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장 덥다는 삼복 더위가 지났지만, 강한 햇볕과 무더위는 여전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 낮에도 광주 풍암동이 33.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자 곳곳이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요트가 바닷바람을 가릅니다. 아이들은 튜브에 몸을 맡긴 채 시원한 물 속에서 나올 줄을 모릅니다.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그늘에 둘러앉아 과일을 먹으면 어느새 더위도 저만치 물러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장맛비가 중부지방에 집중되면서 광주*전남의 가뭄이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의 이달 가뭄 예보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은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가뭄이 '주의' 혹은 '심함' 단계인데, 곡성과 담양 등 5개 군은 석 달 뒤에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저수율이 낮아 '농업용수 가뭄'에 시달리는 시군은 현재 5곳에서 석 달 뒤에는 7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나주출신 민족음악가인 안성현 선생을 기리는 합창제가 열렸습니다. 나주문화원은 광복절을 맞아 나주 드들강 솔밭유원지에서 '엄마야 누나야'와 '부용산' 등을 작곡한 민족음악가 안성현 선생을 기리는 합창제를 개최했습니다. 나주 남평에서 태어난 안성현 선생은 조선대학교와 전남여고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음악활동을 벌이다 한국전쟁 당시 월북해 지난 2006년 숨졌습니다.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광양보건대를 폐교 대상 학교로 언급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 부총리는 비리와 재정적자가 심각한 사립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연속으로 E등급을 받은 광양보건대와 서남대, 신경대 등 3개 학교를 언급했습니다. 광양보건대는 서남대, 신경대와 마찬가지로 사학 재벌 이홍하 씨가 설립해 횡령 등 비리 논란을 빚었습니다.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프리미엄펫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프리미엄펫쇼에서 한국애견협회 주최로 열린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프로부로 나뉜 참가자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프리미엄펫쇼 마지막 날인 내일은 광주 국제 도그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피해를 막기위해 전라남도가 비상방제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28도가 넘는 고수온으로 인해 지난 6일부터 주의보가 내려진 광양에서 고흥까지 전남 동부해역에 피해 예방을 위해 액화산소를 해수부에 건의하는 한편, 현장대응반 28개 팀을 편성해 운영중입니다. 또한, 이달 중순쯤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유해성 적조의 비상방제를 위해 기술지도선 4척을 동원해 매일같이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함평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여섯 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쯤 함평군 학교면의 한 교차로에서 3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51살 윤 모 씨가 몰던 택시와 충돌해 택시 승객 45살 이 모 씨가 숨지고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범기업 미쓰비시를 상대로 잇따라 승소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시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어제 광주시청에서 지난 1999년부터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피해 할머니들이 제기한 16건의 손해배상 소송의 진행과정과 결과 등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법원은 지난 8일에 이어 어제에도 미쓰비시가 김재림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게 1억 5천만 원의 손해 배상을 해야한다고 잇따라 판결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가 오른 7530원으로 확정되면서 실제 지출을 고려한 생활임금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달 말 확정되는 내년도 광주시 최저임금은 만 원을 넘지는 못하지만 9천 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청 안전체험관에서 일하는 송 모 씨는 최저임금보다 30% 높은 시간당 8410원의 생활임금을 받습니다. 최저임금을 적용받을 때보다 한 달 임금이 40만 원 정도가 높습니
어제(11) 열릴 예정이었던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비로 연기돼 오늘(12) 개최됩니다.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어제(11) 밤 9시부터 돌산대교 앞 장군도 해상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부터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전면 취소됐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2) 밤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조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뮤지컬 불꽃쇼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폭우와 함께 낙뢰가 치면서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도 안전을 위해 1시간여 동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앵커멘트 】 칠레 주재 대사관 근무 중에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외교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외교관의 일탈 소식이 더 이상은 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일하다 지난해 9월 현지 10대 여학생 등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1살 박 모 참사관. 광주지법은 박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성추행 횟수가 4차례에 이르고 공무원으로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