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날짜선택
    •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포근..3일부터 강추위 예상
      월요일인 2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2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권, 전북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전남 북부와 경상 서부내륙, 밤에는 제주도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평년보다 포근한 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을 전망입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고,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예상
      2024-12-01
    • 5·18 유공자 국가 상대 손배소..430여 억원 배상 확정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정신적 피해 보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89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헌법재판소는 과거 지급된 5·18 보상금이 '신체적 손해'에만 해당할 뿐 '정신적 손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기존 5·18보상법 16조 2항을 위헌 결정했습니다.
      2024-12-01
    • 담양 명품 딸기..'해외 재배 네트워크'로 로열티까지
      전남 담양군이 네덜란드 플레보베리, 프랑스 앙지에에서 잇따라 담양 육성 딸기 해외 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업무협약 만료에 따라 담양 육성 딸기의 품종유지 및 신품종 딸기 육종을 위한 협업을 위해 지난달 27일과 28일 이뤄졌습니다. 또, 담양딸기의 육묘 및 담양딸기 재배 희망지에 모종을 공급하기 위한 프랑스 앙지에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담양군은 플레보베리에서 담양 딸기 모주를 공급받아 프랑스 앙지에에서 육묘한 후 유럽, 아프리카 등 재배 희망지에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2024-12-01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폐막..관람 만족도 '역대 최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전이 1일 폐막으로 86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기획한 15회 광주비엔날레는 30개국 작가 72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악 장르인 '판소리'를 주제로 동시대 공간을 소리로 탐구했습니다. 지난 9월 7일 개막후 86일간 약 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관람 만족도 8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5개 전시실이 '소리'라는 테마로 연결되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한 관람객들은 지속가능한 공간과 미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
      2024-12-01
    •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15년 만에 재심 결정
      부녀가 청산가리를 막걸리에 타 아내이자 친모인 피해자와 마을 주민 2명을 살해해 무기징역 등을 선고받은 이른바 '청산가리 살인사건' 재심이 오는 3일 개시됩니다. 1일 광주고법에 따르면 형사2부 3일 살인과 존속살인 혐의로 각각 기소된 70대 A씨와 40대인 딸 B씨에 대한 재심 첫 공판 기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은 2009년 7월 6일 전남 순천의 한 마을에서 막걸리를 마신 주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건입니다. 당시 경찰이 막걸리병에서 청산가리를 검출했으나, 독약을 넣은 용의자 특정에는 실패
      2024-12-01
    • 길거리 '묻지마 폭행' 50대..집행유예형
      대구지법 형사8단독은 길거리 '묻지마 폭행'을 일으켜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로 기소된 식당 종업원 50대 변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변씨는 지난 8월 20일 대구 북구에서 술에 취한 채 아무 이유 없이 50대 여성의 눈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또, 경찰서 대기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을 발로 찬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상해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복구도 하지 않은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최
      2024-12-01
    • 필리핀서 아버지 살해한 아들, 한국서 '징역 10년형'
      2017년 필리핀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었던 아들이 현지에서 석방됐다가 한국에서 다시 체포돼 7년 만에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일 의정부지법 형사11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중학교 중퇴 후 부모, 여동생과 필리핀으로 떠나 현지에서 함께 살며 성인이 돼서는 가족들과 함께 가게를 운영 한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의 아버지인 B씨는 사업에 관해 매우 엄격하고 가부장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10월 10일 B씨는
      2024-12-01
    • 경기도 안성 비료공장 화재..1명 사망
      30일 오후 8시 57분쯤 경기 안성시 한 비료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원 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9시 47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큰 불길을 잡은 뒤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을 하던 중 사망자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1
    • 대한성공회 사제가 공금 3억 원 횡령
      개신교중 하나인 대한성공회 사제가 3억원이 넘는 공금을 비공식 계좌로 빼돌린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1일 대한성공회 관계자에 따르면 성공회 서울교구 신부 A씨가 비공식 법인계좌로 공금 약 3억 2천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A씨를 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횡령 의혹은 김장환 주교가 성공회 서울교구장으로 취임한 뒤 이뤄진 인사이동 과정에서 교구에 보고되지 않은 비공식 법인계좌 3개가 발견되면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이 비공식 법인계좌로 자금을 빼돌려 1억 3천여만 원을 인출하거나 개인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4-12-01
    • 일부지역 약한 비…도로 곳곳 살얼음 '주의보'
      일요일인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각 지역이 5㎜ 정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수원 -1.9도, 춘천 2.4도, 대전 3도, 광주 4도, 제주 8.4도, 부산 7.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8∼16도로 서울 10도, 인천 10도, 강릉 13도,
      2024-12-01
    • 화순군 '가을 관광객' 두 달동안 100만 명 방문
      화순군이 지난 10월 '화순적벽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1월에 진행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까지 다양한 축제 기간에 관광객 100만여 명이 화순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방문지는 화순 적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운주문화축제와 최근 성황을 이룬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등입니다. 또, 올해 아름답게 단장을 맞춘 꽃강길 음악분수대와 개미산 전망대 등 관광명소와 전국 최대규모의 화순 파크골프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29
    • 전남 담양군,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
      전남 담양군이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담양군은 지난 27일 향촌복지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치매 노인 실종 모의훈련 등이며 담양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두 단체를 주축으로 자원봉사단이 구성됩니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치매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통합
      2024-11-28
    • 나주시, 전남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나주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은 2023년에 이어 두번째로 올 한 해 공직사회 청렴 인식 함양과 부패 방지를 위해 추진한 시책 등이 결실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시책 계획,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됩니다.
      2024-11-27
    • 화순군 홍보대사에 '가수 김용임씨' 위촉
      화순군은 26일 가수 김용임씨를 화순군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용임씨는 1984년 노래 '목련'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40년 이상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김용임씨의 대표곡으로 '적벽 가는 길', '내사랑 그대여' 등이 있으며, '적벽 가는 길'은 지난해 '화순군 노랫말 공모'에서 당선된 가사에 화순 출신 공정식 작곡가가 만든 곡입니다.
      2024-11-27
    •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전국 1위..국회서 우수사례 발표
      전남 담양군의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2억 4천만 원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담양군은 제도 시행 초기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체 기부자의 92%를 차지했던 10만 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를 겨냥한 전략을 주요 비결로 제시했습니다. 또 쌀, 한우, 한과, 펫 푸드 등 43개 품목 120여 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추진한 것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2024-11-26
    • 전남 화순에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
      전남 화순에서 오는 24일까지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립니다. 10m 대형 스타 트리와 함께 꽃강길과 남산의 다양한 빛 조형물들이 마련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달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는 야시장과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집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공예품과 각종 겨울 관련 물품으로 장터가 열리며, 뱅쇼·타코·바베큐 등 다양한 나라의 이국적인 연말 상징 음식들을 만난수 있는 푸드존이 관람객들을 반길 예정입니다. 와글와글 밤시장과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판매 샵,
      2024-11-22
    • 탯줄 달린 아기 유기한 베트남 10대 여성 검거
      경기 의정부시 지하상가에 탯줄까지 달린 어린 아기를 화장실 안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쯤 의정부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가방 안에 아기가 들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탯줄이 달린 상태로 울고 있는 여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아이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 1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통역 입회하에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
      2024-11-21
    • 외국인 코치 강제추행한 70대 남성 '집행유예'
      지난 1월 열렸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한 외국인 코치를 상대로 강제추행을 일삼은 7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1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70대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아침 7시 56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가려는 태국 국적의 40대 외국인 B씨를 불러 휴게
      2024-11-21
    • 10대가 몰던 차량, 청와대로 돌진..울타리 일부 파손
      21일 새벽 0시 15분쯤 서울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1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 한 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사고를 낸 차와 보행자, 방호울타리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운전자인 10대 남성은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었고,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노면이 젖어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11-21
    • 아침 기온 '쌀쌀'..전남 내륙 서리 또는 얼음
      목요일인 오늘(21일) 광주ㆍ전남은 아침기온이 5도 내외를 기록하면서 춥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도, 나주 3도, 강진 4도, 광주·순천 5도, 완도 7도, 목포·여수 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 14도, 광주 15도, 영암 16도, 완도 1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낮게 일며, 미세먼지는 모두 '보통'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2024-11-2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