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왜 뛰어다녀!" 2세 아동 밀친 보육교사 무죄→벌금형
      어린이집 아동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어린이집 교사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창원지법 형사5-3부(신수빈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어린이집 교사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6월 경남 김해시 한 어린이집에서 당시 만 2세이던 B군이 계속 뛰어다닌다는 이유로 앉아 있던 B군 양팔을 잡고 일으켜 세운 뒤에 배 부위를 2차례
      2025-06-08
    • 지난해 입원 원인 1위 '노년백내장'..'출생'은 10년 새 1위→5위
      저출생과 고령화로 한국인의 입원 원인 순위가 10년 새 크게 변화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이었습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노화나 손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흐려 보이는 안과 질환으로, 지난해 33만 7,270명의 환자가 백내장으로 입원해 치료받았습니다.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30만 8,287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몇 결장염'(24만 4,125명),
      2025-06-08
    • 온열질환 산재 사망 절반, 소규모 사업장서..올해도 3명 숨져
      최근 5년여 간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온열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모두 145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 사고는 17건이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인 미만 사업장이 32건,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이 29건, 3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 13건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만 전체 51%에 달하는 74건이 승인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67건으로 전체의 46%
      2025-06-08
    • '친한 vs. 친윤 내홍' 국민의힘, 이번 주 지도체제 결론 내릴까
      대선 패배 후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번 주 향후 지도체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주 결론을 내지 못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향후 지도체제 관련 논의를 이어갑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5일 의총에서 비대위원 전원이 사의를 밝히자 자신의 거취는 "당내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저희가 정말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처절한 반성을 지금 비대위 차원에서 책임 있게 말씀드려야 한다"고
      2025-06-08
    • 식품 기업들, 계엄 이후 제품 가격 줄인상..72% 가격 올라
      12·3 비상계엄 이후 식품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라면과 빵 등 가공식품 53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4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3개로 전체의 72%에 달했습니다. 특히,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도 19개나 됐습니다. 오징어채는 31.9%나 치솟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초콜릿은 10.4%, 커피는 8.2% 올랐습니다. 양념 소스와 식초, 젓갈도 7
      2025-06-08
    • 한낮기온 30도 안팎..남부내륙, 오후에 소나기
      일요일인 8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부산 19도 △대전·대구·전주·제주 2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6~20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대구 30도 △대전 29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 24~3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일부 수도권과 충북,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2025-06-08
    • "미 국방부, UFO 관련 가짜정보 고의로 유포·은폐"
      미국 국방부가 최소 1950년대부터 UFO와 외계인에 관한 허위 정보를 의도적으로 유포하고 이를 은폐해 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자 지면에 '펜타곤(미 국방부)이 UFO 신화를 부추겼으며 그 후 은폐를 시도했다'는 제목의 탐사보도 기사를 실었습니다. WSJ은 또 국방부 산하 '전영역 이상현상 조사 사무소'(AARO)가 조사해 놓고도 보고서에서 감췄던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AARO는 연방의회가 통과시킨 법률에 근거해 2022년 7월 국방부 산하에 설치된 조직으로, 육&mi
      2025-06-07
    • 李대통령, 民 지도부와 만찬.."국민 삶 나아지는게 진정한 성공"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와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와 만찬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2025-06-07
    • KIA, 한화에 연장 11회 2대 3 무릎..승률 0.500 7위
      KIA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 연장 접전 끝에 2대 3으로 패했습니다. KIA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3-2, 한 점 차로 졌습니다. KIA는 선발 올러가 7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2 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11회까지 안타 단 3개에 그쳤고, 기회마다 주루 실책까지 겹치며 패했습니다. 특히 연장 10회말 1사 만루 끝내기 기회를 맞았지만 한화 채은성의 호수비에 막히며 더블아웃을 당해 승기를 놓쳤습니다. 이어진 연장 11회초
      2025-06-07
    • 이준석 어쩌나..'언어 성폭력' 제명 청원 30만 명 넘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국회 제명 청원이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7일 오후 7시 기준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는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에 30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지난 4일 해당 청원이 올라온 지 사흘 만입니다. 국민동의 청원은 공개 뒤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국회 심사를 받게 됩니다. 아직 심사를 맡을 소관위원회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청원 작성자는 "이준석 의원은 2025년 5월 27일(화)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
      2025-06-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7(토)
      1. 엄사 새 주지 우석 스님 취임.."문화사찰, 지역과 소통 강화" 2. 청주 지웰시티, 랜드마크로 도약..여의도 파크원, 하루 수만 명 방문 3. "생명력과 전통의 만남"..명품 전시 잇따라
      2025-06-07
    • 오늘 낮 최고 32도..당분간 무더위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32도를 웃도는 등 한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곡성 석곡 32.1도, 나주 31.9도, 광주 31.3도 등 어제보다 무더웠습니다. 당분간 한 낮 체감온도가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8일) 아침 기온은 순천 18도, 목포와 광주 20도 등 17도에서 20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4도, 목포 26도, 광주 28도 등 24도에서 2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5-06-07
    • 목포해경, 유달유원지 바다에 빠진 50대 여성 구조
      목포 앞바다에 빠진 5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 9시 20분쯤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주변 해상에서 50대 여성을 무사히 구조에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스카이워크 기둥을 붙잡고 있었는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7
    • 순천 원도심에 '콘텐츠 기업 21곳' 둥지
      애니메이션·웹툰 등 21개 콘텐츠 기업이 전남 순천 원도심에 둥지를 틉니다. 순천시는 남문터광장에서 21개 입주 기업과 건물 임대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상생 협약식'을 열고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3월, 글로벌 웹툰 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 이전을 필두로 수도권 등에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국가 정원과 원도심 일대에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5-06-07
    • 전남 비하 논란 유튜버 사과..오월단체 후원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된 맛집 소개 유튜버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유튜버 '잡식공룡'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잡식공룡은 5·18 기념재단에 5백만 원을 후원한 결제 이력 사진도 함께 올리며 "기부한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분명히 명심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2025-06-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