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민주당, 한글날 논평서 "대통령 비속어·핵심 측근 막말 '통탄'"
      더불어민주당이 한글날 논평에서 "국가를 대표해 정상외교에 나선 대통령이 비속어를 쓰고, 직전 야당 지도부였던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 막말을 일삼는 모습은 국민을 통탄하게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날을 세웠습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오전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바른 말과 품격 있는 정치를 다짐합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자랑스러운 한글을 아름답게 쓰고 지켜야 할 정치권이 우리 말을 어지럽히고 함부로 쓰고 있어 부끄러운 하루"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외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을 빚은 윤 대통령과
      2022-10-09
    • 고물상에서 드럼통 절단하다 폭발사고..2명 화상
      고물상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53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고물상에서 드럼통 절단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50대 부지 임대인과 그의 지인인 70대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용접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자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럼통 안에 남아있던 유증기로 인해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9
    • KIA 상대팀 확정 또 미뤄져..와일드카드 결정전도 미뤄지나
      4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팀 확정이 또 미뤄졌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우천 취소했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치러집니다. KIA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팀 확정도 미뤄지게 됐습니다. kt와 키움 히어로즈가 승차 없이 승률로만 3위와 4위로 갈린 가운데, 두 경기를 남겨둔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확정됩니다. kt는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KIA는 키움과 고
      2022-10-09
    • KIA 와일드카드 결정전, 고척이냐 수원이냐..이르면 오늘 결정
      5위를 확정지은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팀이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현재 승차 없이 승률로만 3위와 4위로 갈린 kt와 키움은 8일 경기에서도 나란히 승리를 챙겼습니다. kt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습니다. 키움도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움이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kt는 오늘(9일) LG 트윈스, 10일 NC 다이노스와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t는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3위
      2022-10-09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명대..감소세 뚜렷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 7,65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777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재유행 초기인 7월 3일(1만 37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2만 3,578명)보다 5,924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2만 5,769명)보다는 8,115명 감소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도 900명대로 줄었습니다. 광주
      2022-10-09
    • 넘어지고, 지치고..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서 71건 구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소방 산악구조대 등은 무등산 정상 개방과 관련해 모두 71건의 구조활동을 벌였습니다. 8일 오전 11시 59분쯤 50대 등산객이 하산 도중 넘어지면서 얼굴 등을 다쳐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밖에도 등산 중 체력이 떨어져 차량으로 하산조치 한 등산객이 잇따랐고, 50여 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현장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한편, 8일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는 탐방객 2만여
      2022-10-09
    •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중부 중심으로 기온 '뚝'
      한글날인 오늘(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라, 경남, 수도권 등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낮에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남 서해안·서해5도 10∼60㎜ △강원 내륙 및 산지·충청권 내륙·전라권·경북 북부·제주도 5∼30㎜ △강원 동해안·경북권 남
      2022-10-09
    • 김영록 전남지사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첫 결정 환영"
      정부가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족을 결정한 데 대해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8일) 환영문을 내고 "늦게나마 국가의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여순사건의 억울한 진실을 바로 잡은 이번 결정에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상과 보상, 유족 생활지원금 지원, 특별재심 등 그들의 실질적 명예회복과 지원을 위한 법 개정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매년 10월 19일을 국가기념일
      2022-10-08
    • 해수부, 런던협약·의정서 총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우리나라 정부가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 참가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3~7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44차 런던협약 및 제17차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 참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될 경우 해양환경·생태계, 주변국 국민의 건강·안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기물의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각 국가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mid
      2022-10-08
    • '61억 횡령' 박수홍 씨 친형 부부 구속기소
      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가 박 씨의 연예활동 수익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 씨의 친형 진홍 씨를 구속 기소하고, 형수 이모 씨는 불구속기소했다. 진홍 씨는 2011∼2021년 연예기획사를 차려 박 씨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 씨의 개인자금 등 모두 61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인건비 명목으로 회삿돈 19억 원을 횡령했으며, 11억 7천만 원을 빼돌려 건물을 매입에 사용했습니다. 또 신용카드 결제 등
      2022-10-07
    • 다양한 아시아 문화 만나보세요..'사랑과 평화' 아시아문화주간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문화주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사랑과 평화(Love & Peace)'를 주제로 2022 아시아문화주간을 엽니다. 아시아문화주간은 공연과 전시, 국제회의·공개 토론회, 교육, 체험행사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아시아문화광장에는 예술가의 작품과 건축가의 공간이 어우러진 구조물 '아트파빌리온'이 설치됩니다. 아시아 각국의
      2022-10-07
    • 권성동, '文정부 임명' 김제남에 "혀 깨물고 죽지"..김제남 "폭언 사과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게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다. 혀 깨물고 죽지 뭐하러 그런 짓을 하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이사장을 향해 "원자력안전재단이 탈핵운동가의 놀이터냐"며 "이런 분이 어떻게 원자력 발전을 전제로 운영되는 재단 이사장을 잘 하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동의하지도 못하면서 자리에 뻔뻔하게 앉아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자진사퇴하라"고
      2022-10-07
    • '尹 비속어 논란 보도'로 맞붙은 방통위 국감.."자막 조작" vs. "언론 재갈 물리기"
      여야가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촉발시킨 MBC 보도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MBC는 지난 22일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떠날 때 주변 참모진에게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하며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자막을 달았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미국 의회'가 아닌 '한국 국회',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022-10-07
    • 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연찬회 술자리' 권성동은 징계 않기로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을 쓰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난해 당 윤리위에 회부된 이준석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임기 종료 전 대표직 복귀와 차기 총선 공천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6일 오후 7시부터 오늘(7일) 새벽까지 5시간여 동안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안건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지난 7월 8일 결정된 당원권 정지 6개월에 추가해 당원권
      2022-10-07
    • 尹대통령, 기시다 日총리와 25분간 전화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화회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6일) 오후 5시 35분부터 6시까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 문제 등 안보 현안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2-10-06
    • 한동훈, '윤석열차' 논란에 "혐오와 풍자 경계 모호..상 안 줬을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풍자 만화 '윤석열차' 논란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넓게 보장돼야 하지만 혐오나 증오의 정서가 퍼지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윤석열차'에 대한 의견을 묻자 "혐오와 풍자의 경계는 늘 모호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심사위원이었으면 상을 줘서 이런 것을 응원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이 계속해서 해당 만화에 대한 의견을 묻자 한 장관은 "미성년자가 그린
      2022-10-06
    • 제주 가정집에 배달된 정체 불명 하얀 가루는 마약류?
      최근 제주의 한 가정집에 배달된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가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가 지난달 28일 경찰에 신고된 탄저균 의심 우편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LSD는 당초 분만 촉진제로 개발됐지만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환각제로 널리 퍼졌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구두로 전달받고 우편물 전달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제주시 조천읍 50대 주민이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을 받았다"며
      2022-10-06
    • 이준석 '운명의 날'..추가 중징계 결정되나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결정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6일) 열립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합니다. 앞서 윤리위는 '양두구육', '신군부' 등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윤리위는 최근 이 대표에 보낸 출석 요청서에서 "당원과 소속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통합과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2022-10-06
    • 서울중앙지검 증축 설계, '코바나 후원' 희림건축이 맡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축 설계용역 일반 공모에 코바나컨텐츠 후원 업체로 알려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됐습니다. 이 업체는 앞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 설계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따내며 특혜 시비가 일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증축 설계용역 공모를 진행한 법무부는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법무시설 건축협의회'를 거쳐 희림건축 정영균 대표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현재 5층 규모인 중앙지검 별관은 2025년까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증축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희림
      2022-10-05
    • 만화계, '윤석열차' 문체부 경고에 "대놓고 블랙리스트"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의 만화 작품 '윤석열차'에 금상을 수여한 한국화영상진흥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엄중 경고한 것을 두고 만화계가 반발했습니다.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4일 SNS에 '고등학생 작품 윤석열차에 대한 문체부의 입장에 부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문체부는 '사회적 물의'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를 핑계 삼아 노골적으로 정부 예산 102억 원 운운하며 헌법의 기본권 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협회는 "이는 '블랙리스트' 행태를 아예 대놓고 거리낌 없이 저지르겠다는 소신 발언"
      2022-10-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