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가 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실패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제안 단계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여당의 공감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초고출력 고에너지 레이저를 이용한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실패한 이후 기초과학 연구뿐 아니라 에너지와 반도체, 신소재 등

대선 도전을 공식화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중 광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윤 전 총장이 5ㆍ18민주화운동 사형수 출신인 김종배 전 민주평화당 의원에게 7월 중 광주 방문을 약속한 만큼 조만간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5ㆍ18에 대해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고 치켜세운 윤 전 총장은 이 달 중 광주를 찾아 5ㆍ18 묘역에 참배하고 김종배 전 의원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 진영 후보로는 이례적으로 호남에서 20%대의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을 맞지 못했던 장흥 우드랜드가 1년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피톤치드향 가득한 편백숲을 거닐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어 휴식과 치유를 위한 안심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길게 뻗은 편백숲이 울창하게 펼쳐졌습니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향은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세월을 간직한 고목과 수목들 사이로 펼쳐진 숲길을 걷다보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

장마가 시작된 전남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장마가 시작된 지역에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과 경남, 충남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100mm 이상의 장맛비가 내린 완도에서는 오후 1시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오후 4시 16분 해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이 지역 방문보다는 컷오프 통과를 위해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전후해 앞다퉈 광주와 전남을 찾았던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는 11일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부터 시작하는 4차례 TV토론과 국민면접 등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오는 5일까지 단일화하기로 한 가운데, 선두주자인 반 이재명 연대 등 후보 간 추가 연대나 단일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접 체험 기회가 주어집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채용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남·진곡·첨단산업단지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연령의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 면접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직자들은 광주하남산업단지 내 광주경제고용진흥원 1층 청년 일자리 잡카페에서 인공지능 면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 광주ㆍ전남을 찾은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의 실형과 법정구속 선고가 나오자, 당연한 결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 기자 】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결국 사필귀정 된 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과거 무혐의) 과정에서 너무도 형사법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이유가 뭘까 한번 체킹해 봐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 인터뷰 : 이광재 / 국회의원 - "문재인 정부가 줬던 칼로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을

1.(내일부터 장마..지난해 수해 주민 '불안')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됩니다. 지난해 수해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2.(이재명 "DJ 계승"..정세균ㆍ이광재 "경제") 전남을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DJ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강조했고, 단일화에 나선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광주를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며 공동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3.(광주시, 건물 층수 제한 법제화 추진 논란) 광주시가 건물 층수를 법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이

【 앵커멘트 】 여권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전남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일화를 진행 중인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광주를 경제 중심도시로 일으켜 세우겠다며 공동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지사가 경선 예비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전남을 찾았습니다. 첫 행선지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었습니다. 이 지사는 방명록에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으로 공정 성장하는 새 나라

광주ㆍ전남을 찾은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 전 총장 장모의 재판 결과는 사필귀정이라면서 법률가 입장에서 과거에 이해할 수 없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광주시의회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가 줬던 칼로 수없이 많은 사람을 구속시켰고 결국 그 칼날은 본인을 향해 가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

이재명과 정세균·이광재 후보 등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호남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민주당 예비 경선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전남을 찾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공정 성장하는 새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전남도청을 방문해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을 체결했습니다. 단일화를 추진 중인 정세균·이광재 후보는 함께 광주에 내려와 조선대와 전일빌딩 245에서 학생, 당원들과 공동 간담회를 갖고, 광주가 민주화의 도시를 넘어 경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

명현관 해남군수가 후보 시절 '무보수 군수' 공약에 따라 재임 3년 동안의 급여를 전액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명 군수는 후보 시절 '빈손으로 들어와 군민의 사랑만을 받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지난 3년간 급여 2억 4,800만 원 전액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내놨습니다. 해남군은 직원 조회를 통해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사무실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에 대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당내 윤리감찰단 감찰과 광주시당 윤리위원회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송영길 대표가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양 의원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윤리심판원에 출석해 소명하게 되는데, 민주당은 윤리심판원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예비경선 시작과 더불어 광주를 방문한 3선의 강원도지사인 최문순 예비후보를 만나봅니다. 【 기자 】 1.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광주·전남 방문입니다. 3선 강원도지사가 대선에 출마한 이유는? 2.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비판하셨던데 어떤 문제를 지적하신 거죠? 3. 대선 1호 공약으로 '취직사회책임제'를 내놨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4.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상속세 면제를 주장하셨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배달수요가 급증했지만, 상인들은 수수료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가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인지도를 높이는 게 시급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배달음식점, 하루 종일 일을 해도 비싼 광고료와 수수료 등을 떼면 남는 게 없습니다. ▶ 인터뷰 : 최지완 / 음식점 본부장 - "배달료도 있고, 배달 관리비도 따로 나가고,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