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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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스픽 in 어바인]두 번째 불펜피칭만에 웃었다!..가슴 쓸어내린 KIA 좌완 필승조
      "오랜만에 힘 쓰면서 공 던지니까 행복하기도 한 피칭이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좌완 필승조로 우뚝 선 곽도규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섰습니다. 전력의 80% 수준으로 투심, 체인지업, 커브 등 모두 25개의 공을 뿌리며 컨디션을 점검한 곽도규는 불펜피칭이 끝난 뒤 KBC 취재진과 만나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앞선 불펜피칭에서는 근육이 뭉친 듯한 불편함을 느꼈지만 이날은 통증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곽도규는 "저번 피칭은 통증을 체크하는 게 목적이었다면 이번 피
      2025-02-04
    • '우승 버프 남다르네' 예비 FA 박찬호·최원준·조상우 연봉 4억 돌파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연봉 재계약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22일 KIA 구단은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44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 계약을 마친 44명 중 33명이 연봉이 인상됐으며 동결은 6명, 삭감은 5명입니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 FA를 앞두고 있는 박찬호, 최원준, 조상우의 연봉이 눈에 띕니다. 내야수 박찬호는 연봉 3억 원에서 50% 인상된 4억 5천만 원, 외야수 최원준은 연봉 2억 2천만 원에서 81.8% 인상된 4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번 스토브리
      2025-01-22
    • '이정후 넘었다!' '400% 인상' KIA 김도영, 연봉 5억 원에 도장 '쾅'
      KIA 타이거즈가 리그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한 김도영에게 4년 차 최고 연봉을 안겼습니다. KIA는 "김도영과 지난 시즌 연봉 1억 원보다 4억 원 인상된 5억 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김도영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가지고 있던 4년 차 최고 연봉 3억 9천만 원을 훌쩍 뛰어 넘어 5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MVP, 3루수 골든글러브 등 각종 기록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도영은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
      2025-01-21
    • "쟁쟁한 선배 많지만.." 선발 경쟁 앞서 당찬 포부 드러낸 루키 김태형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열심히 한다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KIA 타이거즈 김태형이 다가올 시즌 선발 경쟁에 대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BO 신인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KIA 김태형은 취재진을 만나 "여기 와서 새로운 것들도 듣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줘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가장 앞줄에 앉아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은 김태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점에 대해, "(프로선수는) 공인이기 때문에 모든 행동에 책임져야 하고 조심
      2025-01-08
    • '일일 멘토' KIA 최지민·NC 김휘집..새내기 후배에 "자신의 것 잃지 않길"
      '일일 멘토' KIA 타이거즈 투수 최지민과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휘집이 새내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KIA 최지민과 NC 김휘집이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연단에 테이블을 놓고 후배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두 선수는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선수의 차이, 프로 무대와 국제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비법 등을 소개했습니다. 슬럼프에 대한 질문을 받은 최지민은 "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잡자'라고 생각한다"
      2025-01-07
    • "팬보다 위대한 야구는 없다" 레전드 박용택이 2025 신인에게 강조한 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팬보다 위대한 팀은 없다, 팬보다 위대한 야구는 없다." 7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은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10개 구단 소속 신인선수와 육성선수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날 첫 강연 주자로 나선 박용택 해설위원은 '프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습니다. 인내와 노력의 시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박 해설위원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남은 선수들을 살펴보면 평탄했던 선수는 없다"면서 "(노력의 시간을) 잘 버티는 선
      2025-01-07
    • KIA 최지민, 새내기 후배들 앞에 선다..KBO, 2025 신인 OT 개최
      KIA 타이거즈 최지민이 2025시즌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후배들 앞에서 프로 적응 비법을 전수합니다. 3일 KBO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반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2025시즌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디딜 10개 구단 소속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모두 13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최지민은 NC 다이노스 김휘집과 함께 멘토로 나서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선수의 차이점을 전하고 프로 무대와 국제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비법을 신인
      2025-01-03
    • KIA 임기영의 새로운 도전..美 트레드 애슬레틱은 어떤 곳?
      '전천후 사이드암'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임기영은 지난달 21일 KIA와 3년 총액 15억 원(계약금 3억, 연봉 9억, 옵션 3억)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14년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임기영은 2017년 선발진에 혜성과 같이 등장하며 팀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후로도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임기영은 2023시즌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해 64경기 82이닝 ERA 2.96등 맹활약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
      2025-01-02
    • KIA 타이거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헌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과 소속 직원들은 31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차례로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참사 희생자에는 구단 소속 직원 A씨와 그의 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앞서 KIA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습
      2024-12-31
    • "못다한 약속 꼭 지키자" 김선빈, 동료 마지막길 인사..야구계 추모 물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과 관련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 소속 직원과 그 가족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구계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IA는 3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분들께 깊은 조의를 표했습니다.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참사 희생자에는 KIA 구단 소속 직원과 그 가족도 포함됐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야구계도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2024-12-31
    • "실력에 인성까지" KIA 위즈덤 '갓벽',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 이력 '화제'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개 이상의 아치를 그려낸 거포 패트릭 위즈덤이 다음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를 밟게된 가운데 위즈덤의 실력과 함께 그의 인성과 성품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위즈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2021년 타율 0.231, 28홈런, 2022년 타율 0.207, 25홈런, 2023년 타율 0.205, 23홈런의 성적을 남기며 '걸리면 넘어간다'는 자신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2024-12-27
    • 외인 구성에 코칭스태프까지 '착착'..KIA, 2연패 본격 시동
      KIA 타이거즈가 다음 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하고 대권 2연패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26일 KIA에 따르면 1군 코칭스태프는 이범호 감독을 중심으로 손승락 수석 코치와 김주찬 QC 코치, 정재훈·이동걸 투수 코치, 홍세완·조승범 타격 코치, 조재영 작전 코치, 윤해진 주루 코치, 김민우 수비 코치, 타케시 베터리 코치로 구성했습니다. 퓨쳐스는 진갑용 감독과 이상화·이정호 투수 코치, 최희섭 타격 코치, 이현곤 작전·주루 코치, 박기남 수비 코치, 이해창 배
      2024-12-26
    • 우승 기쁨 잊고 마무리캠프 자청했는데..'ML 88홈런' 거포 등장, KIA 변우혁의 운명은
      변우혁은 올 시즌 KIA 타이거즈 1루 베이스를 지키며 묵묵히 성장했습니다. 같은 내야수 김도영만큼의 슈퍼스타급 활약은 아니지만 시즌 초 무한 경쟁이 예고된 1루 쟁탈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자리를 잡아나갔습니다. '거포 유망주'로 불리던 변우혁은 올 시즌 69경기에 나서 타율 0.304 5홈런 21타점 장타율 0.470 OPS 0.839등의 기록을 올리며 성장했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장타력은 살리고 단점으로 여겨진 삼진율은 나아졌습니다. 변우혁의 올 시즌 장타율은 0.470으로 지난해 0.350에 비해 비
      2024-12-24
    • '장현식 공백, 누가 채우나 했더니' KIA, 키움 조상우 1R+4R+현금 10억에 전격 영입
      스토브리그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를 영입하는 핵폭탄급 행보를 보였습니다. 19일 KIA는 "현금 10억 원, 2026년 신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투수 조상우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KIA 불펜진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KIA 관계자는 "조상우는 150km대의 빠른 공과 예리한 슬라이더가 주무기이며, 스플리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겸비하고 있는 검증된 투수"라며 "그
      2024-12-19
    • KIA, 막강 외인 원투펀치 완성..'ML 파이어볼러' 아담 올러 영입
      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출신 파이어볼러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외인 원투펀치 구성을 마쳤습니다. 16일 KIA는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Adam Oller, 우투우타, 1994년생)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컨로우 출신인 아담 올러는 우완 투수로 신장 193cm, 체중 102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동안 활동한 바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36경기(선
      2024-12-16
    • "테스형과 3년 동행 마침표?"..KIA, ML 88홈런 거포 위즈덤 영입 임박
      KIA 타이거즈와 메이저리그(MLB) 출신 거포 패트릭 위즈덤(Patrick Wisdom)과의 계약이 가시화하면서, 3년 간 동행한 '테스형' 소크라테스와의 동행이 마무리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15일 KIA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위즈덤 영입을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신체검사 과정이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뮤리에타 출신의 위즈덤은 MLB 통산 455경기 출전해 88개의 아치를 그려낸 우투우타 거포형 선수입니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1년부터 202
      2024-12-16
    • 박찬호 결국 웃었다! 'GG 최대 격전지'서 생애 첫 황금장갑
      골든글러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유격수 부문 승자는 KIA 타이거즈 박찬호였습니다. 박찬호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경쟁자 SSG 랜더스의 박성한을 제치고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드디어 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운을 뗀 박찬호는 "뛰어나지 않은 재능을 가진 선수로 오래 걸렸고 많은 노력을 했다"며 힘든 시간에도 무너지지 않고 버틸수 있는 몸과 마음을 만들어준 부모님과 언제나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에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2024-12-13
    • '환상적 2024시즌 마침표' 김도영,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리그 MVP에 이어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손에 넣으며 환상적인 2024시즌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도영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 검정 셔츠에 레드벨벳 자켓을 입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킨 김도영은 마침내 황금장갑을 손에 쥐며 "입단할 때부터 이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는데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행복하고 재밌는 거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골든 글러브
      2024-12-13
    • "나이는 숫자"..'04년생 최형우' 개인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개인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습니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린 최형우는 경쟁자인 kt wiz 강백호, 두산 베어스 김재환을 제치고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구단 관계자와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시상대에 오른 최형우는 "올해 정말 완벽했던 한 해를 치른 거 같다"며 "선수들과 팬분들이 어울러져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많이 힘든데
      2024-12-13
    • 술과 바꾼 야구커리어..KBO, '음주운전' LG 이상영 1년 실격처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LG 트윈스 투수 이상영이 KBO의 철퇴를 맞았습니다. 13일 KBO는 LG 이상영에 대해 "면허취소 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영과 당시 동승했던 LG 이믿음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 무혐의가 확정됨에 따라 별도의 징계는 받지 않습니다. 이상영은 지난 9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LG 구단은 "이상영에 대한 KBO의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겸허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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