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시금치·오이값 급등…'히트플레이션' 현실 되나
연일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으로 시금치와 오이, 애호박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히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당 1천978원으로 한 달 전보다 152.3% 올랐습니다. 오이는 54.8%, 애호박은 46.6%, 청상추는 41.7% 상승했습니다. 고온에 취약한 엽채류와 채소류의 생육이 부진해지고 출하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가격이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지만, 폭염 장기화에 따른 추가 상승
202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