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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드플레이 "'드럼통 나경원' 대통령으로 추천"..합성 영상 논란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 장면에 자신을 합성한 영상을 제작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일 나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에 '@coldplay(콜드플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치러진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에서 보컬 크리스 마틴이 "콜드플레이가 한국에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다"라고 말한 부분을 잘라내 패러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나 후보는 "나는 한국의 대통령으로 한 사람을 추천하고 싶다. 드러머 윌 챔피언"이라고 농담한 크리스 마틴의
      2025-04-21
    • 권영세 "국회 세종 완전 이전..여의도 부지는 국민께"
      국민의힘이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계획을 밝혔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여의도 국회 시대를 끝내고 국회 세종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개헌을 비롯해 많은 시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이제 물리적·공간적 개혁까지 함께 추진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50년 동안 국회가 정치의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최근 다수 권력의 오만과 입법폭주, 헌정질서 훼손, 국정파괴라는 불행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
      2025-04-21
    • 김경수 "병역제도 징병·모병 '혼용제' 도입" 정치·사회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후보가 징병제를 모병제와 혼용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치, 사회, 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감소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의 징병제 유지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안보 역량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병력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상비병력 규모를 35만 명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부족한 징집 인원을 모병으로 확보하는 징·모병 혼용제를 즉각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
      2025-04-21
    • 이재명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통해 코스피 5000시대 실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1일 자신의 SNS에 "주식시장의 활성화가 국민의 건전한 자산 증식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며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고질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도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경영 감시 기능
      2025-04-21
    • 홍준표, 한동훈 향해 "키높이 구두 왜 신냐" "생머리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향해 '키높이 구두를 왜 신냐', '생머리냐' 등의 질문을 던진 것과 관련 '인신공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1차 경선 조별 B조 토론회에서 한 후보를 지목해 "오늘 오기 전에 '청년의 꿈'(홍 후보 측 온라인 소통 플랫폼)에서 이거 꼭 질문해달라고 해서 몇 가지만 질문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키도 크신데 뭐하러 키높이 구두를 신냐", "생머리냐, 보정속옷은 입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유치해서 (질문) 안
      2025-04-21
    • 이재명 50% 첫 돌파..김문수 12.2%·한동훈 8.5%·홍준표 7.5%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전주보다 1.4%p 오른 50.2%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2.2%를 얻어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한동훈 후보 8.5%, 홍준표 후보 7.5%, 나경원
      2025-04-21
    • 오늘 '내란 혐의' 두번째 재판..피고인석 앉은 尹 공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21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합니다.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됩니다. 재판부는 지난 14일 첫 공판 때는 취재진의 신청이 너무 늦게 들어와 피고인 의견을 물을 수 없었다는 이
      2025-04-21
    • 尹, '윤 어게인 신당 추진' 변호사들과 회동..민주 "일말의 죄책감도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을 추종하는 신당 창당을 추진했던 변호사들과 만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가 20일 소셜미디어(SNS)에 윤 전 대통령과 식사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 변호사는 사진과 함께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윤석열 아버지).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하게)"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윤 전 대통령의 변호를 함께 맡았던 배의철 변호사도 함께했습니다. 두 변호사는 최근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추
      2025-04-20
    • 民 영남ㆍ충청권 경선..이재명 압승 '대세론' 확산 전망
      【 앵커멘트 】 민주당 대선 후보 전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가 이변 없이 2개 권역에서 압승함에 따라 이재명 대선론이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로 2위, 김동연 후보는 3.26%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충청권 경선 결과를 더하면 이재명 후보 89.56%, 김동연 후보 5.27%, 김경수 후보
      2025-04-20
    • 한덕수 또 '월권' 논란..美 방위비 협상 시사?
      한미가 이번 주 상호관세 '2+2 협상'을 할 예정인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협상 시작도 하기 전에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와의 무역협상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함께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안보 문제를 논의할 "명확한 틀이 없다"면서도, "사안의 성격에 따라" 방위비 협정을 다시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지난해 말 이미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와 2
      2025-04-20
    • 民 이재명, 영남권 경선 90% 압승..충청 이어 '대세론' 확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에서 90.81%를 득표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 김동연 후보는 3.26%를 득표했습니다. 전날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선 이재명 후보 88.15%, 김동연 후보 7.54%, 김경수 후보 4.31%였습니다. 충청
      2025-04-20
    • 한 "비상계엄 불법" vs 홍 "해프닝", 나 "내란몰이 선동"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20일 토론회에서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현격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강서구 아싸아트홀에서 열린 대선 경선 B조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는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것이라 하더라도 비상계엄은 불법이라고 봤고 그래서 앞장서서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계엄은 반대하지만 경미한 과오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는 계엄 옹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준표 후보는 "(비상 계엄은) 실질적으로 피해가 없었다. 2시간의 해프닝이었다
      2025-04-20
    • 전광훈 "헌재·국회 해산..해결할 사람 나밖에 없어"
      6·3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 해산을 주장했습니다. 또,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면서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20일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 윤 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4·19, 5·16 식으로, 혁명으로 맞짱 떠서 통일 대통령으로 복귀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목사는 윤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무죄로 결론 날 경우 헌재 탄핵심판도 재심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내가 대통령 후보로 (나
      2025-04-20
    • 김민석, '한덕수 비판' 1인 시위 "출마하려면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출마설이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행보를 비판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 측은 지난 17일부터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 총리에게 '대선 출마용 졸속 대미 통상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1일에는 삼청동 총리 공관 앞에서 시위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최고위원측은 대선 공직 사퇴 시한인 다음달 4일까지 매일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한 총리는 대선에 출마할 것
      2025-04-20
    • 한덕수, 대선 출마 질문에 "노코멘트..아직 결정 안 내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덕수 차출론'이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한 대행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노 코멘트"라며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한 대행은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고민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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