 두고 젊은 남성들이 보수화 양상을 보이는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18∼19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체포된 90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46명이 20∼30대였습니다. 19일 하루 동안 서부지법에 난입해 체포된 46명 중에선 26명이 30대 이하였습니다. 경찰이 성별을 밝히진 않았지만, 현장 영상 등을 종합하면 대다수는 남성으로 보입니다. 극우 커뮤니티의 대표 격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와
      2025-01-20
    • 尹측 "윤석열 대통령, 21일 탄핵 심판 직접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합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20일 밤 언론에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출석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할 경우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한 첫 사례가 됩니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정에 출석하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
      2025-01-20
    • 김용현 변호인 "비상입법기구 메모는 장관이 작성"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넨 '비상입법기구' 쪽지에 관해 "메모 작성자는 김 전 장관"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비상입법기구는 헌법 제76조 제1항 긴급재정입법권 수행을 위해 기재부 내 준비조직 구성과 예산 확보를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이라며 "국회 대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은 국회가 완전 삭감한 행정 예산으로 인해 마비된 국정 기능을
      2025-01-20
    • 최상목, 헌재에 "재판관 임명 권한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 권한이 실질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다는 취지로 헌법재판소에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 측은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제기한 '재판관 미임명' 관련 헌법소원에 이 같은 취지의 68쪽 분량의 답변서를 최근 제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답변서에서 자신이 국회 추천 몫 재판관 후보자 3명 중 정계선·조한창 재판관 등 2명만 임명한 것도 삼권분립 원칙에 따른 적법한 권한 행사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2025-01-20
    • 경찰,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 재시도 불발..경호처, 불응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20일 삼청동 안전가옥과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섰지만 불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수사단 수사관은 오후 5시 10분쯤 경호처로부터 압수수색 집행불능사유서를 받고 안가에서 철수했습니다. 경호처는 군사기밀이나 공무상 비밀 장소의 압수수색에 책임자의 승낙을 받도록 한 '형사소송법 110조·111조'를 근거로 압수수색에 불응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경호처에 CCTV와 비상계엄 문건 관련 자료에 대한 임의 제출을 요구했고 이에 대한 답변은 공문으로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
      2025-01-20
    • 법무부, 尹 수용번호는 10번.."일반 수용동 독방 수감"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루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 독방으로 옮겨져 수용 중이라고 교정 당국이 20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수용번호는 '10번'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결구치소 내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수용번호로 불리게 됩니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일반 수용동에서 하룻밤을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신 본부장은 "일반 수용자들이 있는 거실 중에 하나를 지정
      2025-01-20
    • 항철위원장 직무대행에 정락교 상임위원 선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조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정락교 항철위 철도분과 비상임위원이 선임됐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독립성 논란 등으로 장만희 전 위원장이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위원 중 최연장자인 정 위원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조만간 후임 위원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정 직무대행은 1995년부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근무, 2021년부터는 철도연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2025-01-20
    • 우원식, 광주·전남 여행업계 만나 "지역 관광업 큰 위기"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주·전남 여행사 대표들을 만나 지역 관광산업 위기상황에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오늘(20일) 국회 의장실에서 광주광역시관광협회 관계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영세한 여행사들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는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년 예산 조기집행도 해야 하겠으나, 정말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20
    • "일벌백계", "엄벌촉구" 지역에서도 법원 폭력 비판 잇따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력 난동 사건에 대해 지역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시도지사들은 일제히 관련자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고, 지역 정치권도 이번 사건의 배후까지 샅샅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법원 폭력 사건이 내란 세력의 선전ㆍ선동에 의한 결과물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엄한 처벌만이 답이라는 점을 강조했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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