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서해안 폭설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한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오늘 목포의 낮 최고기온 영하 1도, 영광 영하 0.9도, 광주 1.7도를 기록했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는 눈은 16일까지 서해안 지역엔 최대 7c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춥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0-12-15
    •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스티로폼에 불씨 튄 듯"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씨가 스티로폼에 튀어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15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 지붕틀을 자르는 과정에서 불티가 스티로폼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5
    • "여자친구 어딨어"..새벽시간 모텔에서 행패 30대 붙잡혀
      술에 취해 새벽 시간에 모텔에서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새벽 3시쯤 광주 상무지구의 한 모텔 복도에서 괴성을 지르고 벽을 망가뜨리는 등 다른 투숙객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36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갑자기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겠다며 다른 투숙객들의 방문을 두드리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5
    • 압수수색 영장 분실 논란.."경찰 사실관계 파악 중"
      경찰 수사관들이 현장에 압수수색 영장을 놓고 철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전남지방경찰청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0월 지능범죄수사대가 한 농기계 수리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현장에서 잃어버려 뒤늦게 찾았지만 이 과정에서 수사 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보았다는 수리 업체 업주의 주장을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감찰 결과 지능범죄수사대 직원의 실수로 드러나면 이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2020-12-15
    • 스쿨존 일가족 참변 횡단보도서 일시정지 안 한 운전자 입건
      광주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가족 4명이 화물차에 치인 사고와 관련해 횡단보도에서 멈추지 않은 운전자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광주시 운암동의 한 스쿨존을 지나며 횡단보도 앞에서 잠시 멈춰야 하는 교통법규를 지키기 않은 차량 운전자 4명과 갓길에 불법 주정차를 한 어린이집 차량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운전자들에게는 과태료 12만 원과 벌점 20점이 부과됩니다.
      2020-12-15
    • [LTE]전남 6개 시군 대설특보..한파 극성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며 주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어젯밤에도 이어졌습니다. 눈은 내륙지역은 오전에, 서해안 지역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강추위는 당분간 계속된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광주 광천터미널 앞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에는 밤사이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도로가 얼어붙지는 않았습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등으로
      2020-12-15
    • 불법 주정차 담당이 단속 자료 삭제..국무조정실 감사
      광주 서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는 공무원들이 가족과 지인들이 과태료를 내지 않도록 단속 자료를 삭제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실 등에 따르면 광주 서구 공무직 공무원 6명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차량 200여 대의 단속 자료를 임의로 삭제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구의회 의원들도 이들에게 부탁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광주 서구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2020-12-14
    • 자전거 타고 길 건너던 60대 승용차에 치여 중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이 달리는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14일 오전 7시 15분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69살 여성이 40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며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4
    • 영암 나주 이어 장성까지..전남 AI 확진 농가 4곳으로 늘어
      장성군 삼계면의 한 종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확진돼 살처분이 시작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가에서 기르는 오리 8,000여 마리와 반경 3km 안에 있는 부화장 오리알을 예방적 살처분 차원에서 모두 폐기하고 반경 10km 안에 있는 농가 5곳, 40만 마리의 닭과 오리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해당 농장에 종란을 공급한 부화장에서 오리를 분양받은 농장 12곳의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차량과 인원이 오간 농장 25곳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현재
      2020-12-11
    • 음주단속 피하려 차 버리고 달아난 경찰관 직위해제
      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밤 광주시 양산동의 한 음주단속 현장에서 달아나 음주운전 의심을 받고 있는 A 경위를 업무에서 배제하기 위해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지인과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2020-12-11
    • 무자격자 한빛원전 원자로 헤드 시공 의혹..원안위 조사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를 용접 관련 자격이 없는 작업자가 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 보수 작업 당시 작업자 일부가 용접 관련 자격이 없이 공사에 투입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작업자를 상대로 자격 인증 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수원과 시공사는 당시 공사에 참여한 작업자들을 상대로 자격시험을 다시 치를 예정이며, 원안위는 작업자들을 상대로 직접 조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2020-12-11
    • 광주 남구, 강아지에 탈취제 논란 동물 병원 경찰 고발
      수술을 마친 강아지에게 탈취제를 뿌려 논란을 빚은 남구의 한 동물 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지난 1일 수술을 마친 강아지에게 탈취제를 뿌리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지탄을 받은 주월동의 한 동물 병원 관계자를 동물 학대 혐의로 광주 남부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남구는 탈취제에 적힌 '동물에게 직접 분사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를 근거로 동물 학대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동물 병원을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12-10
    • 염주수영장 수영강사들 "직접고용, 휴업수당 지급 요구"
      코로나19 휴업수당과 직접 고용 문제로 광주도시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수영지도강사들이 쟁위행위를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수영지도강사지회는 지난 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내수영장 운영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생존권이 위협받자 도시공사와 5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안을 찾지 못했다며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영강사들은 도시공사가 강사들을 직접 고용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0-12-10
    • 5ㆍ18관련법,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국회 통과..지역 영향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32년 동안 시행된 지방자치를 크게 바꿀 지방자치법도 개정됐고, 자치경찰을 도입하는 경찰법 개정안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민주화운동 관련 법 3개가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을 신청하려 했던 5·18 왜곡처벌법은 진통 끝에 가결됐습니다. ▶ 인터뷰 : 조진태 / 5ㆍ18 기념재단
      2020-12-10
    • 5ㆍ18 관련법,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국회 통과..지역 영향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32년 동안 시행된 지방자치를 크게 바꿀 지방자치법도 개정됐고, 자치 경찰을 도입하는 경찰법 개정안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관련 법 3개가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을 신청하려 했던 5·18  왜곡처벌법은 진통 끝에 가결됐습니다. ▶ 인터뷰 : 조진태 / 5ㆍ18 기념
      2020-12-09
    • 광주 경찰 음주단속 피해 달아난 뒤 다음날 출두
      광주의 한 경찰 간부가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밤 10시 반쯤 광주시 양산동에서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하자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43살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8일 아침 경찰서에 출두해 음주측정을 진행했지만 측정값은 나오지 않았으며, 경찰은 A 경위의 동선 등을 바탕으로 음주 여부를 수사한 뒤 징계 수위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0-12-08
    • 내일 낮부터 기온 조금씩 올라..주말 다시 추위
      찬바람이 불며 한낮에도 광주의 기온이 7도에 머무는 등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9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 8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잠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부터 다시 추워지겠고, 다음 주 첫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2020-12-08
    • 찬바람 '쌩쌩'..일부 지역 빗방울ㆍ눈 날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에서 4도를 보이고 있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한낮에도 5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4도 정도 춥겠습니다.
      2020-12-07
    • 양봉장에서 불..일하던 60대 여성 화상
      양봉장에서 불이 나 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7일 오후 3시 반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와 벌통 등 소방서 추산 3,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여성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12-07
    • "광주는 3주 더 멈춤".. 거리두기 2단계 3주 연장
      【 앵커멘트 】 수능일인 지난 3일 시작된 '광주 100시간 멈춤'이 3주 더 연장됐습니다. 광주시는 연말 모임이 많아질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말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설별로 규제는 완화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8일까지 3주 더 이어집니다. 지난 2일부터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꾸준히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
      2020-12-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