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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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5·18 전국화·세계화 박차
      광주시교육청은 45주기 5·18 민주화운동을 앞두고 5·18의 전국화·세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5·18 담당 교원 대상 설명회에 이어 5·18 교육자료를 공개해 전국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타 지역 학생의 5·18 체험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5·18 기념주간에는 계기 수업과 합동 참배 등에 나서고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시교육청은 또 8월에
      2025-05-06
    • 순천시, 특별지자체 설립 등 18개 대선공약 제안
      순천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8개 대선 지역 공약 과제를 발굴해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특별지자체 설립과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신 경제거점과 미래 첨단산업 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에 맞춰 18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이어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남 동부권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영호남 광역연대를 통한 메가시티 출범을 지방소멸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2025-05-06
    • 광주 40개 지구대·파출소 중 23곳 정원 미달
      광주지역 경찰 지구대와 파출소의 인력이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40개 지구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지역 경찰은 이날 기준 1천2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육아나 연·병가 등 1개월 이상 장기 휴직자도 82명으로, 실제 근무 중인 경찰은 정원보다 115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 내 지구대와 파출소 40곳 중 23곳의 정원이 부족해 안전한 치안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05-06
    • '오월 광주' 전시 공연 축제 풍성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오월 광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축제가 펼쳐집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립발레단은 16일부터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518 희생 정신을 담은 정기공연 'DIVINE(디바인)'을 선보입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15일부터 나흘간 5·18을 배경으로 한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무대에 올리고,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3층 전시실에서 '소년이 온다' 특별전을 엽니다.
      2025-05-06
    • 광주변호사회 "대법 李 파기환송, 절차적 정의 무너뜨린 것"
      광주지방변호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은 사법부 스스로 절차적 정의의 원칙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는 성명을 내 "사법의 정당성은 결론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법의 원칙에 부합하였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판결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표적 재판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자초했다"며 "향후 재판에서 정치개입이라는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5-06
    • 김문수-국힘 지도부 이틀째 충돌.."날 끌어내리려해" vs "국민 배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 충돌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6일 당이 자신을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고,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배신'을 거론하며 단일화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전날 김 후보의 요구를 받아들여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후보와 지도부 간 갈등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도부를 겨냥해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2025-05-06
    • 이재명 "법률로 죽이려면 죽일 수 있어"..대법원 파기환송 직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을 언급하며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남북 문제나 정치적 대립, 정치적 이유로 그 분이 돌아가신 게 맞는 것 같다"며 "안타깝게도 지금도 그런 시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6일 오후 충북 옥천군을 찾아 전통시장 앞에서 연설을 하면서 "여기가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다. 제가 어릴 때를 돌아보면 참 인상이 좋았던 분 같은데, 문세광 씨에게 살해를 당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대한민국 역사에 보면 정치적 이유로 누군가를
      2025-05-06
    • 이재명 "내란 세력에 지지 않을 것" 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충북 증평군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가끔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의 이날 발언은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농지개혁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경제체제를 만든 훌륭한 정치인 조봉암도 사법살인이 됐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내란음모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일이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 반드시 살아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2025-05-06
    • "당이 공식 후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김문수 측의 반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단일화 추진기구를 일방적으로 구성해 통보했고,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밤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유상범 의원을 단일화추진본부장에 임명하고, 김 후보가 교체를 요구했던 사무총장은 당분간 이양수 현 사무총장이 맡되 교체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05-06
    • 공무원 채용 전 성범죄 사건으로 임용 취소, 法 "위법 아냐"
      공무원에 합격하기 전에 저지른 성범죄 전과로 인해 임용이 취소되더라도 위법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6일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A씨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자격상실·미임용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3년 8월 외교부 9급 공무원 경력 공채에 합격해 채용 후보자로 등록됐으나, 과거 성범죄 전과가 드러나 같은해 11월 후보자 자격을 잃고 임용되지 못했습니다. A씨는 2016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미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고, 2
      2025-05-06
    • 이재명, 15일 파기 환송심 불출석 시사.."부당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15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부단장은 6일 MBC 라디오와의 전화연결에서 파기환송심 첫 재판 출석 여부에 관해 "출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단장은 "공직선거법상 후보 선거 기간 중에는 체포도 구속도 안 되고 병역도 연기된다고 나와 있을 정도로 권리가 보장된다"며 "지금 법원이 재판 5개를 잡아두고 있는데 명백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응할 수는 없는 일인 것
      2025-05-06
    • 김문수·한덕수, 결 다른 '빅텐트'..'단일화 방식'은 힘겨루기 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할지 주목됩니다. 김 후보는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뒤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반(反)명으로 넓게 빅텐트를 하겠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과 손을 잡고 같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헌정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단일화에 대해 "개헌의 큰 연대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할 것이고, 새로 뽑히는 분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
      2025-05-03
    • 김문수에 전화 건 한덕수.."이른 시일 내 만나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10분간 통화하고 이른 시일 내에 만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직후 한덕수 후보가 전화를 드렸다"며 "아주 화기애애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약 10분간 축하의 말씀과 화답이 오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가 '이른 시일 내 뵙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김문수 후보도 '그렇게 하자'고 말씀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회동 시기나 단일화 룰·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에 관해서는
      2025-05-03
    • 민주, 김문수 선출에 "내란 잔당과 내란 2인자의 결승전 성사" 혹평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해 "내란 잔당과 내란 2인자의 결승전이 성사됐다"고 3일 혹평했습니다. 한민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김 후보가 선출됐지만, 최종 후보로 봐야 하는지 의문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끝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지워내지 못한 경선 결과는 빈말로도 축하할 수가 없다"며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조기 대선에 내란 수괴가 임명한 장관을 (대선 후보로) 내놓다니 참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또 "한덕수 전
      2025-05-03
    • 김문수, 선대위 첫 인선..위원장에 한동훈·나경원·안철수 등 위촉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장에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을 위촉했습니다. 김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직후 국회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선대위 첫 인선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국회부의장이자 당내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도 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통령선거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당 사무총장에는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장동혁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후보 비서실장은 캠프
      2025-05-03
    • 김문수, 첫 행보는 현충원..DJ 묘역 참배로 '통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통합' 메시지와 약자동행·민생경제 일정을 첫 공식 행보로 삼을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오는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김 후보의 현충원 방문은 애국심과 더불어 국가 발전을 위한 헌신을 피력하고, 특히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통해 통합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는 이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
      2025-05-03
    • "투표가 총알, 혁명의 수단"..이재명, 강원 동해안 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사흘째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속초 중앙시장, 양양 전통시장, 강릉 안목해변, 삼척 해변, 태백 시장 등을 다니며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강릉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일을 잘하고 충직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을 잘 골라야 동네를 위해 일을 한다"며 "그런데 권력·권한을 맡겨놨더니 쿠데타를 하지 않는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기 혼자 잘 먹고 잘살겠다고 계엄하고, 비호하고, 헌법을 어기
      2025-05-03
    • 전남도, 정부 추경에 예산 2,394억 원 확보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정부 민생 추경예산 가운데 전남도는 지역 연관사업으로 7개 사업 2,39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역 연관 사업으로는 무안·여수 공항 안전시설 설치에 35억 6천만 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 1,700억 원 등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260억 원,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안정을 위한 산업위기지역 고용 충격 대응 50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2025-05-02
    • '서해해경청장 수사외압 및 좌천성 인사 배후 의혹' 관련 반론 보도
      2025년 4월 11일 "수사는 덮는 게 예술", 외압 의혹 녹취 파장..해경 감찰 착수제목의 보도와 관련한 반론 보도입니다. 서해지방해경청 및 이명준 청장은 "'동일부서 3년 이상 근무 제한' 등을 담은 서해지방해경청 인사 지침 변경은 2025년 1월 20일 최초 검토 시작 후 2월 5일 확정·시행된 것으로, 1월 21일 A 수사팀장의 서해청장 보고와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A 팀장의 전출은 이 청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이 청장은 A 팀장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수사 중단 외압, 좌천성 인사,
      2025-05-02
    • 광주·전남 정치권, 대법원 파기환송 '규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광주·전남 정치권이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성명서를 통해 "대법원의 판결은 '윤석열의 내란과 다름없는 사법 쿠데타'라며 "오직 국민만을 위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하기 위해 전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도 "비상식적인 정치적 판결이자, 대선에 대한 노골적인 정치 개입이다"며 "명백한 진실 앞에서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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