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에도 웃지 못하는 조국...어쩌나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은 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8%)를 차지한 것과 관련, "대권후보 이런 얘기를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의원 및 당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이재명 정부 (출범)이 100일 갓 지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모든 것의 중심"이라며 "특히 저나 저희 당은 그런 데 신경을 쓸 상황이 아니다. 당 쇄신에 모든 것을
      2025-09-19
    • 법무법인 대륜, 글로벌 기업 맞춤형 국제 자문 확대
      법무법인 대륜이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진출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국제업무를 강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한창인 대륜은 최근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에 법무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변호사를 채용하며 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보에는 김미아·손동후 미국변호사가 중심에 서 있습니다. 김미아 변호사(워싱턴 D.C.주)는 국제수출입거래와 국제세법, 미국법인설립, 미국이민법 분야의 전문가이며, 손동후 미국변호사(뉴욕주)는 9년간 미국 로펌에서 회사법, 자산관리,
      2025-09-19
    •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며느리·손자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
      생활비 지원을 끊은 전처에게 앙심을 품고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의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는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
      2025-09-19
    • 화투치던 89살 노인 마구 때려 죽인 30대에 '징역 30년'
      80대 노인의 지갑에서 돈을 훔치고 살해까지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는 18일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A씨의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일 오후 5시쯤 경기 평택시 80대 B씨의 빌라에서 화투를 치던 중 B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모친과 함께 B씨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홀로 술을 마시던 A씨는 모친과 화투 놀이를 하던 B씨의 지
      2025-09-18
    • 선선한 날씨 속 '가을비' 찾아온다...광주·전남 20~60mm
      폭염과 늦더위가 차츰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전날 밤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오후 들어 수도권·강원 영서·충청·전라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밤 사이 강원 영동과 경상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토요일 밤 까지 계속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2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
      2025-09-18
    • 경북 김천서 또다시 '욱일기 벤츠' 나타나...시민들 분노
      경북 김천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로 도배한 벤츠 차량이 또다시 목격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7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벤츠 GLK 흰색 차량 곳곳에 욱일기 프린트가 붙은 사진들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A4 용지 크기 종이에 붉은색으로 인쇄된 욱일기 그림은 차량 앞 유리와 옆문, 뒤편 등에 10장 가량 붙어 있었습니다. 차량 내부에도 욱일기 인쇄물이 여러 장 놓여 있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징인 붉은색 '마가(MAGA)' 모자도 함께 관찰됐습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
      2025-09-18
    • 내란특검, '尹 오른팔'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소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소환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정 전 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전 실장이 내란 특검팀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 전 실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전 용산 대통령실에 소집됐습니다. 정 전 실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계엄 국무회의'에 신원식 당시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이튿날
      2025-09-18
    • "암도 극복했는데..." 출근길 쓰러진 50대, 5명 살리고 하늘로
      피부암을 극복한 50대 남성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장기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부산대병원에서 55살 윤기명 씨가 심장과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하고 삶을 마감했습니다. 윤 씨는 7월 2일 출근길에 차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윤 씨의 가족들은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던 윤씨의 성품과 평소 기증 의지를 떠올리고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18년 피
      2025-09-18
    • "여성이 중학생 건드려" 신고...알고 보니 '길거리 캐스팅'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 유인 신고가 접수됐는데 조사 결과 연예기획사의 '길거리 캐스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40분쯤 연수구 송도동 모 중학교 앞에서 누군가 중학생을 유인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한 여성이 여학생들을 툭툭 건드리고 데려가서 물어보는 것 같다"고 경찰에 전했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번호를 토대로 미성년자 유인 용의자로 지목된 30대 여성을 추적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연예기획사 직원인 것으로 밝혀
      2025-09-17
    • 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시간 "오후 4시까지로 연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지연돼 예매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승차권 예매 시간이 당초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3시간 연장됩니다. 18일 예정된 호남·전라·강릉선 등 예매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까지로 변동이 없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은 "긴급 조치에 착수했고,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중"이라며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
      2025-09-17
    • 울산 아파트서 20대 추락사...행인 덮쳐 2명 부상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17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동구의 25층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남성 A씨가 추락하며 지나가던 행인들을 덮쳤습니다. A씨는 숨졌고 10대 보행자 2명이 팔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
      2025-09-17
    • 강원 군부대 총기 사망사고..."폭언·가혹행위 정황 확인돼"
      육군이 지난달 23일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발생한 하사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부대 내 괴롭힘 정황이 파악돼 경찰에 이첩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육군수사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하사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선임 간부들이 고인에게 폭언과 가혹행위를 한 정황을 식별했고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강원경찰청으로 인지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수사단은 민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고인의 GP 투입 경위와 절차 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숨진 A
      2025-09-16
    • 수도권 최대 80mm 비...남부지방은 기온 올라 '늦더위' 지속
      16일 퇴근길 경상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귀가 시 우산이 필요한 곳이 있겠습니다. 수요일인 17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들어 강원동해안, 경상권,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는 밤사이 차츰 그치겠습니다. 17일까지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10~60mm, 경기 남부 80mm 이상, 서해5도 5~20mm △강원 영서 20~60mm(많은
      2025-09-16
    • 싸이 콘서트날 주차된 차량서 고급 시계 등 털어간 30대 검거
      가수 싸이의 '흠뻑쇼' 등 축제장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차량 털이를 한 30대가 검거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달 2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9일, 과천 서울대공원 대형 행사장 주변의 노상 주차장에서 차 안에 있던 2,750만 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날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가 열려 인파가 혼잡한 가운데, 문이 잠기지 않은 고급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훔친 시계
      2025-09-16
    • '세계유산' 종묘 담장 기와 훼손한 용의자 추적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담장 기와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국가유산청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에서 서순라길 방향으로 이어지는 외곽 담장의 기와가 떨어져 있거나 파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훼손된 기와는 모두 10장으로, 암키와와 수키와가 각 5장입니다. 종묘관리소 측은 새벽 순찰 도중 피해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국가유산청 측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정해 조사 중입니다. 영상에는 해당 용의자가 지난 15일 오전 1
      2025-09-16
    • 제주 성산일출봉서 80㎝크기 암반 낙하..."무너지는 소리 들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낙석이 발생해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43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로 구성된 대응단이 현장에서 살펴본 결과 성산일출봉 등산로 서쪽 1㎞ 지점인 진지동굴 인근 접근금지 구역에 지름 70∼80㎝ 크기의 암반 2개와 나무 3그루가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암반과 나무는 낙하지점 3m 위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2025-09-16
    •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인천서장·파출소장·당직 팀장 대기발령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가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관할 해경서장이 직무에서 배제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중부해경청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청은 또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장과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대기 발령 조치했습니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11일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이 경사가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당시 파출소 당직자는 모두 6명이었으나 이 중 4명은 휴게시간이라 이 경사만 혼자서
      2025-09-16
    • 이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하니 함구하라고...해경 동료들 폭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과 함께 당직을 섰던 동료들이 해경 내부에서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 경사와 함께 사고 당시 당직을 섰던 팀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파출소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유족을 보면 '눈물을 흘리고 아무 말 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 달라'고
      2025-09-15
    • 전 국민 99%가 1차 소비쿠폰 신청...전남, 지급률 '최고'
      전 국민의 약 99%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1차 소비쿠폰 신청을 마감한 결과 쿠폰 신청자는 모두 5,007만 8,93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 7,067명)의 98.96%였습니다. 신청자에게는 모두 9조 693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신청 종류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464만 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 건(18.6%), 선불카드 615만 건(12.3%)이었습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2025-09-15
    • 20대 여성 틱토커 살해 의혹 50대, 혐의 인정...구속영장 신청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 유기 장소 주변에서 체포된 50대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살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에서 틱토커인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시신을 차에 싣고 서해안을 따라 이곳저곳으로 이동한 A씨는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 도착해 시신을 풀숲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B씨의 부모는 지난 1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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