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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청장 "보고받은 횟수 언급 안 해...위증 아냐"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의 위증 고발 검토에 대해 "국감 당시 사건 보고를 받은 횟수를 말한 사실은 없었고, 추가 내용을 설명할 답변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국감 종료 시 증인들에 대한 통상적인 위증 검토라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의원 위법성 검토문건 작성 경위에 대해서는 "의사소통 착오로 작성된 문서로, 사용되지 않았다"며 "국회의 감시와 견제 권한을 침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25
    • "수사외압 의혹 서해청장, 이번엔 위증 논란…국회 고발 검토"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장이 배임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국회 위증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사건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한 서해청장의 진술과 달리, 당시 수사 대장은 "여러 차례 보고했다"고 국회에서 증언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거도 방파제 공사 배임 고발 사건은 수사 담당자 인사 발령에 이어 압수수색도 하지 못한 채 종결됐습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국정감사에서 지인이 연루된 사건이라 초기에 개요만 듣고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 싱크 :
      2025-11-25
    • 300미터 높이 크레인서 구조된 소년 "풍경 보고 싶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한 소년이 300m 높이의 크레인 구조물 위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24일(현지시간) 예루살렘 36층짜리 고층 빌딩 근처에 있던 크레인 갈고리 위에서 9시간 가까이 고립된 한 소년을 구조대원들이 안전히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5세로 추정되는 이 소년은 전날 자정 무렵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년은 신발도 신지 않은 채 크레인과 화물을 연결하는 갈고리 위 폭이 좁은 구조물에 올라앉아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아무런 안전 장비도
      2025-11-25
    • 주인 등 돌린 사이 '슬쩍' 금팔찌 2개 절도 50대 구속
      귀금속 가게에서 금팔찌를 살 것 처럼 행동하다 이를 들고 달아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종로 귀금속 거리에서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21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 50분께 종로구 종로3가 귀금속 거리의 한 가게에서 금팔찌를 구매할 것처럼 행동하다가 가게 주인이 계산하려고 등을 돌린 사이 금팔찌 2개(약 1,300만 원어치)를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게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금은방 내부 폐쇄회로를 통해 용
      2025-11-25
    • 정부, 故 이순재 배우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정부가 25일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25일 저녁 이순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순재는 지난 2018년 10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입니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2021년 윤여정과 202
      2025-11-25
    • 경찰, 불법 도박 혐의 개그맨 이진호 검찰에 재송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개그맨 이진호(39)가 경찰의 보완 수사를 거쳐 다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이 씨를 지난 9월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을 이용하며 수차례 도박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월 이 씨를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이 씨의 도박 사건을 추가 수사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이 씨가 이용한 도박 사이트와 관련자 계좌 등에 대한 수사를 보완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
      2025-11-2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1-25 (화)
      1부 와이드이슈 : 지방선거D-7개월 / 여야 공천룰 초미 관심 - 패널: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장세일 영광군수
      2025-11-25
    • 장세일 영광군수 "천년을 굴비로 먹고 살아...출산율 압도적 전국 1위, 앞으론 이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시골 마을에 어느 순간 아기들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아기들 웃음소리가 사라졌다. 지방소멸 위기와 그 해법 모색, 그동안 저희 '여의도초대석'에서도 여러 차례 직간접적으로 다루어 왔는데요. 갈수록 심각해지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속에서도 6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전남에 있습니다. 바로 전남 영광군인데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장세일 영광군수와 함께 '영광에서 살아가기' 이런저런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어서 오십시오. ▲장세일 영광군수: 네.
      2025-11-25
    • '알폰스 무하:빛과 꿈' 한국-체코 수교 35주년 특별전
      백합을 안은 성모의 고요한 얼굴에 인간을 향한 연민과 기도가 은은히 번집니다. 1890년대 최고의 연극배우였던 사라 베르나르의 공연 '지스몽다' 포스터. 무명 신인 작가이던 알폰스 무하는 이 포스터를 선보인 이후, 파리 최고의 상업 화가로 거듭납니다. 예술이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도록 한 '아르누보'의 선구자, 알폰스 무하의 대표작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 싱크 : 관람객 - "이전까지는 무하가 그냥 광고 포스터만 하는 작가인줄 알았는데요. 근데 그는 예술 철학이 있는 작가였습니다." 한국과 체코 수교 35주년을 기
      2025-11-25
    • 전남농기원, 폐기되는 녹차 부산물로 풍미 좋은 '드립백' 개발
      전남농업기술원이 녹차 가공 과정에서 활용되지 못해 폐기되던 잎과 가지 등 미활용 자원을 재가공해 새로운 차 제품 '호지차 드립백'을 개발해 출시했습니다. 차산업연구소는 녹차를 생산할 때 선별 단계에서 잎과 어린 가지 등 사용하지 못하고 다량 발생하는 자원을 고온에서 단계적으로 볶아 쓴맛과 떫은맛을 줄이고 부드럽고 구수한 풍미를 살리는 호지차 로스팅 제조기술을 확립했습니다. 호지차 드립백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개발된 호지차는 커피 제품 중심으로 활용되던 '
      2025-11-25
    • 이재용 아들, 기수 대표로 장교 임관식서 제병 지휘...이 회장도 참석할 듯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를 합니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이 씨는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후보생 전체를 통솔합니다. 후보생은 이 씨를 포함해 모두 84명입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 씨가 기수 대표로 발탁된 배경에 대해 "이 씨가 훈련 기간 동기들과도 잘 지내고 바르게 생활하며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2025-11-25
    • 밤비·산간 눈 뒤 내일 영하권 체감..."출근길 주의하세요"
      화요일 퇴근길 저녁 시간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일부 산지에는 눈까지 내려, 길이 빠르게 미끄러워지고 있습니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3~8cm, 전북동부 높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밤 9시 이전에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2025-11-25
    • '전남 동부권, 위기를 기회로' ...KBC 미래포럼, 대전환 시대 길을 묻다
      광주·전남 대표방송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제4회 KBC 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KBC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서진 KBC 회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C 미래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불황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
      2025-11-25
    • "나만 빼고 다 해외 가나봐"...카드 해외사용 59억 달러, 사상 최대
      지난 3분기(7∼9월) 해외여행이 늘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도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59억 3천만 달러(약 8조 7,355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55억 2천만 달러)보다 7.3% 많고, 기존 역대 최대치(2024년 3분기 57억 1천만 달러)를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2025-11-25
    • "흥분돼서"...3일 간격으로 여중생들에 신체 노출한 직장인 검거
      청주의 학교 인근에서 여중생들에게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뒤 도망간 20대 직장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과 17일 저녁 청주의 한 학교 인근에서 길 가던 여중생 2명에게 자기 엉덩이를 노출하고, 여중생들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퇴근길에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여중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같은 여중생들이 두 차례 연거푸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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