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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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화순과 강진, 순천에 기후대응댐 건설 추진
      환경부가 화순과 강진, 순천을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정하고 댐 건설에 나섭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극한 가뭄과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14곳의 기후대응댐을 건설하기로 한 가운데 화순 동복천과 강진 병영천, 순천 옥천천 등 3곳이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동복천댐은 총저수용량은 3,100만 입방미터로 용수전용댐으로 추진되고, 순천 옥천댐과 강진 병영천댐은 총저수용량이 홍수조절댐 기능을 하게 됩니다.
      2024-07-30
    • '성추행'관련 강위원,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강위원 후보에 대해 과거 전력을 거론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 청년 518명을 대표하는 황도영씨는 기자회견을 열어 5·18민주화 정신과 광주 청년의 이름으로 과거 성추행과 2차 가해에 따른 손해배상 등 전력이 있는 강위원 후보에 대해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위원 후보 측은 허위사실에 근거한 흑색선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2024-07-30
    •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발표..화순·강진·순천 등 전남 3곳 포함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가운데 화순과 강진, 순천도 후보지에 포함됐습니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다목적댐 3곳과 호수조절탬 7곳, 용수전용댐 4곳 등 모두 14곳의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가 발표됐습니다. 이 중 전남지역 3곳도 포함됐습니다. 화순 동복천에 용수전용댐이, 강진 병영천과 순천 옥천에 홍수조절댐이 건설됩니다. 섬진강 유역의 동복천댐 후보지는 전남 화순에 위치하고 있고, 총저수용량은 3,100만 입방미터로 추산되고 새로 건설됩니다. 영산강 유역의 병영천댐 후보지는 전남 강진에 있으며, 총저수용량
      2024-07-30
    • 신세계 광주 터미널 복합화 협의 속도…주상복합 쟁점 부상
      신세계의 광주광천터미널 유스퀘어 개발 협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상복합시설이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개발 협의에 나선 양측이 실무 협의에 나선 가운데 신세계 측은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개발을 빌미로 분양사업을 벌인다면 특혜 시비를 불러올 수 있어 주상복합 건물 신축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29
    • 전남대·조선대병원 레지던트·인턴 모집 지원자 '전무'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조선대 병원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레지던트와 인턴 모집을 하고 있으나 이날까지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입니다. 마감일까지 이틀이 남았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사실상 채용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상반기 미충원 전공의 정원 28명의 모집 공고를 냈고, 조선대병원도 정원 미확보 레지던트 4명 등 40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습니다.
      2024-07-29
    • '열흘째 폭염특보' 광주·전남서 온열질환·가축 폐사 잇따라
      광주·전남 지역에 발효된 폭염 특보가 열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온열질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금까지 광주 21명·전남 112명 등 총 13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전남 30개 농가에서 닭 만8,938마리와 오리 112마리·돼지 346마리 등 가축 만 9.396마리가 무더위로 폐사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 20일부터 열흘째 폭염 특보가
      2024-07-29
    • 대통령실 초대 저출생 수석에 '40대 워킹맘' 유혜미 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저출생대응 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25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육아와 일의 병행에 따른 현실적인 고충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유 수석을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유 수석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40대 수석으로서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습니다. 저출생수석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대통령실에 신설된 조직으로, 유
      2024-07-25
    • "심려 끼쳐 죄송"..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과정서 사과성 발언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변호인을 통해 대국민 사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일 김 여사의 법률 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나와 "(김 여사가) 지금까지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신 적이 없는데 수사를 받기 전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언급한 뒤 조사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명품가방 수수 논란'이 벌어진 지 7개월 만에 간접적으로나마 김 여사의 사과 발언이 전해졌습니다. 최 변호사는 이어 "(김 여사
      2024-07-25
    • 이재명 부인 김혜경,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 원 구형받아
      대선 경선기간 중 국회의원 배우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씨에게 벌금 300만 원이 구형됐습니다. 25일 수원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선거에 공무원을 동원한 점, 본건 이외에 4건의 추가 기부행위 등이 있는 점 등을 김씨의 양형 요소로 반영해야 한다"며 구형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검찰은 대법원 판례에 따라 선거범죄는 은밀성과
      2024-07-25
    • 대형 해파리 출현에 잇따라 해수욕장 입욕 금지령
      동해 바다에 대형 해파리가 여럿 출몰하면서 잇따라 해수욕장 입욕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25일 경북 영덕군에 따르면 남정면 장사리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전날 해파리가 나타남에 따라 피서객에게 입욕을 금지시켰습니다. 장사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해파리 접근 방지 그물이 설치돼 있지만 일부 해파리가 그물 속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병곡면 덕천리 고래불해수욕장 일대도 대형 해파리가 나타나 입욕이 금지됐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동해를 찾은 피서객들은 해파리 때문에 입욕이 금지돼 아쉬워했습니다. 영덕군은 "동
      2024-07-25
    •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인면수심' 목사 구속 기소
      교회 여신도들을 성폭행 한 인면수심의 목사가 구속기소됐습니다. 25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는 준강간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직 교회 담임목사 69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군포의 한 교회에서 목사로 재직할 당시인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여성 신도 9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교회 안에 여성 신도로 구성된 단체를 만들고, 각종 규율을 통해 이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2024-07-25
    • 광주 남구의회, 업무보고 서면으로 변경…"노조 요구 수용"
      광주 남구의회는 집행부의 요구에 따라 상반기 주요 업무실적 보고 방식을 대면에서 서면으로 변경했습니다. 남구의회는 오늘 의원 간담회를 열어 의사일정 변경으로 집행부 직원들의 휴가가 차질을 빚게 됐다는 노조집행부의 요구를 검토한 끝에 보고 방식의 변경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31일까지 열리는 2024년 남구청의 상반기 주요 업무실적 보고는 직원들의 참석 없이 자료 제출로 대체 됩니다.
      2024-07-23
    • 6월 광주·전남 수출, 전달보다 10.6% 감소
      광주와 전남 지역 6월 수출 실적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수출액은 49억 7,100만 달러로 전달보다 1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액은 7.1% 감소한 38억 2,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 4,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24-07-15
    • 광주·전남 6월 수출, 전달 대비 10% 감소
      광주와 전남 지역 6월 수출 실적이 전달보다 10% 정도 줄었습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6월 수출은 49억 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54억 4,400만 달러) 8.7% 줄었습니다. 5월(55억 6,1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0.6%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7.1% 감소한 38억 2,700만 달러, 무역수지는 수입도 크게 줄어 11억 4,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5%가 줄었지만, 전달과는 0.5% 늘었습니다. 올해
      2024-07-15
    • 나주에 '전기차 전 주기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전기차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관리하는 통합환경정보센터가 나주시에 들어섭니다. 환경부와 전남도, 나주시는 오늘(15일) '전기차 전 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27년까지 정보센터의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제원과 성능, 충전 패턴과 상태, 폐배터리 유가금속 회수율 등 전기차 전 과정 환경영향 정량평가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기업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2024-07-15
    • 공수처, 임성근 구명 의혹에 대통령실 '정조준'..골프 단톡방 멤버 '대통령실 경호처장' 언급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의 골프모임을 추진했던 단톡방의 한 참가자가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청가 실체 규명에 나서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로 인해 대통령실이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단톡방 참가자인 변호사 A씨는 최근 공익제보자 신분으로 또 다른 단톡방 참가자 송모씨와 통화한 녹음파일들을 공수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졌습니다. 이 파일에는 송씨가 올해 6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인물을 묻는 A씨에게 속삭이 듯 “김용현(경호
      2024-07-14
    •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불출마..주철현 '유력'
      신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주철현 국회의원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목포의 김원이 의원과 여수의 주철현 의원 간 2파전 양상이 예상됐던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김원이 의원이 불출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도당위원장 선거 후보자 접수를 앞두고 주철현 의원에게 사실상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철현 국회의원이 단독 출마 후 추대 형식을 빌어 도당위원장 직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14
    • 민주당 최고위원 1차 컷오프 발표..민형배 통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광산을의 민형배 국회의원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국회에서 8·18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실시한 결과, 최고위원에 출마한 13명의 후보 중 민형배와 강선우 의원 등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고위원 5명이 선출되는 본 경선은 당대표 선거와 동일하게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30%의 투표가 반영됩니다.
      2024-07-14
    • 또 멧돼지 오인 사격..밭일하던 50대 숨져
      한낯 더위를 피해 해가 진 후 밭일을 하던 농부가 멧돼지로 오인받아 엽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14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한 밭에서 60대 A씨가 쏜 엽총 탄환에 50대 B씨가 가슴에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만인 오후 10시 30분쯤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콩 모종을 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유해조수 포획허가를 받은 A씨는 B씨를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7-14
    • 바이든, '총격 피습' 트럼프와 통화..TV토론 이후 17일 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카운티에서 유세 중 총격 피습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통화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2024년 미국 대선 첫 TV토론에서 날선 공방을 벌인 이후 17일 만입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후보와 통화했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 밥 댄도이 버틀러 시장과도 통화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이든의 대국민 긴급연설 등을 감안했을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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