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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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건설자재 보관창고서 불…공장 밀집 지역 경보령
      6일 낮 12시 40분에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 47분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밀집 지역으로 선제적 경보령을 내렸다며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9-06
    • 트럼프, 일부 품목 0% 관세에 서명…미국 생산 불충분 제품 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국을 상대로 발표한 상호관세율과 관련, 조건에 맞는 일부 품목의 경우 0%까지 관세율을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5일(현지시간)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특정 수입품에 대해 상호관세를 0%로 인하하거나, 232조에 따라 부과된 관세를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품목은 "미국에서 재배·채굴 및 자연생산이 불가능하거나 국내 수요를 충족하는 데 불충분한 제품"이라면서 특정 농산물,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비특허 의약품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블룸버
      2025-09-06
    • 빌라에서 화재…"반려묘 전기레인지 작동 원인 추정"
      포항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반려묘가 타 죽고, 집안 내부 집기 등을 태웠습니다. 6일 0시 47분에 경북 포항시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발화 세대 내부 일부와 집기 등이 타고 반려묘 1마리가 타 죽었습니다. 세대 거주자는 화재를 자체 진화하고 소방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반려묘에 의해 전기레인지가 작동돼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6
    • 李 대통령 8일 여야 대표 만남…대화 의제에 긴장감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간의 첫 3자 회동이 오는 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어떤 대화 의제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 무드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지만, 여야 대표 간 악수조차 하지 않는 등 가파른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만큼 회동장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대통령실은 일단 특정한 의제를 정해두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회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번 만남이 국
      2025-09-06
    • 검찰총장→공소청장 명칭 변경에 위헌 논란…'합참의장'도 무산
      검찰총장의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두고 위헌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합동참모의장'을 '국방참모의장'으로 변경하려다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추진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1989년 정부는 합동참모본부를 국방참모본부로, 합동참모의장을 국방참모의장으로 각각 변경하는 취지의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상 합동참모의장이 명시돼 있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헌법 제89조 16호는
      2025-09-06
    • [영상]여수 돌산 앞바다 양식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6일 새벽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약 500미터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경 가두리 양식장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거주시설 1동과 사료냉동창고 1동, 기타 창고 1동, 가두리 양식장 일부를 태웠으며, 오전 4시 10분경 큰 불길은 잡았으나, 창고 안에 있던 그물 등이 타면서 연기가 이어졌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해경 함정 4척과, 소방차 12대, 민간 어선 6척이 동원됐습니다.
      2025-09-06
    • 광주시의회 "쓰레기 처리 위기 임계점…갈등 조정 능력 필요"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광주시 쓰레기 처리 관련 행정의 신뢰 회복을 당부했습니다. 신수정 의장은 오늘(5일)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양과동 SRF는 악취 민원으로 가동 중단 요구에 직면했고, 신규 소각장 건립은 주민 반발로 표류 중"이라며 "더 늦기전에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가 5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의 신규 소각장 건설 부지는 위장 전입 의혹 등으로 행정 절차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2025-09-05
    • 이명노 "산후도우미 관리사 광주만 처우 악화"
      정부의 산후도우미 사업에 참여하는 관리사들이 4대 보험 보장을 받지 못하고, 처우도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5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관리사들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퇴직금과 부당한 처우에 대해 주장했고 노동청의 제재를 받은 뒤부터 광주의 모든 업체가 한 대형 업체에 모여, 4대 보험을 보장하지 않기로 담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퇴직금을 주장하는 관리사들에게는 줄 수 없다는 변명을 하지만, 소송을 하면 지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관리사들은 일거리를
      2025-09-05
    • 대인야시장, 9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총 10회 운영
      광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대인예술야시장'이 가을밤 더 풍성한 예술밥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추석연휴 10월 4일과 11일 제외) '2025년 하반기 대인예술야시장'을 모두 10차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합니다. 하반기 개장은 '광주 방문의 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광주 대표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공연·전시·체험)로 기획됐습니다. 그동안 대인예술시장은 전통
      2025-09-05
    • 광주시의회,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 투어
      광주광역시의회가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투어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오늘(4일) 광산구 첨단1동 미관광장 일원에서 상인연합회와 광주경제상생일자리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골목형 상점가 화재공제 지원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 완화'를 담은 '전통시장법'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2025-09-04
    • 한 달간 내릴 비 하루에 쏟아지는 이상기후…광주시 대책 수립 나선다
      【 앵커멘트 】 하늘이 뚫린 듯한 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지고, 한 달간 내릴 비의 양이 하루 사이에 내리는 이상 기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두 달여간의 호우 피해 복구에 나서는 한편, 장기적으로 상습침수구역 정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여름 폭우의 가장 큰 피해가 집중된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 용봉천과 서방천이 합류되는 부분에서 두 하천의 수압차로 인해 서방천 하류 부분인 전남대 일대와 신안교, 문흥동이 잇따라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광주시는 610억 원을 들여 저지
      2025-09-04
    • 계륵된 지역현안 달빛철도·군공항…정치력 동원 '딜레마'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사업이 특별법 통과 2년이 다 되도록 사업 진척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보니 정부는 머뭇거리고 있고, 지역에서도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3년 8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동서화합의 상징성에 전액 국비 사업이라 여야 모두 앞다퉈 추진을 약속했고, 예타면제를 담은 특별법은 5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25-09-03
    • 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 광주 집결...이틀간 총회
      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이 광주로 집결, 문화·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국제 외교무대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 본회의가 개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요르그 브로캄프 수석부회장, 톰 딜런 사무총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총회에서는 △국제 양궁선수 및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심판 조직 절차 △윤리 및 행동 강령 법률안 발의 등 양궁계 주요 현안을 논의합니다.
      2025-09-02
    • 광주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시민위원단 공개 모집 나서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읍니다. 광주광역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시민위원단'을 공개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지난 1일 출범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에 이어 전국적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민위원단은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경로는 광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산업·경제→광주의 산업 →국가AI컴퓨팅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위원단으로
      2025-09-02
    • 광주시, 9월~11월 매주 토요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열어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문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선보입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셋째 주 토요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남구 푸른길공원,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 둘째·넷째 주 토요일 서구 상무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총 31회 공연을 진행합니다. 공연은 오페라, 연극, 거리공연 등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2025-09-02
    • 광주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비용 1억 원 전액 반납
      광주광역시의회가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올해 해외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을 전액 반납해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소비쿠폰 지원 등 민생 예산으로 조정해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납 규모는 모두 1억 2백만 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비용 1인당 400만 원과 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 원 등입니다.
      2025-09-01
    • 광주시의회 "시 산하기관장 알박기 의혹 끊이지 않아"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장을 시장 임기와 맞추지 않는 이른바 '알박기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1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시 산하 공사와 공단, 출연기관 29곳 가운데 시장 임기와 일치하는 곳은 10곳 뿐"이라며 "나머지 19곳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알박기 방지 제도를 강조한 강기정 시장의 행정이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 자치행정국 소속 서기관이 명예퇴직 신청 직후 산하 출연기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며 "사실상 퇴직 이후 자리가 보장된 것 아니냐"는
      2025-09-01
    • 광주광역시의원들, 올해 해외연수 예산 1억여 원 전액 반납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반납 규모는 올해 해외 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총 1억 2백만 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9,200만 원 △의원 공무국외출장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 원이 해당됩니다. 해당 예산은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조정하여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시의원 전체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사전에 각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2025-09-01
    • 국민의힘 광주시당, 외연확대 위한 8개 특위 구성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안태욱 신임 시당위원장 체제 직후 부위원장, 상설위원회, 지역 전국위원 등 시당 운영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시당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해 8개 당협 기간조직 등 조직 재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시당은 당세확장 및 외연 확대를 위해 중소 상공, 지방자치, 정책·공약 등 각계 전문가를 영입한 8개 특별위원회를 구성 했다고 말하고, 시당의 역량 배가 및 당의 지지율 제고를 위해 해당 특위를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9월부터 당원과의 소통을 위해 각 당협별 현지 핵심
      2025-09-01
    •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전국 100명 선발 2박 3일 숙식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 등 세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광주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2025 광주청년주간'과 광주청년센터 주관 '청년교류총회'가 함께 열려 지역 청년들과 교류 기회도 마련됩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전국 청년들에게 광주의 활기찬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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