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수칙 비웃는 전지훈련.. 지자체 수수방관
【 앵커멘트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 체육부의 전지훈련에 대해 자제 권고가 내려졌고 다른 학교와의 경기는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역지침과 달리 우리 지역으로 훈련을 온 각 팀들이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대관료를 면제해 주거나 지원금을 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고,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유니폼을 입은 어린 학생들이 줄지어 축구 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 경기
202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