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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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주가 6.3% 빠져 시총 3위로.."시장 기대 못 미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다음 날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38% 내린 117.59달러(15만 6,78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12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4일 이후 처음입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시가총액은 2조 8,920억 달러로 3조 달러 아래로 떨어져 시총 3조 7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에 2위 자리를 다시 내줬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시총 1,980억 달러(264조 원)가 증발했습니다.
      2024-08-30
    • 경찰, '부적절 이미지' 딥페이크 예방 홍보물 회수
      경찰이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물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8일 관내 모든 학교에 보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에 여학생을 향해 여러 사람이 손가락질을 하는 배경 이미지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경찰 실무자가 잘 모르고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홍보물을 모두 회수하고 삭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21년 마련한 성폭력 가이드라인에서 '피해자다움을 강조하는 삽화' 사용 금지를 권고하면서 피해자를 손가락질하는 이미지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삽화로
      2024-08-30
    • 최고체감 35도 무더위 지속..온열질환 주의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23도, 광주 24도, 여수 26도 등 22~26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32도, 광주 34도, 순천 35도 등 31~35도 분포를 보이며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2024-08-30
    • 새 역사교과서 검정 결과 공개..중학교 7종·고등학교 9종
      새 교육과정인 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내년부터 학교에서 사용할 새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30일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새 교육과정이 적용돼 교과서가 바뀝니다. 관심이 쏠린 것은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입니다. 중학교 역사1·2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2024-08-30
    • 나주서 밤사이 화재 잇따라..폐기물 공장 밤샘 진화
      전남 나주 폐기물 재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7분쯤 나주시 봉황면 농공단지의 한 폐기물 재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4개 동 중 2개 동 약 1,242㎡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공장 안 숙소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6명은 불이 나자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시간 40분 만인 이날 새벽 2시 20분쯤 큰 불은 잡았지만, 공장 안에 가연성 폐기물이 많아 화재 진압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2024-08-30
    • 장흥 풍력발전소서 작업자 2명 감전..중상 1명·경상 1명
      전남 장흥 한 풍력발전소에서 작업자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0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쯤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24살 남성 A씨와 38살 남성 B씨가 작업 도중 고압설비에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가 냉각수 점검을 하던 중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와 B씨는 당일 동료 3명과
      2024-08-30
    •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391억 '최다'..고위공직자 112명 재산 공개
      정부가 고위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공개한 가운데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바뀐 고위 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이 비서관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총 391억 3,041만 원입니다. 이 비서관은 10억 원 상당의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을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
      2024-08-30
    • 전국 체감 35도 찜통더위..강원 영동·경상권 비소식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경북 동부 등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에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지역 모두 5∼3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
      2024-08-30
    • 대한체육회, 파리서 유학생 불법고용·임금체불 의혹.."어글리 코리아 하우스"
      대한체육회가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홍보관 '코리아 하우스'에서 현지 유학생을 근로계약서 없이 고용하고 임금을 체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코리아 하우스의 행사 운영요원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유학생을 채용하면서 임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프랑스 노동법에 따른 세무신고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고용·거래 흔적을 지웠습니다. 정 의원은 '방문자 안내와 응대, 행사 운영업무 보조' 담당 운영요원을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 케이터링 지원에 사
      2024-08-29
    • 벤츠,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 'E200' 1년 무상대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29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으로 가구당 1대를 제공합니다.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리를 한도로 제
      2024-08-29
    • 우체국 집배원 귀갓길 교통사고로 사망
      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어제(28일) 저녁 8시 41분쯤 장흥군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변이 어두워 남성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곳에서 13년 전에도 교통사망사고가 있었다며 신호등과 고정형 단속카메라 설치 요청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8-29
    • 화재 시 에어매트 낙하는 이렇게..올바른 대피 요령 숙지가 중요
      【 앵커멘트 】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남녀가 모두 숨졌죠. 안타까운 사건이 알려지면서 비상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묻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올바른 대피 요령을 조경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 대피 과정에서 남녀 2명이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앞선 여성이 가장자리로 떨어져 매트가 뒤집혔고, 뒤이어 뛰어내린 남성은 매트의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에어매트로 떨어질 때는 가운데 지점을 향해 낙하해야 합니다. 두 손으로
      2024-08-29
    • 경찰 '딥페이크 예방 홍보물'에 부적절 이미지 사용.."실무자 실수"
      광주의 한 경찰서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물에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 되자 해당 홍보물을 모두 회수하고 폐기했습니다. 29일 광주경찰청 등 따르면 광주남부경찰서는 전날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이 홍보물에 사용된 이미지와 문구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교복을 입고 얼굴을 가린 채 주저앉은 여학생을 향해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이미지가 배경으로 사용됐다는 겁니다. 법무부가 지난 2021년 마련한 성폭력·성희롱 가이드라인에서 자극적이고 피
      2024-08-29
    • 한동훈 "의료개혁에 당정갈등 프레임은 사치..무엇이 옳은지 집중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줄 만한 중재와 타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대안이 필요할 만큼 응급실 수술실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냐고 하면 저는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이날 연찬회 보고 자리에 참석해 현재 의료 공백 상황을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진단한 것을 두고 "당국 판단이 맞았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보는 분들도 대단히 많지
      2024-08-29
    •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측, "1심 형량 과중..사회적 심판 받았다"
      여성을 두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 씨 측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1심의 형량이 과중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9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오 씨의 변호인은 최근 재판부에 제출한 항소 이유에 대한 답변서에서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영화에 줄줄이 하차하는 등 사회적 심판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씨 변호인이 "피해자를 증인으로 부를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히자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사건 관련자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해보고 (피해자의 증인 채택 여부를) 생각해
      2024-08-29
    • 정년퇴직 앞둔 50대 우체국 집배원..귀갓길 차에 치여 숨져
      정년퇴직을 앞둔 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2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41분쯤 장흥군 장흥읍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59살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A씨는 주변이 어두웠던 탓에 B씨를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흥우체국 소속 집배원으로 올해 말 정년퇴직을 앞둔 B씨는 이날 천변에서
      2024-08-29
    • "집 앞까지 뒤쫓았다"..시민 신고에 음주운전 40대 덜미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집까지 차를 몰고 간 4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서 음주상태로 자택까지 약 200m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뒤 가게에서 나와 곧장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뒤 A씨의 집 앞까지 차량을 뒤쫓으며 경찰 추적을 도왔습니다. 당시 A씨의
      2024-08-29
    • 자전거 타다 참변...무면허 트럭기사 입건
      면허 없이 덤프트럭을 몰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아래 도로에서 무면허로 25톤 덤프트럭을 몰다 40대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회전하던 중 따라오던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26
    • 타인 신분증으로 비행기 탑승 시도..30대 입건
      광주공항에서 친구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고 한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광주공항에서 친구 이름으로 제주행 항공권을 구입한 뒤 친구 신분증으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 한 혐의로 38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신분증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달라 보안 요원에 의해 적발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려 친구 것을 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26
    • 친구 신분증 들고 비행기 탑승 시도한 30대 적발
      광주공항에서 친구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타려고 한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38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광주공항에서 친구 B씨의 신분증으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제주행 항공권을 B씨 이름으로 구매한 뒤 B씨 신분증을 빌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친구 신분증을 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분증 사진과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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