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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의 날 기념행사 6년만에 개최..'괴물 미사일' 공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6년 만에 계룡대에서 거행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그간 국군의날 행사는 전쟁기념관, 2함대 등에서 열렸으며, 계룡대에서 개최되기는 2016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핵무기에 버금가는 위력을 지녀 핵 사용 시 응징·대응의 역할을 맡을 '괴물 미사일'의 모습이 영상으로 처음 공개됐습니다. 탄두 중량 추정치가 9t까지 제시된 적 있는 현무 계열의 이 미
      2022-10-01
    •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4일부터 시작..'준비 완료'
      오는 4일부터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평가를 겨냥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보여주겠다며 감사를 벼르고 있습니다. 국회 등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치러집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종합상황실을 마련하는 등 대비체제를 갖추고 이번 국감을 통해 다수당인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5년차를 제대로 평가해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비용, 김건희 여사의 논문 대필 의혹 등 윤석열 정부들어 드러난 각종 실정에 대해
      2022-10-01
    • 尹, 외교부장관 해임 건의안 '거부'..갈등 고조·장기전 양상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 건의에 대해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밝혔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30일 저녁 언론 공지에서 "오늘 인사혁신처를 통해 '헌법 63조에 따라 박진 장관의 해임을 건의한다'는 국회의 해임 건의문이 대통령실에 통지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으로 보장된 국회의 국무위원 해임건의는 대통령에게 구속력을 갖지는 않고, 법률상 거부권 행사의 절차가 규정돼 있지도 않습니다.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거부 발언을 직접 공개한 것은 사실상의 거부권
      2022-10-01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일주일새 4번째
      북한이 오늘(1일)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일) 오전 6시 45분부터 7시 3분 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안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벌써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미일 대잠수함 훈련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분석됩니다. 10월 1일은 국군의날로 충남 계룡대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기념식에는 한국형 첨단 전력이 과시될 예정인 만큼 북한의 이번 도발이 이를 겨냥했을 가능성
      2022-10-01
    • 민주당 "특별법 제정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
      광주·전남의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공항과 연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3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민주당과 광주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광주공항 문제와 대구공항 문제를 묶어서 정부가 지원할 수 있게 특별법을 만들면 합리성을 갖추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 차원의 법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전남도에서도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전라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강기정 시장은 반도체
      2022-09-30
    • 호남 찾은 이재명 "윤 대통령 욕 했잖습니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전남을 찾아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최근 발견된 5·18 행방불명자의 유골과 관련해서도 국가폭력의 공소시효를 영원히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 이재명 대표가 처음으로 '비속어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2022-09-30
    • [와이드이슈]민선8기 광주, 협치의 길은?
      방송 일시: 2022년 9월 30일(금) 오후 7:20 패널: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어느덧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석 달이 됐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지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광주시와 시의회가 출범 초부터 소통과 협치보다는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지자체와 의회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길 기대해본다.
      2022-09-30
    • 尹 지지율 24% "대통령 자신이 초래한 위기..지금의 24%가 더 위험"[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다시 떨어진 것에 대해 대통령 자신이 초래한 위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8일까지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5%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24%를 기록한 것은 8월 첫째 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취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합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오늘(3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2022-09-30
    • 민주당, "대통령실 용산 이전비용 1조 원 넘어..靑으로 돌아가야"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총비용이 1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자체 추산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단장을 맡은 한병도 의원은 오늘(30일) 국회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이전 예산이 496억 원이면 충분하다고 장담했으나, 앞으로 쓰일 국민 혈세가 약 1조 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기존에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발표한 496억 원에 더해 △예비비 사용 및 예산 이·전용 368억 5,100만 원 △2023년 예산안에 포함된
      2022-09-30
    • 김경만 "'손실보상 제외' 광주 소상공인 150개사 보상 길 열려"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음에도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광주의 방문판매업종 소상공인 150개사에 보상의 길이 열렸습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부터 12월말까지 방역제한조치를 받은 직접판매홍보관의 경우 손실보상금 지급대상이지만, 광주광역시가 일부 기간 방역조치를 해제한 시설은 지급 여부가 불투명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소관부처 등을 대상으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중기부는 해당 방문 판매업종 소상공인도 별도의 방역조치 기간을 감안해 보상금을 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번
      2022-09-30
    • '비속어 논란'에 다시 최저치..尹대통령 국정지지율 2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까지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지난주(28%) 대비 4%p 떨어졌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5%였습니다. 24%는 윤 대통령 취임 뒤 최저치이며, 8월 첫째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는 윤 대통령의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직후 국정 수행 지지도와 같은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17%가 외교를 이유로 꼽았고 '경험ㆍ자질 부족ㆍ
      2022-09-30
    • 박홍근 "尹,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반드시 수용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과 관련해 "국회의 결정사항을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 어제 해임건의안을 처리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는 난리가 났는데 정부는 야당 때려잡기, 언론 때려잡기에만 열중할 뿐"이라며 "무능한 정부의 최대 피해자는 세계무대를 누비는 우리 기업, 우리 국민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측이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반발해 국회의장 사퇴
      2022-09-30
    • 박진 "'외교참사' 동의 못해..잘잘못 따지기보다 더 나은 국익외교 펼쳐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해 '외교참사'라는 평가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우리 정치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왔는지 참 착잡한 심정이 들었다. 며칠 사이 밤잠을 설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익, 국격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야당의 질책은 그런 국익외교를 더욱 잘해 달라는 차원에서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정쟁을
      2022-09-30
    • 주호영 "'외교참사' 아닌 민주당의 '억지 자해참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외교참사, 외교참사' 이렇게 얘기하는데 실상을 알고 보니 외교참사가 아니라 민주당의 억지 자해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해 '외교참사'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영국은 조문이 잘 돼서 감사해하고, 미국은 (윤 대통령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문제 있다, 문제 있다'고 하니, 민주당이 억지로 대한민국을 자해하는 참사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전날 야
      2022-09-30
    •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국힘 표결 불참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순방 외교 논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29일 열린 본회의에 상정됐고 재석 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박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시도를 '의회폭거'라며 반대해 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후 6년 만이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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