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제주에 수학여행 온 고1 남학생, 8층 숙소서 추락사
      제주에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호텔 숙소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5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자정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수학여행을 온 고교 1학년 10대 A군이 8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A군은 사고 당일 타지역에서 수학여행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5
    • '현역 재도전' 여수·순천시장...선두 내준 정기명·지킨 노관규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와 순천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직 시장들이 재선에 나서는데요. 10명이 훌쩍 넘는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여수에선 현역 시장이 선두권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반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여수시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는 10명이 훌쩍 넘습니다. 난립하는 후보들 속에서 김영규 여수시의원이 1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현역인 정기명 시장이 12.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8
      2025-11-05
    • 만취 운전'에 日 모녀 참변...30대 운전자 '구속'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 중 모친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포승줄에 묶
      2025-11-05
    • "후문으로 돌아가세요" 경비원에 불만...아파트 주차장 입구 막은 벤틀리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무려 3시간 넘게 막은 벤틀리 차주가 논란입니다. 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반쯤 김포시 고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량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주차장 입구를 막은 채 주차돼 있는 벤틀리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 차량으로 인해 다른 주민들은 한동안 출구로만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벤틀리 차주인 50대 A씨는 "정문 쪽 공사로 인해 후문으로 돌아가달라"는 경비원 안내에 불만을 품고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
      2025-11-05
    • 위중 산모 태운 구급차에 양보 안 한 경찰차...산모·아기 숨져
      사고를 당한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교차로에서 정차한 순찰차 뒤에 멈춰 선 일이 알려지며 논란입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9시쯤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산모를 실은 사설 구급차가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급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습니다. 이에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해달라고 방송했지만,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2차로에 있던
      2025-11-05
    • '10여 명 후보 난립' 속 김영규 12.7%·정기명 12.4% 접전[KBC 전남 여수시장 여론조사]
      10여 명의 출마자가 거론되는 차기 전남 여수시장 자리를 두고 김영규 여수시의원과 현역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위권 내 후보군 격차 역시 오차범위 내 머무르면서, 대혼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영규 시의원이 1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현역인 정기명 시장은 12.4%로 김영
      2025-11-05
    •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 7일 전남 순천서 개최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7일 열립니다. 전남 순천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문학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김승옥 작가와 역대 수상작가, 문학동네 출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제정돼 올해로 10회를 맞는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심사평 발표와 연극 공연, 필사본 전달식, 수상자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김승옥문학상은 지난 1년간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 131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2025-11-05
    • 같은 국적 동료에 흉기 휘두른 필리핀 선원 체포
      흉기를 휘둘러 동료를 다치게 한 필리핀 국적의 선원이 입건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저녁 6시 반쯤 광양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 중인 상선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선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해경은 말다툼을 하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5
    • 가을빛으로 물든 순천만습지...돌아온 흑두루미
      【 앵커멘트 】 가을이 내려앉은 순천만습지에는 황금빛 갈대가 장관인데요. 반가운 손님, 흑두루미가 올해도 순천만습지를 찾아 겨울나기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살랑살랑 이는 바람에 황금빛 갈대가 일렁입니다. 바스락바스락, 흔들리는 갈대 사이로 나란히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 얼굴엔 코스모스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최동현·심선화 / 중등교사 - "갈대밭 보니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훨씬 좋았어요. 순천만 참 아름답고 멋진 풍경들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2025-11-04
    • '하수도관 누수' 도로 침수...퇴근시간대 시민 '불편'
      전남 여수에서 퇴근시간대 하수도관 누수로 도로가 침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4일) 오후 5시쯤 여수시 시전동 롯데케미칼 사택 앞 삼거리에서 하수도관 누수로 2개 차로에서 약 20m에 걸쳐 도로 침하와 함께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사고가 난 관로는 앞서 누수 현상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수시는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4
    • 구윤철, 석화업계 '경고'..."구조개편 진정성 의구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말이 시한인 석유화학업계의 자율 구조개편과 관련해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압박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부 산단과 기업의 사업재편이 여전히 지지부진해 업계의 진정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있다"며 "업계가 이번 골든타임을 허비한다면 정부와 채권금융기관도 조력자로만 남기는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여천NCC와 롯데케미칼, LG화학, GS칼텍스, 한화솔루션 등 여수산단 입주기업을 포함한 업체 10
      2025-11-04
    • '하수도관 누수'로 도로 내려앉고 물웅덩이까지...시민 '불편'
      전라남도 여수에서 퇴근시간대 하수도관 누수로 도로 침하와 함께 침수가 발생해 차량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여수시 시전동 롯데케미칼 사택 앞 삼거리에서 하수도관이 누수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침하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개 차로에서 약 20m에 걸쳐 도로가 침하되고, 일부 구간은 길이 7~8m·깊이 50cm 이상의 물웅덩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수시는 발생 1시간 만인
      2025-11-04
    •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노조 "반복되는 인권침해, 전라남도·여수시 '책임회피'"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발생한 부당인사 등과 관련해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민주노총 전남중소사업장연대노조 전남여성인권센터 분회는 4일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 노동행위 등에 대응하기 위해 노조를 설립한 지 닷새 만에 분회장에 대한 인사발령이 났다"며 "개인 동의 없는 인사 발령은 부당전적에 해당하며, 이는 근로기준법 제23조에 의거해 부당해고에 속하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개인 동의 없는 이런 반복적인 인사발령으로 불안과
      2025-11-04
    • "김장 준비는 '고흥몰'에서!"...양념만 따로 판매
      전라남도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에서 김장철 기획전을 시작합니다. 고흥군은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고흥몰에서 김장김치 완제품부터 젓갈, 고춧가루, 마늘은 물론 청각, 새우, 굴 등 김장 재료 전 품목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치속(양념속)만 예약 주문할 수 있는 '속 단독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김장철마다 양념이 제일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흥 현지 재료로 만든 특제 양념을 그대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2019년
      2025-11-04
    • 일요일 오후부터 강풍 주의...낮 최고 18~21도
      토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26일)은 오후부터 전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와 영광 12도, 장성과 보성 11도 등으로 11~1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은 18~2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25-10-25
    • 오후부터 기온 '뚝', 낮 최고 15~22도...강풍 '주의'
      일요일인 26일은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10도, 강릉 13도, 전주 12도 등으로 8~1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수원 17도, 청주와 대전 18도, 대구 19도 등으로 15~22도로 예상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월요일인 27일 아침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와 충남 지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
      2025-10-25
    • 서울대 구내식당서 학생 폭행한 등산객...식판 엎고 수차례 때려
      서울대학교 캠퍼스 구내식당에서 일면식도 없는 학생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남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피해 학생의 식판을 엎고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 등을 수차례 가격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오른쪽 눈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근처에서
      2025-10-25
    • 광주 송정동초, 22년만 KIA 타이거즈 초등 야구대회 우승
      광주 송정동초등학교가 KIA 타이거즈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IA는 25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제18회 KIA 타이거즈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송정동초가 순천북초를 16대 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정동초는 지난 2003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22년만에 우승기를 들어 올렸습니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우승트로피, 상장, 야구공 3박스와 3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 구입 쿠폰이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준우승팀인 순천북초에는 트로피와 상장, 야구공 1박스, 1
      2025-10-25
    • "백미러 보다가" 신혼부부 친 트럭기사...임신부 아내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치어 20대 임신부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밤 10시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2025-10-25
    • 이별 통보 연인에 "같이 죽자"...흉기 살해 시도한 20대 남성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5시 50분쯤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 위에서 연인인 20대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대교 난간 밖 바다에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북 출신인 A·B씨는 3년가량 교제한 사이로, 사건 전날 거제에 1박 2일로 여행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여행 이튿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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