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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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쌀쌀한 아침, 낮엔 포근..일요일 수도권·제주 비 소식
      다가오는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26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3도, 천안 4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 2~1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 전라, 경북을 중심으로 새벽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0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5도, 제주 21도 등 16~2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2025-04-25
    • "나비 보고 VR 용접도 하고"..폴리텍대학, 함평나비축제서 체험 부스 운영
      한국폴리텍대학이 전남 함평나비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25일 폴리텍대학은 함평나비축제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축제장에서 2년제학위, 신중년, 하이테크 등 대학의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 전북, 전남, 익산, 순천 캠퍼스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VR 용접, 게임 로봇, 초음파 진단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전남캠퍼스 미래전기자동차과는 전기차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동재
      2025-04-25
    • 반성문 34장 더 쓴 김호중..항소심도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5일 오후 2시에 열린 김 씨의 위험운전치상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두 번째 공판기일 이후 지금까지 34장의 반성문을 추가로 제출했지만, 판결은 유지됐습니다.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김 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동안 잘못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들여다보고 제 진심을 담아 반성하려고 노력했다"며 "내가 지은 죄는 평생 지워지지 않겠지
      2025-04-25
    • 지하철서 지퍼 내리고 중요 부위 노출한 '20대 현역 군인'
      신분당선 지하철에서 성기를 노출한 남성이 20대 현역 군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CCTV 등을 추적해 20대 남성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군복과 군화를 착용하고 신분당선 지하철 안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노출은 사건 당일 SNS에 '신분당선 타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제보를 받아 영상을 올렸다는 게시글 작성자는 "남자 군인이 바지 지퍼를 열고 제 앞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듯한 행동도 했다"고
      2025-04-25
    • 김건희, '심신 쇠약'으로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심신쇠약'을 이유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청문회 불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25일 SNS를 통해 "김건희 씨가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왔다"며 "심신 미약이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과방위 'YTN 민영화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유서에서 김 여사는 '본인은 최근 심신쇠약 등으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귀 위원회에 부득이 출석
      2025-04-25
    • 홍준표 "한동훈 비아냥, 선 넘어..깐족거려선 세상 경영 못 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향해 "깐족거림과 얄팍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후보는 25일 SNS를 통해 "참 팔자가 기구하다. 탄핵 대선을 두 번이나 치루는 팔자가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이번에는 윤석열 탄핵 대선으로 최악의 조건하에 또 치르게 되었다"며 "공교롭게도 오늘은 그 두 번의 탄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 후보와 막장 토론을 한다"며 밝혔습니다. 전날 김문수 후보 한 후보 간 토론에 대해서 홍 후보는 "어제 김문수 후보와 토론하면서 한
      2025-04-25
    • "이게 1만 2천 원?"..충주 장애인체전 '부실 도시락' 논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장애인체육대회의 부실한 도시락이 논란입니다. 25일 충주시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장애인체육회가 연결한 업체 도시락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해당 도시락은 1인당 1만 2천 원 상당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시락 구성은 풋고추와 김치, 깻잎절임, 조미김 등에 그쳤고, 선수와 관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도시락을 납품한 A 업체는 도시락 납품량이 몰리며 준비가 미흡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단에 사과하고 도시
      2025-04-25
    • 조선대,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장미향연' 펼쳐져
      봄날의 낭만 '장미' 명소로 알려진 조선대학교에서 장미꽃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선대는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조선대 장미원에서 1만 9천여 주의 다채로운 세계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미원은 장미주간 이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됩니다.
      2025-04-25
    • 아침 '0도' 안팎 꽃샘추위..큰 일교차 유의하세요
      금요일인 25일 전국에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4도, 대전 6도, 대구 9도 등 3~10도로 쌀쌀하겠고, 일부 경기와 강원, 충북, 전북 등에서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에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도 예상돼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강릉과 대구, 부산 19도, 제주 17도, 대구 20도 등 16~20도를 오르내리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25-04-24
    • 홍준표 "한덕수·이준석과도 함께 갈 것..'反 이재명' 단일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反) 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돼서 모든 정치 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당내 찬탄, 반탄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가도록 하겠다"며 "계엄 사태는 탄핵으로 정리됐고, 우리는 지금 대선 승리의 목표만 남아 있다. 당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도 함께
      2025-04-24
    • 'Rise with Rose' 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
      봄날의 낭만 '장미' 명소로 알려진 조선대학교에서 장미꽃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선대는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조선대 장미원에서 '2025 장미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조선대 장미원은 매년 5월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장미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번 장미주간은 캠퍼스를 더욱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Rise with Rose' 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미가 지닌 아름다움과 열정을 통해 조선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음
      2025-04-24
    • 안철수 "한덕수, '출마의 강' 건너지 마라..尹 재출마와 마찬가지"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출마설이 이어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부디 출마의 강을 건너지 마시라"며 불출마를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24일 SNS를 통해 "지금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은 탄핵의 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대행님의 출마는 명분도, 실익도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다르지 않으며 결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 대행님의 출마는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한 대행님은 탄핵당한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국무총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4-24
    • 초등생 제자들에 수년간 '몹쓸 짓' 한 방과후 강사
      초등학생 제자들을 장기간 성추행한 방과 후 강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의 원심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하며 여학생 8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정에 선 A씨는 형사 공탁을
      2025-04-24
    • "마지막 1천억 원을 잡아라" 광주·전남 대학, 글로컬 30 총력전
      【 앵커멘트 】 5년간 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됩니다. 20개 대학이 선정됐고, 이제 10개 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지역대학들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에 시작된 글로컬 30 사업에 2년 연속 고배를 마신 전남대가 설욕전에 나섰습니다. 이근배 신임 총장이 기획서 집필 위원장을 맡아 마지막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성준 / 전남대 기획처장 - "광주가 인공지능 AI를 중심으
      2025-04-22
    • 곳곳 새벽까지 비..그친 뒤 다시 포근한 봄 날씨
      수요일인 23일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그치며 다시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비는 수요일 새벽까지 경상권 5~20mm, 제주도 5mm 안팎으로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대전과 대구 15도, 전주 16도, 제주 13도 등으로 8~1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부산과 제주 19도 등 14~25도로 전날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2025-04-22
    • "이재명 암살단 모집합니다"..SNS 글 올린 30대 남성 검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암살단 모집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주거지에서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IP 주소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특정, 전날 주거지에 있던 A씨를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
      2025-04-22
    • 마을회관 지붕 수리 중 추락 70대..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진 70대 남성이 3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4일 경북대병원에서 73살 정대순 씨가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13일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정 씨의 자녀들은 평소 아버지가 "삶의 끝에서 누군가 도울 수 있다면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다"고 했던 뜻을 존중해 장기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밝고
      2025-04-22
    • 전남대·조선대 의대 '유급 예정' 통보 개시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이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을 통보했습니다. 전남대는 학칙에 따라 실습 강의에 불참한 본과 3·4학년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자라고 통보했으며,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할 경우 다른 학생들도 유급될 수 있다고 알릴 예정입니다. 조선대 의대도 '이수 수업 시수 부족' 안내를 통해 사실상 유급 예정을 통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대학은 성적 사정 기간인 학기 말이나 학년 말 최종 유급 여부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2025-04-21
    • 전국에 비바람 몰아친다..제주 최대 120mm '폭우'
      화요일인 22일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50mm, 충청권 10~40mm, 전라권 10~80mm, 경상권 20~80mm, 제주도 20~120mm 등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20~3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10~2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밤늦게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전국에 순간 풍속 15m 이상의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2025-04-21
    • "원칙대로 한다" 전남대·조선대 의대 '유급 예정' 통보 개시
      전남대 의과대학이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을 통보했습니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지난 17일부터 실습 강의에 불참하는 본과 3·4학년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 대상자임을 통보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학칙상 일주일에 실습수업을 2차례 불참할 경우 유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한 학기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하면 유급됩니다. 학교 측은 예과 1·2학년과 본과 1·2학년 학생들에게도 유급 데드라인인 오는 22일부터 개별 통보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조선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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