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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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여 명 시청했다"..생방 중 의식 잃은 여성 성폭행한 BJ
      인터넷 생방송 중 의식이 없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BJ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9일 준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최근 인터넷 생방송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수면제까지 먹어 의식을 잃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는 200명이 넘었지만,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단 1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뒤늦게 피해 사실을 확인한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여성을
      2024-10-12
    • '인천 흉기난동' 현장 이탈한 경찰 '해임' 확정..최종 패소
      인천 흉기난동 사건 현장을 이탈하는 등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경찰이 불복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전직 경위 A씨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지난 10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15일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현장을 이탈하는 등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A씨와 순경 B씨는 빌라 4층에 살던 50대 남성이 아래층 거주자인 40대 여
      2024-10-12
    • KIA, 투수 김유신 방출..육성선수 5명도 말소
      KIA 타이거즈가 투수 김유신과 육성선수 5명 등 모두 6명을 정리했습니다. KIA는 11일 투수 김유신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화순초, 청주중, 세광고를 졸업한 김유신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KIA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KBO 리그 통산 4시즌 62경기 3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7.13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단 1경기도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한 김유신은 결국 KIA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김유신 외에도 KIA는 KBO에 투수 박시온와 포수
      2024-10-11
    • "주민 반대한다" 기피시설 설립 불허에..法 "부당한 결정"
      주민들의 반대만으로 기피시설 설립을 허가하지 않은 것은 부당한 결정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8월 22일 충주시가 폐기물 처리장 사업자 A씨에게 내린 폐기물 처리업 불허가 통보처분을 취소한다고 최근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월 충주시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조건부 적합 통보를 받았습니다. 충주시는 당시 적합 조건으로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시설 유지관리 등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A씨는 사업계획서 내용에 따라
      2024-10-11
    • 김도영·한준수 등 KIA 7명, 프리미어12 훈련 소집 명단 선발
      슈퍼스타 김도영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 선수 7명이 2024 WBSC 프리미어12에 대비한 팀 코리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1일 KBO 전력강화위원회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고척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합니다. 이날 발표된 훈련 소집 명단에는 KIA 투수 정해영·전상현·곽도규·최지민, 포수 한준수, 내야수 김도영, 외야수 최원준 등 7명을 비롯해 LG 트윈스 6명, kt wiz 4명, SSG 랜더스 2명, NC 다이
      2024-10-11
    • "아침밥 왜 안 차려줘!" 70대 아내 흉기로 살해한 80대 노인 '징역 20년'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는 등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70대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아내가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둔기로 피해자를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에도 아내에게 폭행을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 등이 매우 잔혹하고
      2024-10-11
    • 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 연기..유동규·이재명 불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 재판이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불출석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1일 오전 재판을 열었으나 증인 신문 대상인 유 씨가 불출석한 것을 확인하고 재판을 오는 15일로 연기했습니다. 유 씨는 가족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재판에 불출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의 불출석 사실을 확인한 이 대표 또한 재판정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경기 성남시장 재직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공사에 4,8
      2024-10-11
    • 조국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10일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자신의 SNS에 "한국인으로 노벨상을 탄 두 사람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강 작가"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한강 작가는 5·18을 다룬 '소년이 온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며 "DJ와 5·18의 관련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5·18에 빚지고 있음을, 그리고 5&midd
      2024-10-11
    • 70대 남성 트럭 몰다 인도 돌진..행인 1명 사망·3명 부상
      7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0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동구 불로동 불로공원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포터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주택 담벼락 등도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0
    • "사랑이 이긴다"..동성부부 11쌍, '결혼 법제화' 소송 나선다
      사실혼 관계의 동성 부부 11쌍이 국내 동성 결혼 법제화를 위한 소송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인인권변론센터는 10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혼인평등소송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22명은 장기간 함께 거주하며 경제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사실혼 관계를 꾸렸으나 구청 측은 이들의 혼인신고를 불수리 처분했습니다. 앞서 정자 기증을 통해 지난해 딸을 출산한 김세연·김규진 부부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자리에 용기를 내 나오게 된 이유는 딸을 위해서"라고 포문을
      2024-10-10
    • '친윤' 윤상현, 한동훈에 "김 여사 악마화 작업? 자해 발언 삼가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김 여사에 대한 악마화 작업에 부화뇌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해적 발언을 삼가야 한다"고 직격 했습니다. 윤 의원은 10일 한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 기소 여부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친윤 인사인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수사가 객관적 사실과 법리에 근거해서 결론 내는 거지 국민 눈높이에 맞추라는 식은 법무부 장관까지 했던 사람의 발언으로는 상상
      2024-10-10
    • 여고생 살해 뒤 '웃음' 박대성 "살인 만족감 드러낸 것"
      박대성이 여고생을 살해한 뒤 웃는 듯한 표정을 지은 것과 관련, "살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살인의 욕구가 올라간 상태에서 그것을 실행을 하고 그것에 대한 만족감으로 자기도 모르게 미소라든가 아니면 흥분된 상태가 유지되는 그런 상태가 유지되면서 다른 살인까지 연결되는 걸 이렇게 연속살인이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속살인자 같은 경우는 미소라든가 흥분된 상태가 유지가 된다"며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형태의 미소, 입꼬리가 올라가거나 뛰어다닌다
      2024-10-10
    • '7년 만의 통합우승 정조준' KIA, 첫 연습경기서 16대 6 '압승'
      7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치른 첫 연습경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16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턱 수술 이후 46일 만에 실전 등판에 나선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은 최고 시속 151km의 광속구를 뽐내며, 2이닝 동안 9명의 타자를 상대로 모두 31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네일은 속구와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스위퍼(변형 슬라이더) 등 여러 구종을 시험했습니다. 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
      2024-10-10
    • KIA 네일, 약 50일만 마운드 선다..한국시리즈 앞두고 첫 등판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9일 마운드에 오릅니다. 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타구에 맞아 턱관절 골절로 수술을 받은 이후 첫 실전 등판입니다. 9일 KIA에 따르면 네일은 이날 상무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합니다. 턱 수술 이후 한동한 휴식기를 가져온 네일은 지난 11일부터 단계별 투구프로그램을 소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일은 정규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KIA의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네일이 부상 이전과 같은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KIA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
      2024-10-09
    • '이주민 한글교사' 한국어교원 90% "한국어교원 되지 마세요!"
      이주민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 10명 중 9명은 직업으로 한국어교원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추진위원회와 한국어교원협회 준비위원회가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교원 52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노동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8.1%가 "한국어교원이 되는 것을 추천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낮은 보수'(65.9%), '고용불안'(53.3%), '불명확한 법적 지위'(37.0%) 등을 꼽았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어교원의
      2024-10-09
    •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무죄" 주장..대법원 상고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정 씨 측 변호인이 이날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법리오해, 채증법칙 위반, 사실오인, 양형부당' 등을 상고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대전고법 형사3부는 정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 측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항소심
      2024-10-08
    • 60대 몰던 택시, 차량 들이받고 인도 돌진..10대 여학생 크게 다쳐
      60대가 몰던 택시가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이 크게 다쳤습니다. 8일 아침 7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서 60대 A씨가 몰던 EV6 전기차 택시가 직진 중 유턴하던 40대 여성 B씨의 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튕겨 나간 A씨의 차량이 인도 쪽으로 돌진하면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10대 여학생을 치었습니다. 이로 인해 C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10-08
    • "제주 왜 가요?"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1위 '강원도'..광주는 '꼴찌'
      강원도가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1위에 올랐습니다. '고물가' 논란 속 제주도는 7위로 떨어졌습니다. 8일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6~8월 중 1박 이상 국내에서 휴가를 보낸 여행객 1만 7,052명을 대상으로 여행지와 만족도, 추천의향 등 종합만족도를 산출한 결과 강원도가 총점 719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부산은 715점으로 한 단계 하락한 2위, 경북도와 전남도가 710점으로 공동 3위였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대비 두 계단 떨어진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평균
      2024-10-08
    • "말투 마음에 안 들어"..직장동료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0일 밤 10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직장동료 24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당시 직장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시고 있던 A씨는 피해자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
      2024-10-08
    • '우승 정조준' KIA, 한국시리즈 앞두고 연습경기 관람 무료 개방
      한국시리즈 우승 담금질에 들어간 KIA 타이거즈가 오는 21일 1차전을 앞두고 진행하는 연습경기에 팬들을 초대합니다. KIA는 오는 9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4일 롯데전, 18일 자체 연습경기 등 모두 3경기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국시리즈에 대비해 팬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실전 분위기를 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좌석 예매는 경기 하루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하면 됩니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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