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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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석 경사 갯벌 구조 순직…'출동 규정 위반' 당직팀장 영장
      갯벌 고립자를 구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고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 직무 유기,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 혐의로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11일 새벽 3시 30분쯤 2인 출동 규정 등을 지키지 않고 이 경사를 혼자 출동하게 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근무 일지에
      2025-10-13
    • '호남엔 불 안 나나' 김정재 사과했지만…왜곡 주장에 국감장 폭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에는 불 안 나나"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다만 김 의원이 "발언 취지가 악의적으로 왜곡돼 유감"이라고 밝히면서 여야가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열린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호남인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듣지 못했다"며 김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재난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며 "'호남에는 불이 안 나느냐'는 것은 재난에 지역이 상관없다는 것이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2025-10-13
    • "日강제징용 삼자 변제 '가짜 인감' 의혹 밝혀야"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전범 기업을 대신해 일제 강제노역 피해 배상금을 법원에 공탁하는 과정에 '위조 인감'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지원 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3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재단이 제삼자 변제를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법원 공탁 서류에 법인 인감을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재단은 2023년 7월 3일 제삼자 변제안을 거부해 오던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소
      2025-10-13
    • "광주시민도 캄보디아서 '살려달라' 호소한 뒤 연락 끊겼다"
      한국인 대학생의 캄보디아 고문·살해 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민들도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 내용을 토대로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20일 A씨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A씨가 지난 6월 26일 태국으로 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통신 기록을 살펴본 결과 A씨가 태국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건너간 뒤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 가
      2025-10-13
    • "광주 모 여고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수색 중
      광주광역시 도심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자우편(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광주 북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행정실 관계자가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발신인은 '(해당) 학교 곳곳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10월 13일에 터진다'는 협박성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조기 하교 조처했습니다. 경찰은 이 고등학교 출입을 통제하고 실제 폭발물이 설치됐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5-10-13
    • 해루질하다 갯벌 고립 가족 7명 구조
      전남 신안의 한 갯벌에 고립된 일가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추석 당일(6일) 저녁 7시 13분쯤 신안군 증도면 한 갯벌에서 손으로 어패류를 잡다가 고립된 일가족 7명을 30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가족은 빗줄기 속에 어두워져 길을 잃었고, 건강에 이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갯벌에 들어갈 때는 기상 상황과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 장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10-07
    •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귀경길 안전 주의"
      추석 연휴 엿새째에도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7일)에 이어 내일(8일) 오후 6시까지 광주·전남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 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최고기온은 26~28도 분포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5-10-07
    • 영광·강진서 희귀 '댕구알버섯' 발견
      세계적으로 희귀한 댕구알버섯이 최근 전남 영광과 강진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18일 강진읍의 한 주택 텃밭에서 지름 20∼30cm 크기의 댕구알버섯 5개가 확인됐고,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영광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습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친환경 농법 확산과 화학비료 사용 감소로 댕구알버섯이 자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자생 버섯에 대한 조사와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25-10-07
    • 정청래 "조희대의 난 잊지 말자"…사법·검찰개혁 재점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석 이튿날 사법 개혁과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상기하자 조희대의 난, 잊지 말자 사법 개혁"이라고 썼습니다. 이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것을 비판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정 대표는 또 "상기하자 검찰 만행, 잊지 말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전 정권에 대한 검찰의 표적·과잉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이어졌다고 보고
      2025-10-07
    • 국가전산망 화재 12일째…"647개 중 159개만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59개가 복구됐습니다. 복구된 행정정보시스템 중에는 1등급 핵심 업무 22개도 포함됐습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재에 따른 정보시스템 장애 12일째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복구율은 24.6%입니다. 전날과 비교하면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과 2020 e-Census 경제총조사 등 2개가 추가로 복구됐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647개 정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
      2025-10-07
    • "이재명 아들 군 면제" 허위 글 올린 이수정, 검찰행
      21대 대선 과정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 장안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이 당협위원장을 공직선거법·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당협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후보와 두 아들이 모두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했다가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두 아들은 병역 의무를 이행했습니
      2025-10-07
    • 이재명 "간과 쓸개 내어주더라도 국민 삶에 보탬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 낮은 마음으로 민생을 세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정국 운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같은 글에서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치 철학이나 진영을 따지지 않고 국민 삶
      2025-10-07
    • 광주·전남 빗줄기..추석 다음 날도 숨은 보름달
      추석 다음 날인 오늘(7일)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기상청은 흐린 하늘이 펼쳐지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10-07
    • 전남 영광·강진서 희귀 '댕구알버섯' 잇따라 발견
      세계적으로 희귀한 댕구알버섯이 최근 전남 영광과 강진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강진읍의 한 주택 텃밭에서 지름 20∼30㎝ 크기의 댕구알버섯 5개가 확인됐습니다. 앞선 지난달 15일에는 영광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습니다. 댕구알버섯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 유기물이 풍부한 공원·정원수 아래나 풀밭에서 자라며, 초기에는 하얗고 단단한 구형이었다가 표면이 갈라지고 성숙하면서 색과 냄새가 변합니다. 어린 버섯은 식용이 가능하지만 성숙하면 푸석해지며 고약한
      2025-10-07
    • 보디캠 찬 손님에 분노…'위장 수색팀' 때리고 가둔 마사지 업주
      불법 성매매 증거를 확보한다는 이유로 보디캠을 차고 손님으로 위장해 마사지 업소 곳곳을 수색하는 이들을 때리고 감금한 40대 업주가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에서 처벌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폭행·재물손괴·협박·감금 혐의로 기소된 40살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춘천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2023년 12월 31살 B씨와 21살 C씨가 손님으로 가장해 업소 내부를 수색하고 현장을 촬영하자
      2025-10-07
    • 추석 다음 날도 빗줄기.."보름달 보기 어려워"
      추석 다음 날이자 화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북부 5~30㎜, 강원 동해안·산지 20∼6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10~40㎜, 대구·경북(북부 제외), 울산·경남 서부 내륙 5~20㎜, 부산·경남(경남 서부 내륙 제외) 5∼10㎜, 서해5도 5㎜ 미만입니다. 8일 새벽까지 인천·경기 남부에는 5~30㎜, 대전·세종·충남
      2025-10-07
    • 추석 둘째 날 전국에 '산발적 비'...해안가 강풍
      추석 연휴 둘째 날(4일)인 토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4일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미만 △강원영동 5~20㎜ △강원영서남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 △전남 남해안 5~40㎜ △광주·전남·전북 5~20㎜ △경남 남해안 5~40㎜ △부산·
      2025-10-03
    • “일 안 하고 추석 떡값 425만원만 챙긴 국회의원들은 그만두시면...”[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가 본회의조차 열지 못한 채 민생 법안을 방치하는 동안, 의원들은 추석 휴가비 425만 원을 챙겨 비판이 거셉니다.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일을 안 하고 휴가비를 받는 국회의원들은 그만두시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규정에 따라 휴가비는 줄 수 있는데, 지금 국회의원들 하는 거 보면 돈이 아깝다"며 "본인들이 그만두고 제대로 일할 사람으로 채우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정쟁에 갇혀 민생 법안(현재 70개 계류) 처리라는 책
      2025-10-03
    • “추석 직전 체포...이진숙이 원하는 최고의 그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를 두고 '원하는 그림이었다'는 평가와 '법원 영장에 따른 당연한 집행'이라는 분석이 맞섰습니다.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진숙이 원하는 그림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평론가는 "(이진숙이) 일부러 이런 상황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석을 안 하고, 이제 잡아가겠지(라고) 자청한 듯한 것 같기도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수 여전사라는 칭호를 얻은 상황이라, 이진숙 전 위원장은 속으로 엄청나게 박수를 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025-10-03
    • 연휴 첫날 비...내일까지 전남 해안 최고 80mm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오늘(3일)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저녁 9시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20~60mm, 전남 해안 30~80mm입니다. 오늘 오후엔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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