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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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비위 피해자 직접 만난 조국..."심리치료 등 지원"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23일 "조 위원장은 (성비위로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받은) 신우석 (전 혁신당 사무부총장) 사건의 피해자 A씨를 직접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며 "위원회는 피해자가 요청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우석 전 사무부총장은 성비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인물입니다. 위원회는 "피해자가 가장 희망하는 것은 잊힐 권리"라며 "다시 자신이 피해자로 호명되거나 피
      2025-09-23
    • 정의당 권영국 "대통령 바뀌어도 투자·성장 이야기뿐"
      정의당 권영국 대표는 22일 "대통령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투자와 성장 얘기만 하고 있다"며 '노동과 분배' 중심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권 대표는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재학생과 학생 당원 등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부동산에 있는 투기자금을 다른 곳으로 돌려놓는 것은 현명한 생각이지만 모든 사람이 투자로 돈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대표는 이어 "노동과 분배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열심히 땀 흘려 일하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든 다음에 주식시장이 불공정하거나 저
      2025-09-22
    • 전남 해역 불법 투기 380건...기름 투기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전남 해역에서 적발된 해양 불법 투기 건수가 380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해양 불법 투기는 모두 1,584건 적발됐으며, 기름 무단 투기가 1,3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폐기물, 대기오염물질, 유해액체물질 투기 등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해경 290건에 이어 여수해경과 목포해경이 각각 184건, 148건으로 뒤를 이었고, 완도해경은 48건이었습니다.
      2025-09-22
    • '조희대 대선 개입 의혹' 오는 30일 청문회 개최...국힘 반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 환송 결정과 관련한 현안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법사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관련 증인·참고인 출석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회의장을 퇴장했지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찬성 의사 표시를 하면서 해당 안건들은 가결됐습니다. 이날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2025-09-22
    • 진종오 "사제총 100여 정·실탄 2만 발 이상 유통 추정"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시중에 사제 총 100여 정과 경기용 실탄 2만 발 이상이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부에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정부는 국민은 뒤로한 채 밀실 수사를 하고 있다"며 "정부는 경찰조사 결과를 명명백백히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대선 당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암살·저격설 관련 기획 수사를 진행하던 중 불법 총기 제작과 유통에
      2025-09-22
    • UN 가는 길에 내놓은 자주국방 메시지..이재명의 노림수는? [박영환의 시사1번지]
      UN 방문길에 내놓은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 메시지'가 다양한 정치적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한미 동맹을 깨자는 주장"은 과장된 평가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는 "자주 국방이라는 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며 며 "이제 머릿수 보다는 스마트 강군으로 변모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그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봤을 때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이른바 동맹의 현대화에 대해서 나름 원칙을
      2025-09-22
    • 추미애, 나경원에 "이게 윤석열 '오빠'에게 무슨 도움?"
      "이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됩니까"(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추미애 위원장) "여기서 윤석열 얘기가 왜 나옵니까"(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국회 법사위의 22일 전체회의가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추나 대전'으로 또다시 난장판이 됐습니다. 당초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이른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경위를 따지는 입법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회의가 한 시간가량 공전했습니다. 국민의힘
      2025-09-22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3.0%...2주 연속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3.0%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1.5%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6%로 전주 대비 2.5%p 올랐습니다.
      2025-09-22
    • 李 대통령 "3,500억불 대미 현금투자하면 한국은 금융위기 직면"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3,500억달러를 인출해 전액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간 관세 문제를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대한 상업적 타당성 보장 문제로 양국간 이견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달 초 미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공장 건설 현장에 대해 벌인
      2025-09-22
    • 정청래, 장동혁 '김어준 똘마니' 발언에 "내란수괴 똘마니 주제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21일 대구로 내려가 장외투쟁을 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날 선 비난전을 벌였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회는 야당의 장소이고, 국감은 야당의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은 내란옹호·대선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정부·여당 규탄 집회에서 정 대표를 "반헌법적인 정치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지칭하며 비난하는 동시에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이
      2025-09-22
    • 김정은 "트럼프와 좋은 추억...美, 비핵화 포기하면 만날 수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며,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그는 "나는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
      2025-09-22
    • 李대통령 "외국군 없이 자주국방 불가능? 굴종적 사고"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인구 문제는 심각하고 당장의 병력 자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비 병력 절대 숫자의 비교만으로 우리의 국방력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감지 판단 조준 사격이 자유로운 AI(인공지능) 전투로봇, 자율드론, 초정밀 공격·방어 미사일 체계를 구비한 50명이면 수천, 수만의 적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징병 병력에 의존하는 인해전술식 과거형 군대가 아니라 유·무인 복합체계로 무장한 유능하고 전문화된
      2025-09-21
    • 장동혁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 수괴 정청래, 김어준 똘마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 "반헌법적인 정치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지칭하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21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이 국민 위에,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며 "이것이 정녕 목숨 바쳐 지켜온 자유대한민국이 맞는가"라고 목
      2025-09-21
    • '무료 국수 맛있게 먹었잖아'...金총리 "한수원 현수막 너무 모욕적"
      경북 경주시 일대에 설치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현수막이 논란인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너무 모욕적"이라며 사태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수원 월성본부가 제작해서 경주 시내 여러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며 문구가 너무 모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공공기관의 행사 지원은 '한 푼 던져주는' 그런 것이 아니다. 주민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소통이 아니다. 그런 태도와 비아냥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비판
      2025-09-21
    • 호준석 "조희대-한덕수 AI 조작, 놀랍지도 않아...이 정권 패턴, 괴담 던지고 나 몰라"[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 뒤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당시 총리가 만나 '이재명 대표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음성파일이 AI로 조작된 것이라는 논란 관련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저는 놀라진 않았다"며 "예상했었던 일"이라고 냉소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21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늘 계속돼 왔던 패턴"이라며 "천안함, 광우병, 사드 전자파, 후쿠시마 오염수, 최근에 청담동 술자리 의혹까지 늘 이런 식으로 그냥 괴담을 퍼뜨리고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인정도 하지 않고 사과도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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