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광주 광산구의회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화재 침묵 말라"
      광주 광산구의회는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에게 광주공장 화재 대책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을 내고 "화재 발생 한 달이 넘었지만, 더블스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공장 재건이든 함평 이전이든 오랜 시일이 걸리는 만큼 노동자와 시민의 불안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달 초까지 제출할 예정인 화재 수습 로드맵에 새 공장 건립 계획과 주민 보상안 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광주시의사회 "정부, 의정 갈등 회복 앞장서야"
      광주시의사회가 의정 갈등 회복에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어제(19일) 호소문을 내고 "새 정부는 의대생과 전공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합당한 요구를 수용하고, 의료 농단의 주범인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을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선진 의료가 미래 세대에 이어지려면 의대생 교육과 전공의 수련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2025-06-20
    • 광주·전남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고 120mm 이상
      금요일인 오늘(2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30~80mm이며, 광주와 전남북부 등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서해남부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도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1~23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기온은 24~28도 분포로 어제보다 2~5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5-06-20
    • 의정부경전철 복구 1시간 만에 또 고장..출근길 시민 불편
      의정부경전철이 잇따라 고장을 일으키고 멈춰 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반쯤 효자역에서 발곡 방향(상선)으로 운행 중이던 열차가 또다시 신호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전 구간 운행이 다시 중단됐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이날 새벽 4시 20분쯤에도 같은 구간에서 신호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약 2시간 20분 만에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전동차 1대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하게 됩
      2025-06-20
    • 국민의힘, 김민석 인사청문회 앞두고 긴급 의총 소집
      국민의힘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20일 오전 10시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이날 의총에서는 오는 24~25일로 예정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9일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를 향해 "더 이상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의총은 송 원내대표가 원내지도부 인선을 마친 뒤
      2025-06-20
    • "봐줬더니 또?"..마약 상습 투약·유통한 20대, 결국 실형
      과거 마약 범죄를 선처받은 뒤 또 마약에 손을 댄 20대가 이번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 미추홀구와 서울 서초구 등에서 메스암페타민(속칭 필로폰)과 합성 대마 등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한 합성 대마 일부를 지인에게 나눠준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과 12월 동
      2025-06-20
    • 같은 칸인데 "덥다"·"춥다"..서울지하철 냉난방 민원 5달간 28만 건
      서울 지하철에서 지난 5개월간 냉난방과 관련한 민원만 28만 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냉난방 불편 민원은 모두 28만 3,97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고객센터로 접수된 불편 민원 전체의 75.5%를 차지합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진 지난달 한 달 동안만 11만 건 넘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같은 시간대, 같은 칸에서 상반된 민원이 동시에 들어와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호선별로는 수송 인원이 가장 많은 2호선에 냉난방 민
      2025-06-20
    • 트럼프 "2주 안에 이란 군사공격 여부 결정..협상 가능성 상당"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안에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9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앞으로 2주 안에 (공격을)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을 향해 핵포기 결단 최종 시한을 통보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2025-06-20
    • 전국에 장맛비..수도권 등 내일까지 최고 150mm '물폭탄'
      금요일인 20일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도권 등에는 21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1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권·전북 50~100mm △대구·경북·경남서부내륙 30~80mm △제주 20~80mm △강원동해안 10~50mm 입니다. 경기북
      2025-06-20
    • 전공의들, '침묵' 대전협 비판 확산.."尹 정부와 다르지 않아"
      전공의들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개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는 전공의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사직 전공의인 김찬규 씨를 포함한 전공의 30여 명은 이날 대전협의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간 전공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날치기 의정 합의'가 없도록 노력해 오셨을 비대위원장님의 노력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지금 대전협의 의사소통 구조는 누군가가 보기에는, 우리가 비난했던 윤석열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2025-06-19
    • "약초 캐려고"..군부대 철조망 훼손하고 무단 침입한 60대 붙잡혀
      경기 광명의 한 군부대의 철조망을 훼손하고 무단 침입한 60대 남성이 엿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명경찰서는 19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아침 7시 반쯤 광명시 한 탄약대대 외곽 철조망을 훼손한 뒤 영내로 침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CCTV로 무단 침입을 식별한 군이 경고 방송을 하자 달아났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약초를 캐러 다닌다"며 "군부대가 이전했다는 소문을 들어서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2025-06-19
    • 올러 무실점 호투·중심타선 홈런포..KIA, kt 꺾고 5연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발 애덤 올러의 호투와 중심타선의 홈런으로 kt wiz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올러는 6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kt 타자들을 묶었습니다. 타선도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내며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후에도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습니다. 4회말 위
      2025-06-19
    • 출입국·비행편 기록 공개한 김민석.."칭화대, 마구잡이로 학위 안 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10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칭화대 석사 학위를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중국 출입국·비행편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중국 최고의 명문대가 요구하는 수업과 시험을 다 감당했다"며 2005년 2월 19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자신이 중국으로 오간 출입국 일자, 출국 비행기 편명, 체류 기간이 적힌 문서를 함께 올렸습니다. 그는 "미국 로스쿨의 3년 박사 과정과 중국 로스쿨의 1년 석사 과정을 동시에 진행했다"며 "칭
      2025-06-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9 (목)
      1. 강기정·문인 '대·자·보' 논쟁..차기 광주시장 전초전? 2. "축구화로 발길질..학교는 방치, 학폭위는 화해 강요" 3. 정부 2차 추경 '소비 늘리기' 목표로 전 국민 소비쿠폰 4.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전국 '꼴찌'
      2025-06-19
    • "광주시 압수수색 통상적인 수사..진실 밝힐 것"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이 광주시가 '영산강 익사이팅 존' 설계 공모 절차 관련 압수수색에 대해 거세게 반발한 것을 두고 "통상적인 수사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사의 대원칙을 지켰고, 불필요한 강제 수사는 없었다"며 "광주시 요구대로 이른 시일 내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찰은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